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시오.” 노벨상 수상자인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시신이 화장됐다.[뉴스프리존= 김영진기자] 간암으로 투병하던 중국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61)는 선양시 당국은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를 비롯한 가족이 보..
[뉴스프리존=김영진기자] 어제(5일) 햄버거를 먹고 큰 병에 걸렸다는 이른바 햄버거 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덜 익은 고기 속에 든 대장균 같은 세균이 원인이다. 4살 여자아이가 지난해 9월 25일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으로 ..
[뉴스프리존= 김영진기자] 어제는 기독교계를 길들이기 위해 75년도 한신대 학생들을 재일동포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이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명수, 나도현, 전병생 목사가 이로인해 옥고를 치르고 평생 간첩이라는 누명으로 살았다.그들은..
- 롯데하이마트는 11일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0% 급증했다고 밝혔다 - CU에서는 마스크 판매가 456% 늘었고 구강용품과 손세정제 매출도 각각 13%, 19% 늘었다. &n..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 박해가 일어나는 상위 50개국 중 2억 1500만명은 극단적인 수준의 박해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10일 ‘2017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WWL·World Watch List)’ 50개국을 공개하고 지난 4년 간 박해지수가 계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WWL에 따르면 세계에서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북한으로 조사됐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김정은 독재 정권의 종교에 대한 적..
[뉴스프리존= 김영진명예기자] 안전하고 자극없는 친환경적 화장품을 개발하는 자연의벗(http://eco.pe.kr)에서 11월3일 목요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5길 안국동 도자연빌딩 3층 예배실에서 GBM(global business missions) 가족들과 함께 5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친환경 화장품과 신공법 불연재 건축 자재 개발등 여러 신소재 제품을 개발한 자연의벗(대표이사 김주원)의 개업예배에 호암교회 김상길 목사, GBM고문 최수미장로, GBM대표 차기천목사등이 참석했다.특히 기독 실업인들이 사업을 통..
구속된 최순실(60)씨의 '대역(代役) 음모론'이 지난 3일 밤 인터넷에서 확산되면서 검찰이 진화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지난달 31일 최순실씨는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그는 당시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뿔테 안경과 머플러로 얼굴을 가렸다. 얼굴을 손으로 가려 사진기자들이 그의 모습을 찍는 데 애를 먹었다. 최씨는 그날 자정쯤 긴급 체포됐다. 당시에도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있었다.검찰 출두 때와 긴급 체포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에서는 최씨의 얼굴 모습이 다르다면서 '검찰 조사를 받는 사람이 최씨가 아닌 대역..
[자살예방전국학교협회장= 김영진기자] 지난 8일 야구계의 ‘큰 별’이 졌다. 야구해설가 하일성(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하일성씨 목매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포털 사이트를 도배하다시피 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이틀 앞두고 날아든 비보(悲報)에 국민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제적 문제 등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온갖 추측성 보도가 넘쳐났다.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이튿..
하의도 DJ생가 방화사건 용의자는 50대 마을 주민, 토지보상 불만 등 김대중 전 대통령 하의도 생가 방화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50대 마을 주민이 긴급 체포됐다. 18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마을 주민 A(56)씨를 체포해 정확한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김대중 전 대통령생가 초가 사랑채 지붕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처마 1㎡가량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불을 지를 때 눈썹이 그을린 ..
[뉴스프리존= 김영진기자] 18일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김대중 전 대통령생가 초가 사랑채 지붕에서 불이 났습니다.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인 이로 인해 생가 뒷편 창고의 처마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은 출동한 주민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생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생가에서는 김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거행될 예정이다.김영진기자..
[뉴스프리존= 김영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과테말라에 거주하다가 잠시 국내에 입국한 51살 남성 L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됐다고 국내 7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과테말라에 거주하다 잠시 국내에 입국한 51세 남성 ㄱ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일 입국한 ㄱ씨는 8일부터 발진, 비화농성 결막염 증상이 발생했고, 9일 병원에 방문했다가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혈액&middo..
지난 3일 오후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30대 여성에 의해 둔기로 3~4차례 내려쳐져 소녀상 머리 부분에 피해가 보이고 있다. 이 여성은 현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길 가던 여성을 쫓아가 둔기로 때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후 투신해 숨졌다. 새벽 시각 서울의 한 길가에서 '생면부지'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모르는 사이라면서도 '묻지마 범죄'로는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 김영진기자] 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2분쯤 성동구의 한 길가에서 이모(25) 씨가 집으로 돌아가던 A(25·여) 씨를 뒤따라가다가 눈이 마주치자 둔기로 A 씨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이어 이 씨는 "가만히 있으면 살려주겠다"..
정신분열증에 걸려 다리 밑에 살던 노숙자를 집까지 데려다 준 경찰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9일 광주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정신지체 노숙자와 경찰관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경찰관이 다리 밑에 지내던 노숙자를 어머니가 계신 집까지 찾아주는 과정과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다. 다리 밑에 노숙자가 산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달려간 경찰은 노숙자와 대화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노숙자는 비정상적인 언행을 보이며 자꾸 이..
이 교육감은 경기고등학교 친구인 이종양 열사의 묘역에 참배한 후 ‘친구여 당신의 희생이 이 나라의 민주주주를 이루어 주셨네. 교육으로 이어 가겠네’라는 추모 글을 남겼다. 4.19 혁명을 하루 앞 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한 유족이 남편 묘의 비석을 붙잡고 ’다시 오겠다’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새벽 시간 길고양이를 잡아 건강원에 돈을 받고 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이를 도축해 생고기를 '관절염약'을 찾는 손님에게 판 건강원 업주도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길고양이 5마리를 포획해 1마리당 1만5천원을 받고 건강원에 판매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대리기사 윤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윤씨에게 고양이를 사들이고서 직접 도축, 손님들에게 판매한 건강원 업주 김모(52)씨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n..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에 육박해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은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22일 발표한 ‘2013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암 생존율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9.4%로 2001~2005년보다 15.6%포인트나 높아졌다.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하는 것. 암은 첫 진단 후 5년 안에 재발이나 전이가 없으면 완치됐다고 판정된다. 암 환자..
14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40대 남성5일 수원시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9시 50분 수원시민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수원에서 최초 메르스 환자가 나온 만큼 다중집합 행사 취소 등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45)씨는 42번째 확진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