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수술이 무섭다고 안하고 있다가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6 재정전략회의’에서 국무위원 및 출연연구기관 연구원 등과 토론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구조조정에 따라 발생하는 실업자에 대해서는 실업급여, 재취업 훈련 등 복지대책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전직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신산업 육..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다음 달 3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유의동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현 원내대표)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유 원내 대변인은 이어 “이런저런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본다”면서, "원 원내대표는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모든 권한을 위임하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의..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4.13 총선 인천 부평갑에서 불과 26표 차이로 낙선한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개표된 투표지 등을 보존해 달라고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26표차 당선갈린 인천 부평갑 투표지 봉인 4.13 총선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는 4만2천271표(34.21%)를 얻어 4만2천245표(34.19%)를 얻은 문 후보를 26표(0.02%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인천지법 이연진 판사는 문 후보가 20일 인천시 부평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 보전신청을..
자료사진[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 김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박 당선인은 20대 총선 공천헌금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박 당선인이 국민의 당에 입당하자 자신을 “비례대표 공천에 들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세 차례에 걸쳐 3억6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씨를 구속했다. 이어 박 당선인도 김 전 사무총장에게 자신을 도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부실기업 구조조정을 고리로 한 정부와 야당간 ‘야-정(野-政) 협의’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이슈를 선점한 야권은 앞으로도 논의의 주도권을 쥐고 정부와 조율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또한 정부도 사안의 절박성을 고려해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할 예정이다. 전날 산업구조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기획재정부는 21일에는 당장 눈앞에 닥친 과제인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야당과 협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정 의원 최측근은 “정 의원이 정치적 과도기인 현 시점에서 국회의장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장직 선거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 의원이 대권이나 당권에 도전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둘다 아닌 국회 수장으로 눈길을 돌렸다는 것. 지금까지는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문희상(6선), 이석현(6선), 원혜영(5선), 박병석(5선) 의원 등이었다.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 대권잠룡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
새누리당 참패로 끝난 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기자 등 언론인 출신 8명이 처음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MBC는 최명길·김성수, KBS는 민경욱, 조선일보는 강효상 당선자를 배출했다. 경남 양산을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한겨레신문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서 당선자는 롯데그룹 기획실 계장으로 일하다가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인 직장 상사의 권유로 한겨레신문 창간에 합류한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영입돼 양산을에 전략공천됐다. 서 당선자는 ..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당선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당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 전 총리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정무적 판단’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 탈당한 바 있다. 이 전 총리는 19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더민주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냈다.앞서 이 전 총리는 당선 일성으로 “곧바로 당에 복당해 정무적 판단으로 공천을 배제한 김 대표에게 세종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겠다&..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4.13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여당임에도 제2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고민에 쌓였다. 가뜩이나 여소야대가 된 상황에서 국회의장직까지 야당에 내어주면 국회 운영에서 야당에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주게 된다면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 제1당을 만든 뒤 국회의장직을 반드시 차지해야 한다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무소속을 입당시켜 제1당 자리를 회복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연대할 경우 과반을 넘어 국회의장직을 내어줄 수밖에 없는..
사진제공/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지금 정부에서 노동개혁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도 노동시장의 변화가 장애인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9회 프랑스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우승이자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와 훈련지도위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근본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려 나가려면 우리 노동시장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는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rdq..
여야 3당 지도부는 19일 4·19 혁명 제5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이 기념식에 참석한다.이날 열리는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4·19정..
이 교육감은 경기고등학교 친구인 이종양 열사의 묘역에 참배한 후 ‘친구여 당신의 희생이 이 나라의 민주주주를 이루어 주셨네. 교육으로 이어 가겠네’라는 추모 글을 남겼다. 4.19 혁명을 하루 앞 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한 유족이 남편 묘의 비석을 붙잡고 ’다시 오겠다’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심(私心)공천 전횡을 휘두른 5인방을 공개하겠다”면서, 이번 공천을 주도한 인사들을 정조준하면서 ‘5인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정 의원은 17일 트위터 글에서 ‘불의한 사심을 갖고 당을 말아먹으려 호시탐탐 염탐하는 세력은 불퇴전의 각오로 응징하겠다. 사심공천 전횡을 휘두른 5인방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사심없는 시스템으로 공천하고 비례..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여야 3당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8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4.13 총선 후 첫 회동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임시회 회기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 브리핑에서 “현재 3당 원내대표 임기가 19대 국회 마지막까지로서 이번 국회까지는 3당 원내대표가 모든 일을 마..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주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주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징병 신체검사에서 몸무게가 많이 나와 보충역이나 면제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입대를 위해 살을 빼고 신체검사에 재도전할 경우 체중 감량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병무청은 18일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보충역)이나 5급(면제) 판정을 받은 사람이 3급 이상 현역에 입대하는 것을 목표로 질병 치료나 운동을 할 경우 병원등 민간기관과 손잡고 그와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슈퍼 굳건이 무료 치료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의 이 사업에 참가할 후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이에 따라 징..
4·13 총선에서 167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의 공통 공약들이 주목받고 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들이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면 법안 통과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17일 야 3당 총선 공약을 분석한 결과 ‘청년고용할당제 민간기업 확대’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조항 개정’ 등 적어도 18개 공약이 일치하거나 세부 내용까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육·인권의 ..
[뉴리프리존=김현태 기자]원내 제3교섭단체인 국민의당의 20대 국회 성공 여부는 각종 현안에서 제1, 2당 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5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니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주도하는 국회 운영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면서, “정책 중심의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고민이 크다. 원내 1, 2당과 이념 지표가 완전히 다르지 않은 국민의당으로선..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열리는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행사에 불필요한 정치적 공방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해 당 차원에서는 참석치 않기로 결정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세월호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실무진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하고, 행사에 참석할 경우 개별 의원 자격으로 참석토록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실무 차원에서는 고심했으나 김 대표는 비교적 처음부터 결론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국가 주도 행사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