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후보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된 4·29 재보선에서 여야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새누리당은 '새줌마(새누리 아줌마), 우리 동네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일꾼'을 자처하며 맞춤형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은 '지역 일꾼론'을 앞장세워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하는 이른바 '예산폭탄론'을 거론했다. 같은 시각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정당'이라는 타이틀로 '경제심판론'을 내걸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3대 정책과 10대 약속..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가 ‘제5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3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해군은 군항제 전야제인 31일에 ‘NAVY LOOK 페스티벌’을 개최해 벚꽃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창설일..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만우절인 4월1일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ldq..
고령사회의 문턱에 와 있는 우리나라는 노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요즘 노인들의 삶은 어떨까?[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가 전체 노인중 23%로 나타났다. 또 노인중 10.9%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노인 가구형태, 가족관계, 소득·건강·기능상태,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한 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거주 노인비율은 76.6%로 10년 전보다 8.7%p 증가했다. 80세 이상 노인 비중도 2004년 1..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정 위원회 대타협 디데이인 31일 "지금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해 노동시장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길 기대한다"며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때문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열심히 일해도 저임금·차별·고용..
새정치연합, "당 대표 지낸 분이 야권분열 앞장서…개탄스럽다""있을 수 없는일, 패배하면 정동영 책임져라"[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30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 를 결심한데 대해 "야권 분열은 패배"라고 말하고","당 대표 지낸 분이 야권분열 앞장서…개탄스럽다" "있을 수 없는일, 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보건복지포럼 '사회적 위험과 국민인식' 보고서에서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상황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지난 1년간 각자의 가계 경제에 대해 '저축을 함' '생계유지' '저축한 돈을 사용' '저축을 사용하고 모자라서 대출을 받음' 4가지로 답을 분류한 결과 응답자 중 10%만이 저축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68%는 지난 1년간 가계 경제가 적자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축도 하지 못한 채 '생계를 유지'했다고 답했다. 11%는 이전에 저축했던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봄철 수학여행 시즌이 시작됐지만 대다수 학교가 구체적인 수학여행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여전해 수학여행을 2학기로 미루는 상황이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기 수학여행 계획을 교육청에 제출한 학교는 전체 1331곳 초·중·고교 가운데 46개교(3.5%)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수학여행 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학교는 11개교에 불과했다. 올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결정한 학교도 131개교나 됐다.시..
박근혜 대통령은 천암함 폭침 5주기인 26일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매국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5주기 추모사에서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서 다시는 이런 매국 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부모가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데 반발해 자해소동을 벌이는 고교생을 50대 여경이 다독여 진정시킨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52분경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교 2학년생 K군(16)이 자해를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K군의 부모는 이날 오후 아들이 갑자기 집에서 뛰쳐나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한 상태였고 얼마 지나지않아 K군은 곧 귀가했지만 재차 부모와 언쟁을 벌이다 감정이 폭발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n..
4.29 재보궐 선거 지역은 모두 4곳[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서울 관악 을에서는 오신환, 정태호, 이동영, 이상규 후보의 대결구도 속에, 야권의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를 고심 중이다.인천 서구·강화을은 안상수·신동근 후보가, 경기 성남 중원에선 신상진·정환석·김미희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다.광주 서구을은 정승, 조영택, 강은미, 천정배 후보의 4파전이고, 선거체제로 전환한 여야는 '경제살리기'를 앞세워 표심잡기에 나섰다.새누리당은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는 동시에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를 공식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와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스타뉴스에 " 두 사람이 약 한 달째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따듯한 시선으로 봐 줬으면 고맙겠다"라고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 15일 이민호가 직접 운전하는 차를 타고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은 이민호가 해외 스케줄이 없는 대부..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정부가 주도한 '갈아타기용' 주택담보대출인 안심전환대출이 24일 은행권에서 일제히 선보인다. 변동금리나 이자만 갚는 일시상환형태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이들을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시키기 위한 정책 상품이다.24일부터 각 은행에서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달에 할당된 5조원의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리면서 예상보다 이자 감면 혜택이 커져 기존 대출자들의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달 판매 ..
마더 데레사-나의 빛이 되어라〉브라이언 콜로디척 신부 엮음·허진 옮김/오래된미래·1만9800원 테레사 수녀(1910~97)가 남긴 편지를 엮은 책이 1년 만에 번역·출간됐다. 원서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나오자마자 시사주간지 <타임>이 서평으로 크게 다뤘을 만큼 눈길을 끌었던 책이다. 테레사 수녀의 내면을 살필 수 있는 글들이 그가 숨진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돼서다. 가톨릭 쪽이 보인 반응은 열광에 가까웠다. <타임> 서평이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
세월호 희생자 비하 징역 1년 세월호 희생자 비하 징역 1년 세월호 희생자 비하 징역 1년 세월호 희생자 비하 징역 1년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온라인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모욕한 누리꾼에게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0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선내 학생들을 소재로 음란한 게시글을 인터넷에 3차례 올린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2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관련된 사건에 대법원이 내린 첫 판결이다.정 씨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인..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회사 동료들과의 사적인 회식에 참석한 뒤 귀가길에 숨진 사원에게는 업무상 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19일 A씨(당시 25세)의 유족이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지급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자재 관리 업체에 다니던 이아무개(당시 26살)씨는 2013년 9월12일 현장소장 등 2명과 술을 마셨다. 대리운전을 부른 동료의 차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렸지만, 2시간 뒤 경기 하남시의 서울~춘천..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침몰 직전 배에서 소방 호스를 매고 10여명의 학생들을 구조했던 김동수(50)씨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자택에서 흉기로 자해를 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됐다.김 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한 시간 후 귀가했다.화물차 기사인 김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경제적 어려움을 지녔고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로 정신적..
40대 중반이 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열이 나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등의 증상들을 경험한다. 이를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중년의 많은 여성들이 이로 인해 고통 받으며, 삶의 활력을 잃는다. 최근에는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대 여성에게도 조기 폐경이 나타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대부분의 여성들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갱년기 증상과 폐경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난소가 노화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보통 폐경 전후 10년을 갱년기라고 하는데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환절기를 맞아 콘택트렌즈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해진 요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환자들은 흔히 통증, 이물감, 결막염 등 여러 부작용을 겪는다. 그리고 각막염은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중 3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흔한 질병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지켜야 할 렌즈 착용시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를 매일 세척·소독해야 한다. 세척액, 보존액, 생리식..
대기업의 남녀 직원간 연봉 격차가 2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4400만원에 달해 가장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CEO스코어는 18일 국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남녀 직원 간 연봉을 분리 공시한 29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7250만원, 여성은 4620만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남녀 격차는 2630만원으로 남직원이 매달 220만원의 임금을 더 받는 셈이다. 다만 이는 같은 직급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 아니라 남직원의 근속연수가 더 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