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가 검찰 고발 사주에 대한 추가 보도를 한 가운데, 한동안 잠적했던 손준성 검사가 “내가 김웅에게 자료를 보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보도를 한 언론 매체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역시 ‘고발 사주’ 논란에 대해 “프레임을 통한 정치공작이” 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여권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니 국..
충남도청 전경./ⓒ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오는 10월 8일까지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58회에 걸쳐 총 29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
양승조 충남도지사./©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오전 10시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리는 ‘2021 탈석탄·탄소중립 기후위기 선제 대응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효율적인 이륜차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부처 합동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륜차 사망자 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 수준이며, 사고 건수 대비 사망률과 1만대당 사망자 수도 자동차에 비해 매우 높아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① 불법 이륜차 일제단속 및 신고제도 관리 강화하고 ② 안전 검사제도 신규 도입, ③ 정비 전문성 제고, ④ 폐차제도 도입 등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노력에 국민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
도로교통 TF 현장사진(사진=고양시) [고양=뉴스프리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로‧교통 TF팀을 구성, 시 곳곳의 교통 혼잡이 빈번한 도로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모두 9개소의 교통 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교통 혼잡 개선사업은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출퇴근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중점적으로 해소했다. 고양시는 교통 혼잡 개선사업 대상지를 발굴‧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4월 &l..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사진=조명희 의원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이 빈번해지면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군의 고정형 장거리레이더가 노후화돼 빈번하게 고장이 발생,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이 운영 중인 장거리레이더는 지난해 연간 51회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운영중인..
조합장(a=944-3번지)과 총무(b=944-4번지)가 무단점유한 필지 위성도. c는 공유지(956번지). 공유지 c필지면적126.9㎡(38평)=주황색+파란색 부분. 주황색 면적이 무단점유 면적. 조합장 무단점유 면적 40㎡(12평), 총무 무단점유 면적 26㎡(8평). 위성지도 및 지적도에 의한 면적 계산으로 대략적 면적임 / ⓒ 김영만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도솔지구 전원마을 조합장과 총무가 마을 주민들의 공유부지 일부를 자신들의 마당 안으로 편입시켜 담장을 쌓아 무단으로..
조합측이 전원마을 진입로 부지를 매각해 포장한 진입로 전도 / ⓒ 김영만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지난 2013년 11월 광양시와 조합 사이에 체결한 봉강 도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협약서에 따르면 사업부지 매입 및 택지배분 등의 협약 조건에 따라 조합측이 전원마을 진입로 부지를 매각해 도로포장 후 시에 기부채납을 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조합 측에서 토지주에게 매각대금을 지불하고도 등기를 하지 않아 진입부지가 경매로 넘어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는 한..
S씨가 자신이 계약한 필지는 바꿔치기 됐다고 주장하는 필지 (계약 시 필지948-3번지와 분양 시 필지947-3번지) 도면 / ⓒ 김영만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 도솔지구 전원마을 정비조합(이하 조합)은 2008년 10월 27일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산 123번지 일대의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당시 도솔전원마을 추진위원회의 정관 제1장 총칙 제4조 필지결정에 의하면 “각 회원별 필지는 추첨으로 결정하되 필지구획의 방법은 가능한 한 차등..
광양시 도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전도 / ⓒ 김영만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30세대 이상이 입주를 해야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에 조합측은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 개인명의의 땅 9필지를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분양이 끝나면 매입금액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J씨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증까지 마쳤지만 이행치 않아 가처분이 된 상태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08년 설립된 봉강도솔지구전원마을정비조합(이하 조합)은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30세대 이..
광양시 봉강면에 자리한 도솔지구 전원마을 전경 / ⓒ 김영만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한 광양시 봉강면 도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관련, 봉강도솔지구 전원마을 정비조합(이하 조합)의 탈퇴 조합원 입회비 반환 불이행, 필지 선택권 제한 및 필지 바꿔치기, 사문서 위조를 비롯해 일부 분양필지 가처분 신청, 진입로 부지 경매, 조합장의 공유지 무단 점유 등 각종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도솔지구 ..
자료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6일 오전 10시 17분쯤 세종시 연서면의 한 농업회사법인 식품제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근로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철골조 공장건물 1동 1층 660㎡ 및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건물 내에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있어 완전 진화에 어려..
6일 오후 5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동 하상 주차장에 주차된 르노삼성 SM3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보령소방서 [대전, 보령=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대전, 충남 보령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49분쯤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회덕IC 1km지점을 운행 중이던 BMW 승용차(520d 2017년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BMW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 원의 재..
설악미래정책연구소,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민생포럼 개최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지역 현안을 찾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설악미래정책연구소가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을 찾아 ‘더가까이 찾아가는 민생포럼’을 열었다. 설악미래정책연구소(대표 박상진)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을 찾아 지구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심화에 대응하고, 접경지역에 대한 평화적 이용방안에 대하여 심층분석하는 민생포럼을 열었다.&..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된 '고발 사주' 파문과 관련, 명백한 '총선 개입' 시도이자 '윤석열 게이트'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황금사과가 있는데, 바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이다. 이 사건의 모든 증거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김용민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된 '고발 사주' 파문과 관련,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건의 본질에 대해 "자꾸 고발사주라는 말이 나오는데 총선 개입시도"라고 짚었다. 이탄희 의원은 6일 저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는 2020년 4월 초다. 4월 15일 총선을 불과 2주 남긴 시점이고 4월 2일은 특히 선거 운동이 시작된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충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54.72%)로 압승하며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결과에 현역의원이 대거 포진해 있는 이낙연 대선캠프와 정세균 대선캠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의 절반 가량을 득표하는 데 그쳤고, 정세균 전 총리는 한자리수대 득표율에 그쳤다. 정세균 캠프엔 현역 의원 20여명이 포진하고 있을 정도로 '두터운' 조직력을 ..
[ 고승은 기자 ]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프로토콜 경제라든가 이런 것을 더 정착시키고 싶어서 당에 ‘서울시장에 안 나가겠다’고 세 번이나 말했는데 모두 거절당했다. 아주 강하게"라고 회고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것은 자신의 의사가 아닌,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강력한 요청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박영선 전 장관은 6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더 하고 싶었다"며 이..
‘구이경지(久而敬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이경지란 사람을 오랫동안 사귀어도 항상 공경으로 대하라는 뜻이지요.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왜냐하면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간관계가 심각한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인연이 다했는지 남자가 폭행을 가하고 여자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배신을 밥 먹듯이 합니다. 《논어(論語)..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7일로 63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436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45명보다 91명 많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