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남북문제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남북경제발전, 남북 주민의 민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잘못 인정하고 그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하는게 앞으로 더 나은 관계를..
지난 25일 열린 헌법재판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비난 여론에 부딪쳐 국회에서 제정된 일명 '윤창호법'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서 음주운전을 2회 이상 한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 일부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위헌(찬성 7명, 반대 2명)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헌재의 판단에 대해 '윤창호법'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 고승은 기자 ] = 45년동안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외길'을 걸었던 박창달 전 의원이 전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창달 전 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 캠프 대구경북 총괄본부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요직에 있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박창달 전 의원은 25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나 "성공적인 차기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뜻을 모았다고 한다. 45년동안 국민의힘 계열 정당..
[정현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 후보의 호남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먼저 호남 지역을 찾아 민심을 다독이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24일 전남 여수시 소라면 예다원을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홍정운군의 49재에 참석해 유족을 위로했다. 연합뉴스 지난 대선 때 '호남특보'로 평가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그림자 내조를 잇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정치권과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 후보..
[정현숙 기자]= 정당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권한을 위임해서 필요한 일들을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누가 발목을 잡든 장애물이 있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문책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조금 더 빠르고 민감하게 국민의 아픈 목소리를 수용하고 가능한 일들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민생ㆍ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사죄..
김병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사진=국민의힘)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김병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폭탄주 회식’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가 일상이 된 민주당, 이젠 상습 범법자가 되기로 작정했나?”라며 강하게 맞받아 쳤다. 25일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공천 기준’을 오로지 &lsq..
전용기 민주당 대변인(사진=전용기 의원 페이스북)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KT 딸 특혜 채용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져 유죄판결을 받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을 당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에 대해 “무지한 것입니까? 청년을 우롱하는 것입니까?”라면서 “선택적 공정과 선택적 분노 KT 딸 특혜 채용에 관대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말한 공정은 무엇이었냐”며 직격했다. 25일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전용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을 촉구한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선대위 쇄신 및 재구성 관련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당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참석한 의원 169명 전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다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여전히 안이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의총 상황에 대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은 22일 '박시영TV'에 출연해 "전반적으로는 선대위 체제 빨리 바꿔서 이재명 후보에 전권 위임하는 게 낫겠다..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는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받고도 개혁을 하지 않은 민주당의 무능함을 대신 사과하면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내 상임위원장단 및 간사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언을 통해 "약속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걸 나중으로 미룰 필요 없다"며 각종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 고승은 기자 ] = 집권 초기 80%대 이상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집권 막판 반토막나고 '정권교체' 여론이 크게 높아진 원인에는 끊임없는 '인사 실패'를 꼽을 수밖에 없다. 결국 정책의 실패도 결국 인사 실패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이는 인사권자인 대통령 책임으로 돌아간다. 문재인 정부는 'K방역'으로 국가경제 피해를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방역 모범국'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 전쟁에서도 승리하며 국격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간 당대당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민주당 당원들은 통합 조건으로 각종 개혁과제 신속처리를 비롯해 '열린 공천'을 제시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열린 공천'은 지난 총선 열린민주당이 시행한 비례대표 공천 방식이다. 당원들로부터 자유롭게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받는 방식의 '열린캐스팅'으로 후보들을 선출한 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선거인단' 투표와 당원투표를 반반씩 합산한 결과로 비례대표 후보 순..
[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2일 TV조선이 주관한 대선후보 초청 ‘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앞에 설치한 프롬프터에 연설 대본이 뜨지 않자 무려 2분 가까이 입을 못떼고 헛기침만 하고 두리번 거렸다. 화면이 나오지 않는 라디오에서도 10초 정도 무음이면 방송사고로 친다는데 하물며 화면이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생방송에서 그랬으니 가히 역대급 초대형 방송사고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도 같은날 수구언론은 국가를 경영할 대선후보의 위기 대처 능력의 문제점을 따지..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민주당의 무능한 행태와 관련, 바닥에 엎드려 큰절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방해를 뚫고 얼마든지 개혁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180석 여당'의 위치를 차지하고도, 지난 1년여간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민심이 크게 이반된 상황에서 대선후보가 공개사죄하며 지금부터라도 확 달라지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 신분도 아닌, 경기지사로서 당내 일에는 관여할 수 없었다. '빨리 개혁하라'고 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폭탄주 회식’ 허위사실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대변인과 거짓정보를 제공한 제보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윤석열 폭탄주 회식'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대변인과 김 대변인이 허위사실을 공표하도록 거짓 정보를 제공한 성명불상의 제보자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끝)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발이익 공공환수 강화 4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23일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에 상정조차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공공택지에서 민간 특혜를 방지하고, 개발이익의 공공환수를 강화하는 4가지 입법(일명 대장동 방지법) 처리에 즉각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박상..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처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양평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처가가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 이에스아이앤디(ESI&D)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이익에 대한 부담금을 논란이 일자 뒤늦게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 직원이 서면이 아닌 직접 전화를 걸어 구..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앞으로 100여일을 앞둔, 내년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여 일을 앞두고 있는 현재, 각 여론조사기관은 자체조사 또는 언론사 의뢰 조사를 통해 현재의 국민여론에 대해 매우 자주 여론동향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부인과 장모 의혹까지 더하면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여론조사와 실제 현재 각종 기관을 통해 발표되는 여..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촉구하는 '개발이익 환수 3법(개발이익환수법·도시개발법·주택법일부개정안)' 을 상정하려 하나, 대장동 건을 이재명 후보 책임이라고 줄곧 강변하는 국민의힘에선 정작 해당 법안 상정을 거부하며 모순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22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이는 계속 반복됐다. 한편 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제보 하나를 받았다"며 "지난 2015년 2월 공모지침서 작성 과정에서 이..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목포로 이동해 지역 정치인 11명과 폭탄주를 동반한 민어회 만찬을 해놓고도 ‘폭탄주를 마신 적이 없다’ '밥값도 냈다'면서 버젓이 영수증까지 언론에 내보였다. 지난 10일 목포 폭탄주 만찬 장면. 더불어민주당은 폭탄주 만찬 대납건으로 지난 19일 윤 후보를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민어회 폭탄주 회식’ 비용을 제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