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시청광장에 모인 연금행동, 공투본이 주최한 국민대회 @연합통신넷 박정익기자[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공적연금 강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국민대회가 25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4월 25일 서울(15시 서울 시청광장), 부산(14시 송상현 광장), 대구(14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광주(14시 구 도청 민주의 거리) 등 전국 4곳에서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lsqu..
사진=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단군이래 국정지도자의 전,현직 비서실장 모두가 뇌물게이트에 연루된 적은 이번 박근혜 정부가 최초일 듯하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의 '성완종 리스트'와 계속된 거짓말로 사의를 표명할 수밖에 없는 궁색한 처지가 되었다"고 지적했다.또한 참여정부의 성완종 특사 의혹을 제기하는 새누리당에 대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친박뇌물게이트'에 대한 한마디 사과 없이 물타기, 물귀신작전으로 권력형뇌..
22년 전 6공화국 황태자 박철언 의원 ‘5억 수수’ 기소 홍준표 검사지금은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1억 수수’ 의혹 받으며 비슷한 처지※ 홍준표, 우병우,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로 얽혀있는 세 사람이다. 모두 검사 출신이거나 현직 검사지만 처지가 확연히 다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시 24회)는 20년 넘게 쌓아올린 영광이 잿더미로 변할 위기에 놓여있다. 목숨을 건 방어에 나설 수밖에 없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사시 29회)은 제 발등을 찍은 &lsquo..
사진=이동학 사회자,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 관악을 정태호 후보(왼쪽부터)@박정익기자[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4.29 재보궐선거를 앞둔 24일 오후 ‘관악을’에서는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후보가 아닌 일반 청년과 청년 당원들이 유세차에 올라 연설 유세를 하는 ‘우리에게 달라’는 기획 유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세의 기획과 사회를 맡은 이동학(33)씨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힘들다. 임금은 점점 줄어들고, 결혼도 힘들고, 육..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5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성남 중원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관악을 찾는다. 막판 '텃밭 사수'를 위한 총력전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24일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관악 민심 잡기에 분주했던 여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의 투표율은 저조했다.[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관악을 찾아 '불개미 유세'를 이어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사전투표 기간"이라며 "집권 여당의 능력 있는 ..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선임 배경부터 밝히라고 촉구했다.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성완종 사면과 관련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권성동 의원은 성완종 전 의원이 인수위 자문위원에 임명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사퇴했다는 거짓말을 하다 망신을 사기도 했다"고 밝혔다.또한 2008년 1월 23일자 한국일보의 "(기업인들의 한나라당 출마 준비 사실을 싣고)서산,태안은 성완종 인수..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벌금500만원이 1심에서 선고되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벌금500만원이 1심에서 선고되었다. 벌금 100만원 넘어가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새누리당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당선무효형에 대해서 '허위비방을 엄히 단죄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은 국민참여배심원 전원이 유죄를 선고한 것..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리스트에 적힌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이 검찰 수사를 피해보려는 흔적들이 언론에 들통나고 있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 지사의 수사에 대해 "돈 받았다는 인사들이 증거를 지우려고 온갖 애를 쓰고 있는 게 분명한데도 검찰은 지금 돈을 준 쪽 사람들만 잡아들인다"며, "이완구 총리, 홍준표 경남 지사,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는 김기춘 전 ..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두 차례 특별사면에 대해 새누리당은 "진실을 알고 있는 문재인 대표가 해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24일 현안 브리핑에서 "성 전 회장의 두 번째 특별사면은 법무부가 무려 네 차례나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가 강행했다. 이에 국민적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며 참여정부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솔직한 해명대신“사면은 법무부 소관이다”,“참여정..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진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며, 기초의원은 서울성북구아, 인천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실시된다.4·29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
북한이 금강산에 이어 백두산까지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상품 다양화에 총력을 펴고 있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백두산이 행정구역에 속하는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일부 지역에 무봉국제관광특구를 설립한다고 밝혀, 본격적인 백두산 국제관광 시대를 알렸다.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온성섬 등을 경제개발구로 지정했지만 백두산을 국제관광특구로 정한 것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된 다른 경제개발구와 달리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무봉노동자구는 백두산까지 35㎞ 정도, 삼지연까지 60㎞, 대홍단까지 70㎞여서..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23일 14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에 대해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를 무력화하고 국정을 흔들려는 시도나 다름없다"며 정면 비판했다. 이날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오후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진상규명 의지를 아랑곳 않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검찰의 진정성을 외면하는 내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 도입과 관련해서는 새누리당이 먼저 제안한 것이니 환영하는 바이다"며 "자신들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경남기업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금융감독원이 부당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성 전 회장은 대주주 무상감자를 피하게 돼 158억원의 특혜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산됐다. 당초 실사 회계법인과 주채권은행 등은 대주주 무상감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금감원 직원들이 개입해 무상감자 없이 출자전환만 할 수 있도록 유도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은 범죄혐의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자료를 넘겼다.[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감사원은 23일 '금융감독..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23일 14시에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성완종 리스트는 특검을 통해 진실규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 과거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새누리당이 돈 정치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장선에서 지난 대선도 새누리당이 우리 당과 함께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착각이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
문재인대표 기자회견 "친박게이트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불법 대선자금 사용처 밝혀야""참여정부, 돈 받고 한 특별사면 없었다""의혹 규명 방안,상설특검제도 밖에 없다""야당 상대 물타기 작전 안돼""법무부 장관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친박 게이트,자원개발 비리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천막당사 능가하는 뼈 깎는 대안 내놔야""대통령, 순방 뒤 책임있는 답변 내놔야""..
김무성ㆍ문재인 대표 첫 맞대결, 결과따라 지도부 재편 가능성도 박 대통령 귀국후 사정 드라이브, 야권 사정권 포함땐 시계제로 李 총리, 주요분야 업무보고외 총리공관서 이틀째 칩거 재래 된장 맛보는 문재인-신동근[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여권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한숨 돌리게 됐지만, 앞으로 한달 이상 총리 대행체제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불가피한 만큼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4ㆍ29 재보선 결과와 검찰 수사의 향배에 따라..
한미원자력협정4년 6개월 만에 타결.한미원자력협정 21개 조항.2개 의의사록.사용후 연료 '전해환원 '등 연구 수행 가능.미국산 우라늄 20% 미만 저농축 가능성 열어.원전 수출시 미 핵불질 .장비 등 재이전.암진단용 방사성 동위워소 생산.공급 가능.협정 이행 위한 차관급 상설협의체 신설.한미원자력협정 유효기간 20년으로 단축.한국, 5대 원자력 대국 성장에 맞춰 개정.박노벽 대사.리퍼트 대사 협정 가서명.법제처 검토.국무회의 거쳐 대통령 재가.미, 대통령 재가 거쳐 의회 승인 절차.개정 한미원자력협정 올 하반기 발효 전..
성완종 수행비서 소환…증거인멸 연루자 추가체포
ㆍ이완구 질책도, 인사 책임자로서 사과도 없이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을 두고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사의 수용 의사를 밝혔다.박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이 총리 사의 표명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한 뒤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살리기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정치권에 또 '핵폭탄'이 터졌다. '성완종 게이트'는 음성적인 자금이 지난 대선에 쓰였을 가능성을 말해준다.또한 현 정권의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현직 총리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전 정권에 비해 돈에 대해 깨끗하다는 이미지마저 추락하고 있다.달라졌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 캠프 실무자들은 선거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기본적인 사무경비 외에 위에서 내려오는 돈은 없었다. 당시 박근혜 후보는 돈 안 쓰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의지는 확고해 보였다. 캠프 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