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경호부대를 책임지고 있는 윤정린 호위사령관이 '대장' 계급으로 다시 복귀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조선중앙TV가 4일 방영한 기록영화의 기념사진 촬영 장면(위)을 보면 윤정린(빨간 원)이 어깨에 별 4개의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것이 보인다. 지난해 12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민군 제963군부대직속 포병중대 시찰 사진(아래)에서 윤정린은 별 3개인 상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배우 박보영, 문근영, 가수 이정현과 신지, 걸스데이 멤버 민아, 개그우먼 김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 출연한다.[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5일 오전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은 현재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여자사람친구 특집' 녹화를 진행 중이다.이번 특집은 멤버들이 알고 지내는 '여자사람 친구'를 초대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문근영, 박보영, 신지, 민아, 이정현, 김숙은 '1박2일' 멤버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김준호의 친구로 각각 출연한다.특히 문..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초밥집을 운영하는 오동규(40) 사장은 4일 일손을 놓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으로 회식이나 모임 등 단체손님들이 줄면서 매출이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오 사장은 "20년째 식당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단체 손님은 물론이고 삼삼오오 무리지어 오던 손님들도 줄었다"고 하소연했다.메르스 여파가 백화점이나 면세점, 호텔 등 유통ㆍ숙박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을 우려해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각종 모임들이 속속 취소되..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모두 신고해달라""5월 15~29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신고""서울시 발표 사실과 달라 불안 증폭 우려""해당 환자 역학 조사결과 서울시와 공유""3일 접촉자 관리방안 서울시와 협의""복지부, 환자 발생 사실 서울시에 통보""정부 조치 잘못된 것처럼 발표해 유감""지자체와 힘 합쳐서 위기 극복해 나갈 것""확진환자 25명 모두 평택성모병원 환자"&qu..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는 HSBC를 매각 주관사로, 영국의 법률회사 프레시필즈와 법무법인 태평양 등을 법률 자문사로 선정했다. 주관사 선정은 자산 매각을 위한 첫 단계다. 이 때문에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매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도 "홈플러스 매각이 지난해 취임한 데이브 루이스 최고경영자(CEO)의 최대 구조조정 작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익명을..
밤사이 메르스에 감염돼 치료 중이던 3번째 메르스 확진자인 76살 남성 환자가 숨져 전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또, 공군 원사 등 밤새 감염이 확진된 환자 수도 5명 늘어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41명으로 증가됐다.[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15~17일 첫 번째 확진 환자와 경기도 B 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3번 확진자 76살 남성이 격리 치료 중 숨졌다고 밝혔다.사망자는 지난달 21..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복귀설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손 전 고문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 달라고 하면서도 “정치 욕심이 피어오른다”고 최근 심경을 밝히며 외부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다.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 패배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서 칩거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2일 대구에서 김부겸 전 의원을 만나 한 얘기다. 야당에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구에서 고군분투..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소 여부는 내일인 21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검찰 분위기를 따져봤을 때, 기소는 거의 확실시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이다. [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홍준표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완구 전 총리는 성 전 회장으로..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시민 1천여 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일 35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한 병원 의사가 지역 조합 회의와 심포지엄 등 대형 행사장에 수차례 드나들며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중앙 방역 관리망이 뚫린 상황으로,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한..
"서울 의사, 격리통보에도 1천400명 규모 행사 참석"(속보)
경북 울진경찰서는 음식점에서 주인 몰래 소나무 한그루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세진(66) 울진군의회 의장을 불구속 입건했다.[울진=연합통신넷/김원기기자] 이 의장은 지난달 21일 경남 울주군 언양읍 A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화단에 있던 1m 크기의 소나무 한그루를 자기 집으로 가져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장은 당시 울진지역 철도공사와 관련해 울진군의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부산의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를 항의방문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이 의장은 "일행이 ..
[국회=박정익기자]4일 국회에서 '한,중 FTA 쟁점과 과제'와 관련 국회 4개 상임위원회(외통위, 농해수위, 환노위, 산자위) 공동주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사회를 맡은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외통위 간사) 의원은 "산업,농수산업, 환경 분야의 큰 피해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오늘 토론회는 한중FTA체결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최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는 최소화 해 보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무엇보다도 중국은 현재도 우리나라의 최대..
유통 대기업들의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후보자의 신용등급도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신용등급의 경우 관세청이 내세운 ‘면세점 운영인의 경영능력과 투자능력’ 기준과 직결되는 기준인 데다 후보자들의 우열도 상대적으로 분영히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신용등급의 경우 단기간에 쌓을 수 없는 요인인 만큼 면세점 후보자들의 기본 체력과 성향을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등의 제작자로 유명한 전 싸이더스FNH 대표 차승재(55) 현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가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국고보조금 3억5000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차승재 교수와 A사단법인 대표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차승재 교수는 2011∼2014년 서울 마포구의 한 영화인력 교육기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 35억원 가운데 3억5000만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육기..
[국회=박정익기자]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주한미군이 탄저균보다 최대 10만배 독성이 강한 독소인 ‘보툴리눔’까지 한국에 사전 통보 없이 들여와 실험했다는 의혹과 관련 정부를 향해 비판했다.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당국이 주한미군의 생물학전 대응 프로그램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관여하고 있는지, 사실 파악조차 못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국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롯데백화점이 최초로 아울렛 전국 전점(14개점,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제외)이 동시에 참여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아울렛 행사 최대 규모로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기존 아울렛보다 10~30%P 할인율을 높여,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아울렛 블랙쇼핑데이'에는 코치, 투미,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질스튜어트, 오브제, 미샤 등 여성의류 브랜드,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샘소나이트 등 패션잡화, 헹켈, 르쿠르제, 포트메리온 등..
"메르스는 2m 이내 기침 통해 전염""기침 예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발견""확진자 3명, 첫번째 감염자와 접촉""확진자 2명은 추가 원내 감염 환자""2,5,7번 환자는 퇴원 준비 중""주로 40대 이상에서 환자 발생""평균 잠복기는 6.5일""격리된 사람은 1,667명""현재 격리된 사람은 1,605명...62명 해제"&q..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700개를 넘어섰다.[연합통신넷=허엽기자] 교육부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기준 휴업하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262곳, 초등학교 356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2곳, 대학교 4곳 등 703개다.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유치원 238곳, 초등학교 292곳, 중학교 40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7곳, 대학교 3곳 등 588개로 가장 많다.다음으로는 충북이 유치원 8곳, 초등학..
[국회=박정익기자]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병역 면제 사유였던 '만성 담마진(이하 두드러기)' 판정을 받기 전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기록이 확인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작성된 황 후보자의 병적기록부를 살펴보면, 문서 중단에 1980년 7월 4일 병종(현재 5급) 판정을 받은 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며, 문서 하단 비고란에 ‘△’표시와 함께 “1980년 7월10일 수통정밀 (NO.000) 결과에 의거 신검규칙 129-다 만성 담마진”이라고 기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