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한 때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유가족 및 시민 측은 통행길을 경찰이 먼저 막았고 통행을 방해했다. 국화꽃 헌화도 막는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제 경찰측은 불법 미신고 집회임을 방송하고 대치 중이다
현재 광화문 현판 앞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통제한 상황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
[연합통신넷= 심종완기자]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 회장인 이모(61ㆍ구속)씨의 회삿돈 65억원 횡령 사건(본보 17일자 1면)의 수사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의미한 부분이 있는지 (내용을) 확보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에 대한 수사가 성완종(64ㆍ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이 건넸다는 3,000만원 외에 별도 불법..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물타기 선거전 공작" [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는 새정치연합 중진 등 야당 의원 7∼8명도 포함됐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SNS 등에서 실명이 거론되자 당사자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현재 SNS 등에서는 야당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미확인 리스트'가 복수로 나돌고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成 주장에 "나와 무관… 당혹스럽다" "퇴임 후엔 손자ㆍ손녀 돌보며 살 것"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권 출마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전 주장에 대해, 반 총장이 “당혹스럽다”며 자신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반 총장은 16일 오전 미국 워싱턴 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공화ㆍ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한..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17일 오전 한 일간지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은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장부에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로비자료가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4.29 재보선 지역인 서울 관악을 선거 지원 활동 중 기자들과 만나 '성완종 ..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연합통신넷=김종용기자]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현영철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모스크바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평양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공격적 행보는 변한 게 없다"며 "(북한의)핵무기는 안보를 보호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외부 간섭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위협을 계속하..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비자금 조성 내역과 성완종 전 회장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연합통신넷=김현태,안데레사기자]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주요 의혹에 연루된 성 전 회장 측근 인사 등으로부터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를 확보, 집중 분석중이다.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경남기업 본사 및 관계사 3곳, 성 전 회장 측근 등 11명의 주거지와 부동산 등지에서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 휴대전화 21개, 디지털 ..
4ㆍ29 국회의원 재ㆍ보궐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된 가운데 여야 간 ‘프레임 전쟁’ 주도권이 뒤바뀐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지며 여당은 당초의 ‘종북연대 책임론’을 뒤로하고 ‘지역일꾼’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또 야당은 앞세우던 ‘경제 정당’에 ‘부패정권 심판론’을 엎어 투트랙전략을 구사하는 양상이다.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기 전만 해도 새누..
이완구 국무총리측이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15일 새벽, 2013년 선거 캠프 직원들을 상대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나왔다. [연합통신넷= 김현태 기자] 이 총리의 의원실 5급 비서관 김모씨가 윗선의 지시를 받고 핵심 제보자인 운전기사에게 새벽부터 전화를 걸어 녹취하면서 어긋난 동선을 대며 말맞추기를 시도한 것이다. 김씨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곳곳에서 녹취를 수집해온 사실도 밝혀졌다. 김씨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당시 이 총리를 보좌했던 최측근인 만큼 이번 검찰 특별수사..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손석희 앵커가 전날 있었던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와 관련한 파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가능하면 편집 없이 진술한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해당 파일이 검찰의 손에 넘어간 이상 공적 대상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듯 보도를 했어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그것이 때론 언론의 속성이라는 거산으로도 변명이 안 될 때가 있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하겠다. 고심 끝에 궁극적으로 해당 보도가 고인과 가족들의 입장, 그리..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에 시작된 첫 공식선거운동일에 맞춰 재보선 지역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된 관악을 지역의 후보 첫 공식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기호순, 기호3번은 국회 의석수로 등록이 되는데 원내 제3당은 정의당이다. 그래서 관악을 기호3번은 정의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공석이다.) ▶기호1번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사진=광화문 분향소에 헌화하려는 오신환후보(선거사무소제공) 오신환 후보는 첫 공식일정을 광화문광장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한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을 전문 형태로 공개한다. 고인이 된 성 전 회장의 점퍼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지에 기록된 8명의 정치인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터뷰에 언급되지 않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2013년 4·24 재선거 출마와 관련해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으로만 등장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금품 관련 언급이 없었다. 녹음된 통화 전체 분량은 48분14초, 글로 풀어 쓰..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나 독대했다고 당시 이 총리를 수행하던 운전기사가 증언했다. 성 전 회장측이 아닌 이 총리측 비서진이 직접 그날의 진실에 입을 연 것이다.이 총리는 연일 계속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완종 전 회장을 만난 기억이 없고, 독대를 안 했다"며 만남 자체를 부인해 거짓말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이완구 총리를 수행한 운전기사 A씨는 CBS와의 단독 ..
2013~2015년 비망록 분석측근 “지분 감자 피하려 접촉”“만난 적 없다” 김기춘 말과 달라의원직 상실형 재판 앞두고새누리당 3역 하루에 다 만나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망록(다이어리)에서 성 전 회장이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2014년 자신의 대법원 상고심을 전후해 청와대 및 금융권 인사를 전방위로 만난 기록이 확인됐다. 이 다이어리는 로비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지만 당시 성 전 회장의 동선을 보여주는 것이다.입수한 2013년 8월~201..
[연합통신넷=허엽기자] 북한은 15일 김일성 주석의 103회 생일을 맞아 태양절을 체제 고수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촉구하는 기회로 활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대 기념일(9일)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 등 기념일을 맞아 평양 시내는 명절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날 0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군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참가자들은 김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지역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던 당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나 독대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 전 회장이 캠프에 다녀간 것을 기억을 못한다"고 해명해 또다시 거짓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당시 이완구 후보 캠프에서 선거를 돕던 A씨는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던 날 성완종 전 회장이 참석했고, 이완구 총리와 독..
정의당 의원들은 1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정의당 의원들은 "이완구 국무총리는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국회에 올 것이 아니라, 즉각 총리직에서 사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완구 총리의 지난 인사청문회부터 최근까지 이어져온 거짓말 퍼레이드로 인해 국민들은 이 총리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접은 상태이다"고 밝혔다.이어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들은 모두 공직에서 벗어나 조..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15일 박근혜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서영교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완구 총리의 사퇴 및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완구 국무총리는 그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야당 뿐만 아니라 대다수 언론도 오늘 사설을 통해 이완구 국무총리가 자진사퇴하고 검찰의 수사를 기..
"검찰,경남기업 추가 압수수색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