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017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복닥福닭 展’을 개최한다. 장은선갤러리에서 팝아트 돼지그림으로 첫 초대전을 가지면서 널리 알려진 한상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복닥福닭 展’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닭은 길조로 여겨져 왔는데 다섯 가지 덕이 있다고 한다. 머리에 볏은 문(文)을, 발은 내치기를 잘한다해 무(武), 적과 용맹히 싸우므로 용(勇), 먹이가 있으면 자식과 무리를 불러 먹인다하여 인(仁)이 있다 했고, 하루도 거르..
'팬텀세대 촛불시위'/자료사진[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전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추모 시위에서부터 이화여대 학생 시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관련 촛불 시위까지... 2016년 대한민국은 충격과 절망의 연속이었지만 진흙 속에서도 연꽃은 피어난다고 했던가,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그 희망은 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왔을까?시위라고 하면 화염병과 피를 먼저 연상하지만 2016년의 시위는 크게 달라졌다. 변화의 시..
지리산휴양림 설경/사진제공=산림청[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자연경관과 함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반달가슴곰이 살아 숨 쉬는 경남 함양의 ‘지리산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8실), 연립동(10실, 동절기4실 운영), 산림문화휴양관(14실), 야영장 2개소에 야영데크 14개가 준비돼 있고, 산책로, 다목적체육시설, 한지체험장,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한지 체험 프로그램, 산림전문가들..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017년 1월 4일 개봉하는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 ‘여교사’가 29일 김태용 감독과 대인관계 전문가이자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양창순 박사 등과 함께 ‘나에 대한 리스펙트’ GV를 개최했다.양창순 박사는 ‘여교사’에 대해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둡고 충동적인 면을 극대화한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여교사’의 제작 의도에 대해 김태용 감독은 &ldquo..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뉴스프리존=박수용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30일 티볼리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 받으면서, ‘올해에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과 거장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얼라이드’가 지난 20일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영화 속 의상에 대한 이야기를 ‘패션을 말하다’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키 위해..
[뉴스프리존=서울 동대문구, 고성기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새해 서울 제1호 경전철이 개통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의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내년 7월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우이 신설 경전철(북한산역∼신설동역)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09년 9월 착공했다. 서울시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규모는 연장 11.4km,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다. 우이동~정릉~성신여대역(4호선)~보문역(6호선)~신설동역(1,2호선)을 지나고 출퇴근 시간대는 2분 30초, 평상시..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신성환)은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다 음 —■ 승진발령 (발령일 2017. 1. 1)· 구정한 : 연구위원 → 선임연구위원· 김자봉 : 연구위원 → 선임연구위원· 이대기 : 연구위원 → 선임연구위원■ 보직발령 (발령일 2017. 1. 1)· 임형석 선임연구위원 → 은행·보험연구실장· 김영도 연구위원 → 자본시장연구실장· 박성욱 연구위원 &rarr..
“신약강국은 지상 목표…라이선스 신약 절반만 성공해도 큰 성과”[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신약 라이선스 계약 해지와 29분 늑장공시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던 한미약품이 2017년을 맞아 국민과 주주들께 드리는 30일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메시지를 통해 미숙하고 부족했던 2016년을 깊이 반성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심기일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R&D 노력에 병행돼야 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소홀했고, 라이선스 계약 성..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 출범 이후 호가호위 하고, 무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지나친 언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못난 행태를 보인 사람은 인적청산의 대상”이라면서, 친박계 핵심인사들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자진탈당 하라고 압박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의료'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불법시술로 ‘주사 아줌마’의 실체 '백 선생' 이 최순실 일가와 단골로 이라는 새로운 정황이 나왔다.[뉴스프리존=허엽기자]30일 박영수 특검팀이 '백 선생'을 유력한 '주사 아줌마'로 지목하고 소재 파악에 착수했다고 YTN이 보도했다.보도에서 A씨는 지난해까지 최씨 일가와 가깝게 지내며 함께 ‘백 선생’으로 불리는 '주사 아줌마' 로 부터 여러 차례 태반주사 등을 맞았다고 고백하며 알려졌다. 또한 A씨는 &ld..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기간 연장 없이 종료된다.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30일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새해 첫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 본회의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1월 15일까지로, 이를 연장하려면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하지만, 본회의가 활동 종료일 이후로 잡혔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에서 “국조특위는 현재 상황에서는 연장하기가 어렵다..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헌재, 1월 10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 지정
[뉴스프리존=김용희기자] 조정대상지역 에서의 아파트 분양에서 2순위 청약을 넣더라도 청약통장을 이용하는 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후속조치인 2순위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의무 사용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내년부터 서울 전지역과 경기 6개시, 부산 5개구, 세종 등이다. 서울 25개구와 경기 과천시, 성남시는 이 지역의 모든주택이 해당된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4당 원내지도부가 개혁보수신당이 국회 교섭단체로 등록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치를 약속했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30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은 새누리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해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 등 새해 국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개혁보수신당의 주 원내대표는 “비상시국인 만큼 내년 1월부터 여·야·정 정책국정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특검팀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0일 오전 9시55분경 김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인사 관리에 관여했는지, 누구 지시로 리스트가 만들어졌는지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전격 허용
일만 시간의 법칙 예외 없이 세월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병신년(丙申年)은 어느 해 보다 숨 가쁘게 흐른 것 같습니다. 4.13 총선,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1천 만 명이 넘는 촛불행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등이 아마도 대표적인 사건이었던 것 같네요. 우리 맑고 밝고 훈훈한 [덕화만발카페]에서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12월 16일. 세종대학 광개토홀에서 거행 되었던 <덕화아카데미>의 창립 그리고 저의 졸저 <사람아, 사랑아!>의 출판기념회는 저 개인이나 덕화만발 카페의 큰일이었든 것..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며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올해 마지막 날인 이번 토요일(31일)에도 개최된다.촛불집회 주최 측은 이번 집회의 주제도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송구영신'을 본떠, '송박영신' 즉 박근혜 (대통령) 없는 새해를 맞이하자는 마음을 모아 주제로 정했다.촛불 집회는 지난 10월 29일 이후 누적 참가자가 890만 명으로 이번 10번 째로 총 참가 인원이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부 보수단체들도 맞불집회로 맞대응 한다는..
한애자 장편소설 모델하우스제13회테니스 대회흑비단 같은 머릿결에 약간 마르고 날씬한 몸매, 하체가 꼭 끼는 진바지에 하얀색 남방을 청바지에 넣어 벨트를 한 모습, 약간 높은 민자 하얀 구두를 신은 지선의 모습은 청순하고 매우 지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앞 가리마를 하여 턱 선과 일직선으로 자른 단발머리는 그녀의 넓은 이마와 크고 깊은 눈매와 매우 잘 어울렸다. 게다가 지선은 늘 손에 책을 들고 다녔다. 대학 캠퍼스에서 그녀를 스치는 젊은 남학생들은 누구든지 한번쯤은 그녀에게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찰랑거리는 청순하고 지적인 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