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국민의당 신임대표에 박지원 의원 당선최고위원에 문병호·손금주·황주홍·김영환 선출
국민의당이 지지율 부진과 대선 체제를 전환하고자 창당 이후 첫 전당대회를 열었다.[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 국민의당은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당대표에 도전한 문병호 전 전략홍보본부장·손금주 전 수석대변인·황주홍 의원·김영환 전 사무총장·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기호순)등 모두 5명이 출마한 가운데 선거운동원들이 치열한 유세 활동을 펼쳤다.이날 전당대회는 오후 12시59분, 대표당원 총 9877명 중 6517명의 참석해 내외빈 포함 총 1..
시민단체들이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해 최근 한일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공관 앞 소녀상 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있다.또한 일본이 출연하기로한 10억 엔은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자신이 요구한 것이었다고 밝혔다.[뉴스프리곤=이천호기자]이같은 내용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보고한 내용이다. 그는 "외교 공관, 영사 공관 앞에 시설물 또는 조형물 설치에 대해서 국제 관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13일 “얼핏 TV에 비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주변 모습들은 그렇게 새로운 모습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포럼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얘기하기 전에 나라를 어떻게 개혁하겠다. 기득권과 특권세력을 어떻게 떨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패권세력에 대항하는 개혁세력을 어떻게 만들어가겠다..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게 재벌체제 해체와 관련해 공개질의를 하는 등 비전 경쟁을 시작했다. 이재명 시장은 13일 SNS를 통해 ‘국민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하며 70년 적폐청산과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 비전을 묻고 있다’면서, ‘그래서 비전경쟁을 제안한다. 열려진 공간에서 집단지성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문 대표께서는 지난 10일 재벌개혁 정책을 발표하셨는데, 제가 이미 밝힌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지난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의 한국행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한 대선 지형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에서 &..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집단탈당해 신생보수정당인 바른정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성중기, 김진수, 남재경, 남창진, 이복근, 이석주, 이성희, 진두생, 최호정, 황준환 등 10명의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12일 탈당과 함께 신생정당인 바른정당 입당했다. 이들은 탈당의 변을 통해 “지금 새누리당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한 채 오직 당내 권력다툼과 이전투구에 몰두하는 등 소위 ‘친박패권세력’의 사당(私黨)으로 전락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
사진출처/국회사무처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위증 혐의 고발을 의결했다.이번 조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에 관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상 위증 혐의로 고발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뇌물공여 지시 의혹과 관련 위증을 했다는 단서를 발견하고 국조특위에 위증혐의 고발 요청을 한 바 있다..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외교부는 12일 오후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의전 등의 지원 문제에 대해 “(반 전 총장측에서) 앞으로 구체적 요청이 있으면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구체적인 협조 요청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외교부 차원의 반 전 총장에 대한 환영행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반 전 총장 측의 구체적인 요청이 있게 될 경우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으로, 현시점에서 계획하고 있는..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조 장관은 지난해 국정감사 교문위에 참석해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조 장관의 이러한 증언과 관련해 “위증한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교문위 측에 고발조치를 ..
KBS화면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참여하는 야3당의 공동 개헌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의 대선 후보를 세우자고 제안했다.김부겸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의원 모임’ 주최 토론회에서 “민주당의 이른바 주류 세력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의 작은 욕심에 휘둘릴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야권의 공동 개헌안과 야권의 공동 (대선)후보를..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유력 대권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반 전 총장이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이란 기반이 없이 되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바른정당이 바르게 민주정당이 될 수 있도록 나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진/서울시 제공[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연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친문 패권주의’로 규정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10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를 재현하는 ‘참여정부 시즌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다”면서 문 전 민주당 대표를 비난했다. 박 시장은 이어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2가 아닌 ‘촛불 공동정부’여야만..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대선후보를 내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보기에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반문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새누리당이 대통령 후보를 낸다면 국민들이 뭐라고 하겠느냐”면서, “또 지금 우리당서 갈라져 나간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를 낸다고 하는데 ‘저 사람들이 과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대통령병 걸렸는가”라면서 이같이..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재인 전 대표가 발표하는 사회대개혁 정책에 새로움이 없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새해 벽두부터 정책행보를 통해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문 전 대표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에 참석해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 정경유착,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재벌개..
사진출처/국무총리실[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한.일 외교 갈등으로 비화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 “상황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일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하면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위안부 피..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오전 10시 세월호 침몰에 대해 첫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 3시쯤 피해가 심각함을 인식했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10일 오전 제출했다.박 대통령 측이 제출한 답변서에는 ‘이날 오전 10시쯤 국가안보실로부터 8시58분 세월호 침수 사고에 대해 처음 서면보고를 받았다’면서, ‘56명이 구조되었고 9시 해군함 5척.해경함 4척.항공기 5대가 현장에 이동했으며, ..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문제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친박 핵심 인적청산에 박근혜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 분은 당원으로 한 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정치활동을 한 것”이라면서, “당원의 얘기를 경청하고, 특별히 국민 의견을 경청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인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건 인명진 대 서청원의 대결이 아니다. 당 대 개인의 대결”로 규..
(속보)대통령측, 헌재에 ‘세월호 7시간 행적’ 답변서 제출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9일 “우리(국민의당) 지지율은 여론조사 플러스 11%를 하면 맞다”면서,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때 국민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선플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지난 총선(당시)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한국갤럽 (국민의당)정당지지도는 14%였는데 1주일 만에 26%를 얻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양당 기득권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