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독신앙목사, 성직자들 세금을 내라,.'은혜만 된다면'… 우상을 넘어 정직으로[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지하철 출입구 양옆의 광고 액자에는 작은 종이 전단들이 흔히 끼워져 있다. 대출이나 구인광고, 그리고 가끔은 교회 전단지와 군화도덕(!)의 유인물이 틀의 모서리에 끼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광고물은 그 자리에서 가져온 것이다. 내용이나 채용 조건을 보면 다른 구인 광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내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기독교인 특별채용”과 사장이 장..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경찰청은 신호에 의한 좌회전이 허용되는 교차로에 추가로 비보호 좌회전까지 허용하는 신호체계가 연말까지 전국의 1천여곳 이상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직진 차량이 많지 않은 사거리 중심으로 신호에 의한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모두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하기로 했다.이 신호체계에서는 좌회전 신호때는 기존과 같이 좌회전을 하고 직진 신호 때에도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어 좌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진다.경찰은 이를 통해..
[연합통신넷= 장동민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경상남도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앞두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찾아가 격론을 벌였다.이날 회동은 무상급식 문제가 민감하다보니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다.문 대표는 "도지사 한 사람 생각 때문에 급식 문제가 좌지우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면담 내내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 되었고, 결론 없이 회동은 종료됐다.문 대표는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겠다는 것은 도정이 아니라 비정"이라며 "모든 아이들에게 급식을 주는 것은 의무교육의 ..
[연합통신넷= 장동민기자] 통신다단계, 이대로 사라지나? 이른바 통신다단계로 불리우는 통신상품 사업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병헌 의원이, 이동통신단말장치제조업자, 이동통신사업자, 이동통신대리점은 이동통신단말장치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이동통신판매점에서만 이동통신단말장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2조의 9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해당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병헌 의원은 과거에 “한국의 통신시장은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SM7 운전자가 람보르기니를 추돌한 사고는 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동부화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의 추돌사고는 평소 알고지내던 두 운전자가 짜고 친 사고로 확인됐다.SM7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시와 라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자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등이 조사를 해 이들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을 확인했다&qu..
지난 1월 송도 어린이집에서 폭행 사건이 있었다. 일명 `핵펀치 폭행녀`로 불리우던 어린이집 교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해당 어린이집은 폐쇄되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만행에 치를 떨었다. 여론을 들끓었다.▲ YTN 뉴스 캡쳐 폭행 영상[연합통신넷= 장동민기자]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부결 이후 약 2개월. 여론에 힘입어 본회의에서 통과될 줄 알았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3일 부결되었다. 이 법안은 42인의 국회의원이 반대..
[연합통신넷= 장동민기자] "그 아저씨가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만지라고 했다"한 대형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일산의 한 대형유치원에서 성추행 사건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작성자는 아이의 진술을 게시판에 그대로 작성했으며,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 글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한 때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형포털사이트에 서명운동도 일어났으나 현재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권리침해 접수로 임시 접근금지 조치된 게시물입니다...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사드(THAAD)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우리 안보에 분명히 득(得)입니다. 우주공간을 거쳐 우리 영공 40~150km 지점으로 하강하는 북한의 미사일들을 요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어층이 구축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주한미군이 미국 예산으로 한반도에 사드를 들여오겠다는 상황에서 구태여 사드를 우리 돈 들여 사야한다는 새누리당 유력 의원들의 주장은 득보다 실이 많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드 도입'으로 포장된 여당의 '사드 구매론'을 반대하면 마치 사드의 한반도 배치 자체를 반대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출범해야 할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이 '걱정 속'에서 28일 개통된다. [연합통신넷= 심종완]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열차 증차가 이뤄지지 않아 승객들이 '짐짝'으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서울시는 개통을 불과 이틀 앞두고 '사과성명'부터 발표했다. 정효성 시 행정 제1부시장은 "서울 지하철 역사에 한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날을 앞두고 2단계 구간 연장 개통 이후 출근 시간대 혼잡이 더 가중되는 상황이 초래된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26..
전세난 탓 부모 집서 생활 등 생이별정부 지원은 저소득층에 집중도시 예비부부들 대출 까다로워자칫 결혼포기 세태로 이어질 수도지난달 결혼한 박모(31)씨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한 달째 사실상 '별거' 생활을 하고 있다. 5박 일정의 여행은 달콤했지만 갓 결혼한 부부를 별거 아닌 별거로 이끈 건 다름 아닌 전세난이다. 경기 일산에 직장이 있는 박씨는 현재 서울 은평구의 부모님 집에, 경기 하남시가 직장인 부인은 강동구 부모님 집에 임시 거주하며 주말 부부로 살고 있다. 박씨는 27일 "부인 직장과 2세 계획을 고려해 강..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지난 27일 직권남용과 횡령 등 혐의로 박 전 수석의 서울 방배동 자택과 당시 이모 교육비서관의 집, 교육부, 중앙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의록 등을 확보했다.검찰이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박범훈(67) 전 중앙대 총장의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중앙대 캠퍼스 통합 과정에서 압력을 넣는 등 각종 비리 의혹 관련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수입 자전거를 훔치고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뒷바퀴에 자물쇠 체인까지 채워진 자전거를 무려 18㎞를 끌고 간 50대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붙잡혔다.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2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A(51)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강서구 화곡동의 점포 앞에서 출퇴근용 갈색 자전거를 도난당했다.50만원 상당의 수입 자전거라 도난을 막으려고 뒷바퀴에 자물쇠를 채워뒀지만 자전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신고를 받은 강서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폐쇄회로(C..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보건복지포럼 '사회적 위험과 국민인식' 보고서에서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상황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지난 1년간 각자의 가계 경제에 대해 '저축을 함' '생계유지' '저축한 돈을 사용' '저축을 사용하고 모자라서 대출을 받음' 4가지로 답을 분류한 결과 응답자 중 10%만이 저축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68%는 지난 1년간 가계 경제가 적자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축도 하지 못한 채 '생계를 유지'했다고 답했다. 11%는 이전에 저축했던 ..
《 "이 쓸모없는 놈, 언제까지 게임이나 할 거냐. 나가서 쓰레기나 버려라." 벌써 몇 번째 고모의 잔소리가 계속됐지만 중학교 1학년준혁이(가명)는 들은 체도 안 했다. 몇 시간째 컴퓨터 격투 게임만 하고 있었다. "게임 그만하고 쓰레기 좀 버리라니까!"고모가 다시 소리쳤다. 준혁이가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자 고모는 준혁이와 동생 수혁이(가명)를 거실로 불러 꾸짖었다. 게임 좀 그만하고, 제발 학교 좀 가라…. 》30분쯤 혼났을까, 준혁이는 세수를 하고 오겠다면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내일 활동 종료. 연금 개혁 원칙·방향성·필요성 인식 공감. 실무 기구 구성 여야 원내대표에게 건의 .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경남도가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고 그 예산으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자 는 새누리당 홍준표의원의 발언에 대해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이 새누리당의 공식 입장인지, 새누리당 도의원으로 가득한 도의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전용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것이 새누리당 공식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새누리당의 공식답변을 요청했다.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홍준표 변수'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전격적인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지..
[연합통신네=재미교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로켓캔디(인화물질)을 터뜨린 고등학생 오모(19) 군에 대해 첫 공판이 27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오 군은 줄곧 굳은 표정으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공판이 끝난 직후에는 피해자 곽성준(38)씨 앞에서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었다.이날 1인 시위에 나섰던 곽 씨는 공판에서 "이번 일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며 "개인적인 사안이 아니..
[연합통신넷=고재성기자] 지방 대형 쇼핑몰의 부실한 보안시스템 속에 매장 안에서 여중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쇼핑몰은 자체 보안팀을 운영하고 매장 안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지만 고장 난 것도 몰라 범행을 눈치 채지 못했다.대형 쇼핑몰의 부실한 보안시스템으로 인해 여중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당시 쇼핑몰 내 CCTV 대부분이 고장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경 한 대형마트 논산점 지상 3층 매장 남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