[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29일 오후 2시20분쯤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식포마을 뒷산 고사리밭에서 산불이 발생, 0.5ha를 태우고 2시간 40분 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경남도 소방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소속 헬기 3대와 임차헬기 3대 등 6대의 산불진화 헬기, 진화차량 5대와 소방차 1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비롯한 100명의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5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산불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중으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검거하고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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