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2일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대표직 사퇴 배수진을 친 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특히 비대위가 김 대표에게 비례대표 2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려 하자 김 대표는 비례대표 순번에서 “내 번호는 빼놓으라”는 등의 발언을 통해 이미 마음이 사퇴 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대표가 거취까지 고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멸 가지 살펴보면, 우선 자신을 비례 2번으로 &ls..
사진/송희경(52) 전 (주)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새누리당도 오늘(22일)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런데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막말 표현이 담긴 글을 SNS에 공유했다 징계를 받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당선 안정권에 포함돼 자질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새누리당은 여성 27명, 남성 18명 등 총 4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당선 안정권은 대략 20번 안팎으로 예상된다.이중 15번을 받은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의 지난 행적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은 22일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단수추천하는 등 3개 지역에 대한 단수.우선추천 결과를 공개했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천 남구을(단수), 서울 용산(여성우선), 대구 수성을(여성우선) 등 3곳에 대한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을 일으키면서 공천 배제된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는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공천하고, 낙천 후 더불어민..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2일 비례대표 후보명부 작성권한을 비상대책위로 일임한 채 자신의 대표직 사퇴 문제와 관련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가 비례대표 후보 명부 작성권한을 비대위가 행사토록 한 것은 비례 후보에 김 대표를 포함시킬지, 어떤 순번을 부여할지 자체를 비대위가 판단토록 하는 의미를 지닌다. 비대위는 이날 중 비례 명부가 확정되는대..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22일 비례대표 순번 문제로 갈등을 겪다 사퇴 의사를 표명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에 대해 “으름장 정치의 진수”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종인 대표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셀프 공천 비례 순번이 관철되지 않으면 당을 떠나겠다고 한다”면서, “공당 대표이면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어 “자기가 정한 비례대표 순번이..
김종인대표 "3시 비대위에서 사퇴 입장 밝힐 듯"문재인, 급거 상경…김종인 설득 나설 듯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2일 김포공항을 통해 상경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쨌든 김종인 대표가 계속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제가 만나 뵙고 김 대표가 마음이 많이 상한 점이 있다면 풀어드리고, 같이 의논해보겠다"고도 했다.문 전 대표는 “아직 김 대표와 통화하지 못했다"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몰라서 뭐라고 답을 못드리..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둘러싼 논란이 밤샘논의 끝에 결국 김 대표의 요구대로 다시 2번을 배정하는 쪽으로 수정안을 내놓았다.[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지난 21일 저녁 8시 반쯤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중앙위원회는 22일 새벽 3시 반이 다 돼 이같은 결론을 지으며 끝났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 '셀프공천'의 큰 틀은 바꾸지 않는 대신 결정 몫은 줄이는 절충안을 택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비례 2번 배정을 두고 촉발된 당 내홍이 이틀 만에 극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김 대표는 지난 2..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16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중구ㆍ성동을에선 지상욱 예비후보가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다. 이기재 전 청와대 행정관은 현역 비례 신의진 의원을 누르고 양천구갑 새누리당 후보에 올랐다.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은 서초을 현역인 강석훈 의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동작갑에선 이상휘 전 청와대 비서관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고, 송파갑에선 현역 박인숙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부산에선 친박계인 유기준 의원이 서구동구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하태경 의원 역시 해운대갑에서 공천을 ..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1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해 “사람을 갖다가 인격적으로,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에 가서 일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김 대표은 이날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표직 사퇴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표직 내놓고 안내놓고 그건 나한테 묻지 말고...”라면서, “나는 대표직에 매력을 못느낀다. 인격적 모독을 받고 더이상 흥미가 없다&rd..
국민의당은 정용화 전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총선 공천을 취소하고 대신 송기석 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광주 서갑 후보로 교체 공천하기로 했다.[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국민의당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천 심의 결과를 의결하고 발표했다.정 전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송기석 전 판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경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정 전 부위원장에 대해 당협위원장 경력을 적용할 경우 신인..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새누리당은 2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영입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3일 강 전 장관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이날 원유철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장관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공식발표는) 23일 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전 장관은 재정경제부.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과 3선 의원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공천배재했던 문희상, 백군기 의원을 당규 개정을 통해 구제했다고 밝힘에 따라, 문 의원은 경기 의정부갑에, 백 의원은 경기도 용인갑에 각각 전략공천됐다.앞서 자녀 취업 청탁 의혹 등 ‘갑질’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윤후덕 의원을 구제, 경기 파주갑에 단수 추천한데 이어 더민주는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빈 공간으로 남겨뒀던 두 지역에도 컷오프 의원들을 회생시켜 투입했다. 이날 오전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지난번 20% 컷오프에 해당돼 공천 심사에서 배..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1일 서울 서초갑 여론조사 경선에서 석패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투입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런 논의 결과를 공천관리위원회에 통보키로 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전 수석은) 너무 아까운 인재이니 최고위원단 이름으로 다른 지역에 투입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공천관리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서울 용산 지역구 투입 여부과 관련해 “용산이 지금 비어있으니까 ..
'셀프공천' 논란에 휩싸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 안팎의 비판에 반발해 21일 최고위원회에 불참하며 당무 거부에 들어 가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전날 비례대표 순번 투표방식의 문제제기로 중앙위가 파행된 데에 따른 불만으로 풀이된다. 더민주 관계자는 김 대표가 오늘 오전 회의에 나오지 않았다며 비례대표 명단과 순번을 결정하기 위해 오후에 예정된 중앙위원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앙운영위원회는 이날 김 대표의 '셀프 공천' 논란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 결정 방식 및 권한을 놓..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비례대표 후보 선정 논란으로 당이 혼란에 빠진 와중에도 돌출 발언을 이어갔다.홍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순위 투표를 위한 당 중앙위원회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1번인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학과 교수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옛날에는 그런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출신인 홍 위원장은 “논문을 써봤느냐. 옛날 사람들은 그 분야마다 다른데 제자하고 같이 논문을 많이 썼다&rdq..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더불어민주당이 20일 발표한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는 교수 등 전문가를 대거 전면에 내세운 반면 19대 총선 때 다수를 차지한 시민사회.노동계 인사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당 정체성과 도덕성 등에 대한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포함돼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당선안정권에 20%를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당 대표의 권한에 따라 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했다.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1번에, 자신을 2번에 배치하고, 최..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국민의당은 20일 오는 20대 총선에서 전남고흥.보성.장흥.강진에 황주홍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 황 의원과 경쟁했던 현역 김승남 의원은 경선에서 패배했다.국민의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전국 8개 선거구에서 안심번호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황 의원은 46.9%를 득표, 41.6%를 얻은 김 의원을 제치고 이번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김철근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는 35.0%를 득표했다. 국민의당 전남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현역 경선을 치른 김 의원은..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0일 비례대표 후보 공천 절차를 둘러싼 비상대책위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이날 예정된 비례대표 후보 명부 확정이 무산됐다.더민주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비대위가 마련한 비례대표 후보군을 토대로 순위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투표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는 중앙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21일 오후 중앙위를 재소집키로 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 결정이 중앙위원들의 문제제기에 가로막혔다는 점에서 비대위가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1번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과거 제자의 논문을 베껴 학술지에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 사실을 알고도 박 교수를 천거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박 교수는 2004년 11월에 발간된 <한국수학교육학회지> 43권 4호에 ‘한국, 중국, 일본의 학교 수학 용어 비교 연구’라는 논문을 기고했다. 이에 대해청소년 수학교양서 인기 저자 박경미 교수청소년용 수학교양서 인기 저자인 홍익대 수학교육과 박경미 교수가 제자의 석사학위..
4.13 총선의 공식후보 등록이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가 되는데. 그러니까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가 이렇게 공천 작업에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다.[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오늘 여야가 아주 긴박하게 공천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지금 공천 작업의 핵심적인 내용, 가장 관심있는 내용은 역시.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꺾고 서울 서초구 갑 총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정오 당사 브리핑을 통해 서울 서초갑을 포함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 지역 20곳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