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7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면서 우병우 민정수석을 보좌하던 전직 검사들이 검찰 요직에 편법적으로 재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재임용된 검사 20명 중 15명이 청와대 출신이었다”면서, “이 중 우 민정수석과 함께 근무한 전직 검사 3명이 검찰에 재임용됐다”고 주장했다. 노 원..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포용적성장과 경제민주화를 주도할 핵심법안 ‘사회적경제기본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일명 ‘사회적가치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16일 동시 발의 했다. 더민주당 윤호중 의원, 서형수 의원, 김경수 의원이 각각의 법을 대표발의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법 제정의 필..
자료사진/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에 대한 야당 비판과 관련해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개각에서 제외된 데 대해 “우 수석이 개각 대상인가”라고 반문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도 희망이 있고 바람이 있다.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은 개진할 수 ..
사진/심종대 기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강경정강정책에 대한 수정보완에 대한 비대위원회의 결과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강령.정강정책 전문의 ‘노동자와 시민의 권리향상을 위한 노력을 존중한다’의 구절에 대한 당 강령정책분과 위원회 의견 수렴 과정에서 당내에 일부 논란이 있었다.이에 대해 비대위는 “노동자, 농어민, 소상공인 등 서민과 중산층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로 수정.보완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대위는 통일부분에서 &..
사진출처/JTBC화면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17일 국민의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 중인 것과 관련해 “너무 성급하게 입장을 낸 것이다. 그 문제를 전략적으로 접근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과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외교.안보문제는 조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당은 ‘경제는 진보, 안보..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현 경찰청 차장)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뒤인 19일 실시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전력, 논문표절 의혹,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내정자가 23년 전 음주운전 전력으로, 최근 경찰과 검찰이 음주운전 당사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적극 처벌하는 분위기이다. 경찰청에 의하면, 이 내정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이던 1993년 11월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를 한 뒤 개인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당시 인명피해는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반도 배치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 우려와 관련해, “한류와 관련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제재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석기 새누리당 의원이 ‘사드배치가 결정된 뒤 국내 언론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연예인의 활동제약 등을 많이 보도한다’면서, 관련대책을 질의하자 이같이 말하고, “공식적으로..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정부관계자들이 피해자에 대한 사과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원의 첫걸음을 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선우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천명에 달하는 국민이 죽거나 피해를 봤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부처 어느 누구도 대국민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일부 야당 의원들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전쟁연습’이라고 한 공개 선언문에 동참했다가 뒤늦게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철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등 경기 지역 인사들은 지난 11일 경기도 의회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경기 8.15 선언’을 발표하고 이를 다음 날 한 일간지 전면광고에 게재했다. 이 선언문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의원인 조정식, 이원욱, 소병훈, 정재호, 김두관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6명의 이름과 함께..
자료사진/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영입인사를 포함한 1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슈퍼스타K’ 식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YTN에 출연해 ‘대선 경선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누구에게나 기회가 똑같이 주어지는 무한경쟁 방식이 가장 공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선후보들에게 3~5개월 동안 치열한 정책.공약 경쟁을 벌이..
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1948년 건국’ 주장을 얼빠진 주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의 민정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던 사람으로서 자기모순이자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얼빠진 사람이었나”고 반문하고, “건국(建國) 인식은 문재인이 틀리고 노무현이 맞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야당들이 이른바 ‘서별관 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경 통과 합의가 깨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상임위 간사들 논의에서 증인 채택 논의가 제대로 진행 안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추경 통과는 확보했으니 청문회는 부실해도 좋다는 식의 여당 태도가 만약에 노골화되면 22일 추경 예산안 합의는 무효”라고..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발탁했다.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체.농림.환경부 등 3개 부처 대상 개각을 발표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4개 부처 차관급 교체 인사도 단행했다.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또한, 국..
사진제공/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정현 대표는 “국민의 사랑과 민심을 되찾아야만이 대선 후보도 있고 경선도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한 민생 회복과 정치개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본인의 공약이었던 슈퍼스타K 방식의 대선 경선과 관련해서는 “제 머릿속엔 아무 인물도 없다. 문호를 개방하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이라면서, “김무성 전 대표도 오픈프라이머리라는 방식을 정해..
자료사진/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이하 의원외교단)을 구성해 국회차원의 체계적 외교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의원외교단은 정동영 의원(국민의당)을 단장으로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새누리당), 박병석 의원(더민주), 강창일 의원(더민주), 김부겸 의원(더민주)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9월 중 방미일정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현안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정세균 의장은 지난 제헌절 ..
자료사진/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함께 가는’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 노력하면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이제 다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도전과 진취, 긍정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복에서 벗어나 배려와 포용으로 ..
사진제공/경상북도[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여야 국회의원들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했다.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해 독도를 방문했다.현직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3년 8월 14일 이후 꼭 3년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새누리당 박명재.성일종.강효상.김성태(비례).이종명.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초당파적으로 함께했다.사진제공/경상북도이날 ..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 페이스북 캡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1948년 8.15 건국절’ 제정 주장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얼빠진 주장”이라고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건립됐으므로 그날을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헌법적 주장”이..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5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강령 정책 개정과 관련, "6.15 남북정상회담과 10.4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이 훼손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령 전문의 ‘노동자’ 문구 삭제에 대해 당 지도부가 늦게나마 재고의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6.15, 10.4정신이 훼손된 점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추..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위원/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청년 수당 사업'을 놓고 충돌했다.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은 14일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청년 수당 예산 90억 원으로 일부 선택된 청년에게 50만 원씩 줘 일자리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절박한 청년들의 상황을 이용해서 청년들의 환심을 사려는 명백한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이라고 비판했다. 유 청년최고위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