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인숙 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과 관련해, “더민주의 서영교 의원 경우와 경중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부적절하다고 보는게 맞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어 “박 의원과 전화통화를 했고, 즉각 사과하고 해결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정 원내대표는 특히 소속 의원 전원을 상대로 보좌진 채용 사항을 전수 조사하는 방침을 적극 추진키로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안 대표의 최측근은 안 대표가 사퇴 결심을 굳힌 것 같다며, 본인 의사가 완강하다고 전했다.창당 이후 최대 위기 상황에서 사태 수습에 실패했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거취 문제를 선제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는 분석이다.거취문제로 의총에선 대응 수위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의견이 모아지지 않자 의총 전후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따로 간담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적..
사진제공/김해영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금감원 공직자윤리법 준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금감원 출신 고위공직자들이 국내 주요 금융관련 기업 및 대기업에 재취업하는 행태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부실심사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2012년년부터 올해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한 금감원 출신 4급이상 퇴직자 총 32명 중 17명(53%)은 롯데카드.한국투자증권(주).신한금융투자.유진투자증권 등 금융관련 기업 등에 ..
사진제공/김경수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김해을)은 정부가 발표한 전력 판매 부문의 민간 개방 재검토를 주장했다. 지난 2010년 당시 지경부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안을 통해 민간판매 경쟁 도입은 연료비 연동제와, 전압별 요금제 등의 제반여건을 도입한 후에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정부가 전력 시장을 민간에 개방할 수 있는 여건을 전혀 조성치 않은 상태에서 민간에 개방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ldq..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원외 당협위원장 5명이 28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중 일부 조항이 위헌이라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정준길(서울 광진을), 박종희(경기 수원갑), 김영선(경기 고양정), 최홍재(서울 은평갑), 구상찬(서을 강서갑) 등 새누리당 낙선자 5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후보자 기간에 지출한 선거비용을 보전청구 대상에서 제외시킨 공직선거법 제122조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낙선자가 반환, 보..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문제만 가지고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나 세월호 문제와 관련해 한 번도 얘기를 나눈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눈적은 없다”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세월호 문제만이 아니라 세월호 문제를 포함해서라도 한번이라도 논의하거나 거..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은 28일 4.13 총선 홍보비 파동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 발표키로 했다.한때 출당 조치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당헌당규에 따라 ‘기소가 되면 당원권을 정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해지면서 최종 결론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6시 긴급 최고위에 이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의총 후 다시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뒤 다시 지도부 의견을 수렴했다.국민의당은 오후 ..
[서울,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20대 국회가 변화하는것 같다. 밖에서의 염려가 스스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가면서 공부도 한다. 국회 경제 연구모임 ‘경제재정연구포럼’이 22일 창립행사를 갖는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이 포럼은 여야 경제 전문가 등을 포함한 76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각당 지도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여야는 27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계획서 작성 등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절차는 다음달 6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키로 했다.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도읍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그동안 국민께 많은 피해를 끼쳐 국민적 관심사가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 제..
자료사진[뉴스프리존=허엽 기자]검찰이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을 27일 소환하면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수사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범행의 ‘실행자’로 파악된 왕 부총장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4가지 혐의를 적용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들을 고발하면서 밝힌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었으나, 검찰의 수사 단계에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3가지 혐의가 추가됐다..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7일 검찰의 폴리바게닝(유죄인정협상) 관행과 관련해,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폴리바게닝이 없는데도 최근 검찰의 폴리바게닝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규정이 없으면 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한 대검찰청 고위 간부의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정씨가 수사에 적극 협력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도박사건만 기소하고 횡령 혐의를 ..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태흠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이 27일 사퇴를 선언했다. 김 부총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동반사퇴를 요구한 것은 견강부회이며 사퇴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면서도,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사무부총장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전당대회 일정, 지도체제 개편 등 핵심사안들을 비대위원들이 주도했다”면서, “당의 지도부인 비대위원 일부와..
사진제공/박완주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중FTA 여야정협의체 합의안에 따라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 조성키로 한 농어업상생기금 관련 정부가 부족분의 충당을 위한 필요조치를 약속대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2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협력 기금의 출연율에 빗대어 농어촌상생기금의 부족분을 정부가 담보하지 않는다면 허울뿐인 약속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이동필 장관은 “취지..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와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정우)는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2016년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제20대 첫 정기국회의 세법개정안 심의에 앞서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8228 사회 여건 변화를 고려한 조세정책의 방향과 지향점을 점검하고, 분야별 세법개정 과제를 모색키 위해 마련, 관련 전문가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 날 행사에는 행사를 함께 주최하는 임성호 국..
사진제공/추미애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과 2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호남일정을 이어갔다. 추 의원은 27일 전북지역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분열의 아픔을 잘 아는 통합의 당대표, 대선후보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 강단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한 가닥 기대 마져 셀프공천 파동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로 인해 호남참패를 가져왔다&r..
사진출처/YTN화면캡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국회가 땅에 떨어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를 통해 기득권을 버리고 분골쇄신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문제 손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정 의장은 이날 외부 인사가 주축이 된 ‘특권 내려놓기를 위한 의장 직속 위원회’ 설치 추진 방침을 밝힌 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득권 조정 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어 “위원회 안을 만들어 의원들의 ..
사진/박명재 새누리당 비대위 사무총장 내정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권성동 전 비대위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직에 재선의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을 내정했다.TK(대구.경북) 출신의 박 의원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엷은 공무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양대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모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고,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세종시 민관합동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박선숙 의원/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연루된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오는 27일엔 리베이트에 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의 키를 쥔 박선숙 의원이 피고발인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같은 날 사전 논의.지시 혐의를 받는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구속 여부도 결정된다. 26일 국민의당에 의하면, 당 지도부는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는 ‘불관용 원칙&rsq..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부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해 설치할 예정인 11조원 규모의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자본확충펀드)에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참여키로 한 가운데, 한은의 10조원 지원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심각한 법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명확한 법률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구조조정의 책임을 피하려는 정부의 입김에 밀려 법률적, 절차적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발권력을 동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제공/백혜련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의원이 지난달 27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검토의견에 대해 청와대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백 의원이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법제처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헌법 및 행정법 전문가 14명으로부터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상시 청문회’관련 ‘권력 분립 위반’ 여부와 관련해 헌법 및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