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부동산 평가액 4억원 이상월납입 연금보험료만 100만원씩 [연합통신넷= 이진용 기자] 서른 살이 넘은 여성이라면 '골드미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이 G마켓과 함께 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 연령대 여성(1100명)과 골드미스 연령으로 꼽는 33세 이상 여성(1057명)을 대상으로 각기 조사한 결과,양쪽 그룹이 비슷한 응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먼..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2014년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한 일부 직장인들이 다시 한번 정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어느 정도 세금을 토해 낼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13월의 세금 내역서'를 받아 보니 감내하고 이해할 만한 수준을 넘었기 때문이다.직장인 배모씨는 연말정산 결과가 반영된 2월 월급 내역서를 받아들고 너무 화가 났다. 이거저거 다 뗀 실수령액이 200만원도 안 되는데 환급액 130만원을 토해 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계약직이라 상여금도 없는데 다음달에는 50만원 정도로 살아야 한다"며..
국토부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안' 초안 마련해 발표[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박근혜정부의 간판 주거복지 정책인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지역 시세를 기준으로 설정되고 입주 계층별로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차등화돼 결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열린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안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작년 5월부터 토지주택연구원과 함께 전문가 설문조사, 해외사례 연구 등을 통해 마련한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안을 마련했다...
[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잔여 물량 1만여가구 중 3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 몰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 아파트는 6개 단지 3468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아파트 83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건설 전문업체인 반도건설도 ‘반도유보라 5.0’ 아파..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에 관심이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될 지경이다. 세법 변경 등으로 미리 낸 국세를 돌려줘야 할 필요가 생겼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세환급대상액은 60조5000억원이다. 2012년에는 61조7000억원으로 약 2000억원 증가했다. 2013년 통계는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62조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량 급증으로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달러 39센트, 2.6% 떨어진 52달러 14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2달러, 4% 급락한 60달러 53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한주전보다 77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휘발유 ℓ당 1천200원대·1천300원대 주유소 개수> 21일 유가정보시..
가게에서 손님들이 시비가 생겨서 싸우다가 유리창이 몽땅 깨져버렸어요"-음식점 주인 "세탁소에 불이 났다면서요? 안타깝긴 하지만 제가 맡겼던 명품 원피스는 어쩌죠? 그거 국내에서 딱 두 점 있던 명품이에요."-세탁소 고객 "충전해 달라고 부탁했던 제 휴대폰 어디 갔죠? 일주일도 안된 최신형 스마트폰이라구요."-편의점 고객 세탁소, 음식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면 이런 난감한 상황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메리츠'는 업계 최초로 '수탁물 보관자 배상책임'..
<대결, 재테크> 보험, 재산 증식에도 도움되나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한국 사회의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불안정한 노후 소득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재테크 관점에서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손해라고 주장한다. 보험상품은 모집인을 통해 영업을 하는데 이는 결국 가입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이므로, 수익률 등을 따져보면 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직장인 최 모 씨(52세. 남)는 아파트를 사면서 시중은행에서 2억 5000만 원을 장기고정금리 4.8%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내 집 장만의 기쁨도 잠시, 거치기간(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갚는 기간)이 끝나고 원리금 상환을 하면서 재정 부담을 느끼게 됐다. 그러던 중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최모 씨는 금리비교사이트에 상담을 통해 3.1%의 대출금리로 대환 대출했다. 덕분에 연 425여만 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됐다.최근 연이은 기..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연초부터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매매 건수도 늘면서 그동안 관망세에 있던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설 이후 봄 이사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5월까지는 집값 상승세 이어질 것” 주택 관련 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세난이 극심한 서울의 경우 13일 기준 4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설 이후에..
[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실수요자 위주로 매매 늘어노원구 매매 가장 활발..중랑구는 거래 증가율 최고1. 집을 샀다. 결혼 후 10년만이다. 얼마 전 전세를 월세로 돌리겠다는 집주인의 일방적 통보에 고심하다 월세가 아닌 매매 쪽을 택했다. 집주인은 2억 5000만원인 전셋값에 오른 보증금 5000만원을 전·월세 전환율 6%로 계산해 월 25만원씩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돌리겠다고 알려왔다. 5000만원에 대한 은행 이자보다 매달 10만원씩 더 내야 한다. 그래서 지..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설 특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정부가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감세혜택 축소를 통해 '사실상 증세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 71.5%가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고 답변,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기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감세혜택 축소 등으로 증세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박근혜정부가 증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68.7%가 '사실상 증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율을 올..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세탁기 파손' 사건이 격화하고 있다.[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사장이 16일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사건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삼성전자는 "자의적 편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조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와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하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기간 중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새로운 금융의 시작 핀테크 진정한 혁신은 창조적 파괴에서 시작된다. 기존의 시장 질서를 재편할 ‘와해성 기술’은 이전 시장의 생태계를 파괴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장을 구현한다. 금융과 기술의 만남으로 일컬어지는 ‘핀테크(Fintech)’가 대표적이다. 첨단 기술과 빅 데이터 분석으로 무장한 핀테크 산업은 이제 몇몇 스타트업의 성공 신화를 넘어 전통 금융업 자체를 집어삼킬 거대한 파도가 됐다...
그 중 절반은 중국인 소유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지난해 제주도에서 외국인이 사들인 땅이 서울 여의도 면적(윤중로 둑 안쪽 2.9㎢)의 2배에 달했다. 제주도 땅을 소유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말 기준 국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전년에 비해 8.8㎢(3.9%) 증가한 총 234.7㎢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전체 국토 면적(10만266㎢)의 0.2% 규모다.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6078억원에 달한다.매물마당 [2/12] 광..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대학교수들의 성추행이 마치 ‘전염병’ 같다. 이번에는 대구 가톨릭 대학 교수가 해외 답사 중 여학생을 성추행해 현지 경찰의 조사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다. 12일 KBS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달 25일 중국 심천의 한 호텔방에서 일어났는데 당시 이 대학 A교수는 남녀 학생 7명과 중국 답사여행 중이었다고 한다. A교수는 그날 밤 술자리에서 한 여학생에게 “너와 자고 싶다. 지금 내 방으로 갈래?”라며 여학생..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한 시중은행에 예금계좌를 보유한 k씨는 지난해 2월 인터넷 뱅킹을 하다가 내역 확인이 안되는 자신의 계좌를 발견하고 k씨는 은행 창구를 찾아 직접확인을 요청했다, 은행직원은 계좌 잔액이 ‘0’이라는 말만했다. k씨는 며칠 뒤 집에서 찾은 자신의 통장을 제시하고서야 467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 은행은 이미 2012년에 k씨에게 별도 통보도 없이 예금액 전액을 은행 ‘잡수익’으로 돌리고는 계좌 잔액을 ‘0’으로 만든 상태였다.&n..
캐딜락은 조선 말기 순종황제 어차로 채택됐을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브랜드다. 그러나 100여년 세월이 지난 지금은 조금 다르다. 특히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를 표방하는 SRX의 존재를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SRX는 5m에 육박하는 길이와 2t을 훌쩍 넘는 무게 등 당당한 체구를 갖춘 SUV다. V6 3.0ℓ 가솔린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은 묵직하면서도 여유 있게 차를 움직인다. CTS 등 세단 라인업과 또 다른 개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캐딜락 SRX 프리미엄을 시승했다.[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일반 상조회사의 장례비용이 너무 비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한 비영리 재단이 '상조 다단계' 영업을 벌여온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비영리 재단이 본연의 설립 목적에 어긋나는 불법 행위로 거액을 편취해온 것이다. 각종 비리·유착 및 소비자 피해로 몸살을 앓아온 상조업계의 혼탁한 시장 구조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게 됐다. 2010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 아름씨에스는 출범 당시 '죽음을 지나치게 상업화해서는 안 된다'는 모토를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