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7억2400만원으로 18.1% 줄었지만, 순이익은 63억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에는 독일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기술 수출에 대한 계약금이 유입됐다”면서, “이에 따..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과 자질은 뭘까요. 용기, 지혜, 포용력, 뭐 그런 것들이 우선 순위로 꼽히겠지요. 최순실 게이트를 활짝 열어젖힌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보도국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화제다. "겸손하고 자중하고 또 겸손하고 자중합시다.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해야합니다. 취재현장은 물론이고, 길가다 스쳐지나는 사람들에게까지도"심층보도하면서 연일 JTBC는 이른바 최순실 사태를 특종,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25일 방송분에서 8.0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손석희 앵커가 직접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쪽지예산’을 전달하는 행위는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이 아니고, 령 부정청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공익적 목적이 있다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국회입법조사처의 판단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의 ‘쪽지예산 관련 조사분석의뢰’에 대한 답변서에서 “쪽지예산을 통한 청탁은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청탁금지법 5조 1항 8호는 보조금 등 국가재정업무와 관련해 영향력..
사진제공/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허엽 기자]독일 가전매장에서 경쟁사 제품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7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사장의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2014년 9월 3일 독일 베를린 가전매장 2곳에서 삼..
사진제공/삼성전자[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이사(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많은 주주가 동의 의사를 밝혀 원안대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면서, “박수로써 의결하겠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이 퇴진한 이후 8년6개월 만에 삼성 오너일가의 구성원으로서 등기이사직을 맡았다.이상윤 기자, sg_numbe..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금융소비자원은 27일 ‘비선실세’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씨를 외환관리법, 조세포탈, 재산국외도피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순실씨 등이 장기간 불법 범죄자금 등을 국내에 은닉 송금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자금 모집, 거래, 송금 등이 있었는지 먼저 밝히는 것이 문제의 본질을 더 빠르고 쉽게 밝힐 수 있다”면서,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프리존=김미정 기자]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노조가 법원에 성과연봉제 효력을 없애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27일 금융권에 의하면, 금융노조(이하 금노) 산은 지부는 지난 25일 서울지방법원에 성과연봉제 도입 결의 효력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앞서, 기업은행 노조가 17일 가처분 신청을 한데 이어 금노 지부 중엔 두 번째로, 지난 5월 각 금융공기업 이사회가 노조와 합의 없이 취업규칙 의결로 내년 1월부터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대키로 한 결정을 무효화해달라는 것이다. 만약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일 경우 사측..
지난 2월 해빙기 안전점검 중 발견한 서울 정릉천고가 결함은 PE관 내부 강연선 부식으로 최종 조사됐다.[뉴스프리존=유승열기자]서울시는 문제가 됐던 정릉천고가 텐던 손상의 주 원인은 지난 6월 중간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정릉천고가 PE관 부식은 설계, 시공, 규정, 유지관리 상 여러 요인들이 한 지점에 중첩돼 발생한 것으로 8개월간의 원인조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론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릉천고가는 지난 1999년 철근과 콘크리트로 하중을 지지하는 철근 콘크리트 교량과 달리 하중이 발생할 부위의 콘크리트에 미리 강..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허엽 기자]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등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의혹 전반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수사하기로 했다.27일 대검찰청에 의하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전격 지시했다.이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검찰총장에게 최종 수사결과만 보고한다. 이는 대검을 통해 법무부로 보고되는 수사 내용이..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제 48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상정했다.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삼성전자는 무선사업 재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V낸드플래시(V-NAN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부품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어 &ld..
사진/정우택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당내 비박계에서 제기되는 ‘지도부 총사퇴’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지도부가 사퇴를 하면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것인데 그러면 누구로 어떻게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것인지, 비대위 구성을 갖고 혹시라도 집안싸움이 벌어졌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장 최악인 것은 남 탓하며 집안싸움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최근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의 권한 최소화와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안 전 대표는 27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 국민 노릇하기가 어쩌면 이렇게 힘든가”라면서, “비상상황인데 왜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나.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먼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상을 파..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최순실씨의 국정논란 파문으로 26일 저녁을 시작으로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의 집회가 시작으로 화성에서 박근혜대통령 하야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번 주말까지 촛불집회가 잇따를 전망이다.앞서 26일 오후 7시 진보대통합연대회의 서대문지회는 서울 서대문구 창전동 현대 U플렉스 백화점 앞에서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총 40여 명 참여했으며 경찰의 적극적 대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날 저녁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2016 청년총궐기 준비위원회가 ..
사진/뉴스 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정현 대표는 대표이기 이전 최순실 사태에 연대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어 “이 대표는 2013년 3~6월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고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홍보수석을 하면서 대통령 최측근에 있었다”면서, “본인 입으로 대통령께 수시로 대면보고를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대통령과 통화했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또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7일 최순실이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 대해 국정농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최 씨가 언론과 인터뷰까지 하는데 수사당국은 뭐하고 있나”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건 사실상 방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검찰이 정말 모르는 것이냐, 아니면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두 번째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청와대는 27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당장 귀국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최씨 귀국 문제에 대해 이 같이 청와대의 공식적 입장을 내놓았다.최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신경쇠약에 걸려있고 심장이 굉장히 안 좋아 병원 진료를 받고 있어서 돌아갈 상황이 아니다”면서, “더욱이 딸아이가 심경..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순실 씨에게 사전 유출된 국무회의 발언자료의 작성자 아이디가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26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지난 24일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의 민감한 내용을 담은 2013년 8월6일 국무회의 발언자료가 이틀 전인 8월4일 최 씨에게 넘어갔다면서 해당 문건의 작성자 아이디가 ‘대통령 최측근 참모’라고만 밝힌 바 있다.이날 추가 보도에 의하면, 해당 문건의 작성자 아이디가 ‘narelo’였다면서, 이는 ..
독일로 출국한 후 잠적했던 최순실 씨가 연설문 수정 등 국정 개입 논란에 대해 정말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청와대 문서가 들어 있던 태블릿PC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26일(현지시각) 세계일보는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순실 씨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을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까 심경 표현에 대해서 도움을 줬다"며 "정말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고 밝혔다고 27일 보도했다.이..
26일 오전 내내 포탈에는 탄핵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대학가 중심으로 "나와라 최순실" 이 이젠, 탄핵으로 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민심을 따라 그동안 금기어였던 대통령 탄핵과 하야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온 것이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최씨 의혹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씨와의 관계를 일부 인정하자 민심은 크게 악화됐다. 지난 25일 문제가 불거진 이후 인터넷 포털 상에서는 하..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스(WINGS)’로 2주 연속 이름을 올려 한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뉴스프리존=김은영기자]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11월 1주차 ‘빌보드 200’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윙스(WINGS)’가 106위를 기록했다. 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동일 앨범으로 2주 연속 순위를 유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