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의 기본은 세월호의 항적을 온전히 그려내는 것이다. 세월호가 출항 이후 침몰할 때까지 어떤 위치에서 어떤 방향과 속도로 운항하였는지를 알아야 침몰 원인도 정확히 규명할 수 있다. 그런데 정부가 내놓은 세월호 항적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 경희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황현석, 김진숙, 라리 교수와 경희대 이태원·임천규 명예교수 등 경희대 신장내과학교실 출신 콩팥 전문가 30여 명이 힘을 합쳐 ‘알콩달콩 콩팥이야기&rsq..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대다수는 피해자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던 지역 주민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출소 후 다시 자신의 거주 지역으로 돌아..
[박재홍 기자]= 새해 벽두에 반가운 소식이다. 시조집 한 권이 느릿한 소걸음처럼 따뜻한 입김을 보이며 걸어 나왔다. 김광순 시조 시인의 가슴속 고향 집 뒤안에서 자라던 대나무로 만든 죽비가 살고 있다. 금번 시조집 또한 일도양단이요 작두를 타는 마음과 같을 것이다...
어제 「족벌, 두 신문 이야기」를 관람했다. 친일에 뿌리를 둔 조선, 동아 두 수구적폐 신문의 추악한 100년 실체를 해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시간이 무려 2시간 48분에 이르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특히 두 가지 장면이 인상 깊었다. #1. 광..
[서울=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 연이은 가정 내 아동학대 소식에 사회적 공분이 크다. 지난 2일, SBS TV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
모리 사야카 森さやか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 2011년부터 NHK 영어 방송 ‘NHK WORLD - JAPAN’에서 기상 앵커로 근무. 『토네이도의 불가사의』『날씨 구조』 등의 저서가 있다. 오랜 세월에 걸친 기상청 조사에 따..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망우당공원내 조양회관(광복회 대구시지부)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복회 대구시지부 [대구=뉴스프리존]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 명성황후 참살 사건 이후 대구에서 최초로 의거한 문석봉 의병, 국채보상운동의 ..
동북공정이란 2002년부터 중국 정부의 주도 아래 시작된 동북공정의 공식 명칭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으로, 해석하면 ‘동북변강 지역의 역사 및 현상에 관한 연구 사업’이다. 동북지역의 역사와 현실의 문제를 연구하..
[서울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이성길 수필가가 수학에세이 ‘피타고라스와 음계’ 펴냈다. 1940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난 이성길 수필가의 아호는 심경(心耕)으로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했다...
두 딸 살해당한 아버지 국민청원, "심신미약으로 처벌 줄이려 해" [서울=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 국민청원에 안타까운 사연이 또 올라왔다. '당진 자매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이 피의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해 감형을 유도하고 있다..
전우용 "'논두렁에 시계 찾으러 가자'는 기사 냈던 언론사들은 다 어디 갔는지.." 박성민 "매수당해 보도를 안 한 기자들도 있을 것" 박덕흠 판박이 ‘일감 몰아주기’..1조원 인허가, ..
알고리즘 핑계 되는 포털..뉴스편집 '조작'과 '조정'의 의미는? [정현숙 기자]= MBC 탐사기획 프로 '스트레이트'가 지난 13일 [인공지능(AI) 뉴스편집 보수 편중 심각]이라는 보도를 통해 네이버의 뉴스홈 헤드라인..
독도와 함께하고 있는 은유리, 최근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울릉도 출신으로 20살까지 살었던 울릉도는 물론 독도는 저에게 고향 같은 곳입니다. 어릴 때부터 외할아버님의 독도..
황희두와 같은 청년들은 왜 '애국보훈단'을 만들었을까?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애국보훈단' 이라고 하면 '애국 보수'가 떠오른다. '애국 보수'하면 '태극기 부..
오랜 세월에 걸쳐 가꾸어 온 땅. 몇 달 동안 길러온 작물. 한 해를 살아갈 수입원 -.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린다. 메뚜기의 대량 발생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올해 1월 케냐 사무소 직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랐던 것은,..
기자단 가입은 바늘구멍, 검찰·법원은 '선택적 공보' [정현숙 기자]= 병폐의 고리 '검찰기자단을 해체하라'는 청와대국민청원에 2일 오후 4시반 현재 237,243명이 동의했다. 오는 26일로 종료하지만 30만을 너끈히 ..
태양 고도가 낮아지는 12월은, 그림자가 한층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정오 무렵의 Tokyo Sky Tree의 그림자 길이는 6월이라면 약 150m인데 견주어, 12월, 특히 동지에는 1,000m를 넘어 7배나 길어진다. 그것은 태양의 남중고도[천체가..
대권 후보 1위 이낙연 대표 당당하고 묵묵히 걸어온 길을 되짚다 '이낙연의 길' [서울=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 대권 후보 1위 이낙연 대표가 당당하고 묵묵히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 인물기행서가 나왔다.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모리 사야카 森さやか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 2011년부터 NHK 영어 방송 ‘NHK WORLD - JAPAN’에서 기상 앵커로 근무. 『토네이도의 불가사의』『날씨 구조』 등의 저서가 있다. “유일한 구원은 유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