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3)가 6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31일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는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할 나이에 연애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 프로포즈 준비 단계에서 한 발 앞서 결혼설이 먼저 기사로 발표된 것을 보며 조금 더 결혼 준비를 서두..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가 ‘제5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3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해군은 군항제 전야제인 31일에 ‘NAVY LOOK 페스티벌’을 개최해 벚꽃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창설일..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지난해 12월지방으로 지도 점검 출장을 온 40대 중앙부처 공무원이 같이 업무를 본 여성 지방공무원의 가슴을 만졌다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 31일춘천지법 형사 1단독 박정길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J(43)씨에게 벌금 300만원과 24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중앙부처 공무원으로서 지도 점검 출장 중에 지방 공무원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범이고 원만히 합의한 점 등..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세 곳은 31일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 도용·유출한 혐의로 LG유플러스를 검찰에 고발했다.[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참여연대와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 통신공공성포럼은 이날 오후 LG유플러스가 형법상 사문서 위조 및 행사죄를 저지르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LG유플러스 핸드폰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직원들에 의해 거짓서명으로 도용돼 정보가 유출됐고, 최근에는 시민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법률 위..
어젯밤(30일) 제주도 바닷가에 있는 야영장 텐트 안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텐트 안에서 타고 남은 연탄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이들은 30일 오후 10시 43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변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A 씨(31) 등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중 30대와 20대 남성은 제주도에 살고 있고, 나머지 30대 남성 2명은 전남과 전북 지역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숨진 남성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만우절인 4월1일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ldq..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 개선방안과 2016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최근 2년 연속 출제 오류 논란을 빚자 그동안의 비판과 지적을 반영한 맞춤형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출제위원 가운데 특정대학 출신의 비율을 낮추고 교사 출신 출제·검토위원 비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출제진과 검토진을 이원화하고 검토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작년 수능에서 수학 B형과 영어 만점자 비율이 높아 변별력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올해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생이 무상급식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무상급식 재기를 호소하며 작성한 장면의 편지가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홍 지사가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기도 했다.태봉고등학교 1학년 이현진군은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사님에게는 우습게 들리시겠지만 밥 먹는 것도 공부"라면서 "책상 못지않게 식탁에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고 주장했다. 또 "(급식을 먹..
'형기 마친 흉악범 출소후 최장 7년간 사회격리'[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아동 대상 성폭력범이나 연쇄살인범, 성폭력 상습범 등 흉악범이 형기를 마치더라도 추가로 최장 7년간 사회와 격리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31일 형기가 종료된 흉악범을 일정기간 격리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호수용법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보호수용법안은 아동·여성 등을 상대로 한 재범위험성이 매우 높은 흉악범죄자에 대..
[연합통신넷=김종용기자]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9일 남한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설치되는 것을 미국과 남한의 모략이라고 비난하며 '무자비한 징벌'을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CPRK)는 30일 밤 서기국 보도를 통해 남한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개입과 서울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를 설치하려 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에 설치되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q..
고령사회의 문턱에 와 있는 우리나라는 노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요즘 노인들의 삶은 어떨까?[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가 전체 노인중 23%로 나타났다. 또 노인중 10.9%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노인 가구형태, 가족관계, 소득·건강·기능상태,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한 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거주 노인비율은 76.6%로 10년 전보다 8.7%p 증가했다. 80세 이상 노인 비중도 2004년 1..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1일 세탁기 사건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디스플레이 기술 유출과 관련한 법적 분쟁을 끝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과 LG 두 그룹 간에 그동안 진행되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게 됐다.삼성과 LG는 이날 발표한 공동 보도자료에서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와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상호 진행 중인 법적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정 위원회 대타협 디데이인 31일 "지금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해 노동시장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길 기대한다"며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때문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열심히 일해도 저임금·차별·고용..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초호화 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3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와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득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민정은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한국석유공사가 경남기업 등과 함께 참여한 1670억원 규모의 해외자원개발투자에서 실패하고도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때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성공불융자 사업 성패를 바로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현행 규정 때문으로, 그 중에는 6년 넘게 신고를 미룬 것도 있어 석유공사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 경남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자한 미국 멕시코만..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2012년 대선이후 이슈화 된 청년문제에 대해서 여당인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및 정의당 등 각 정당은 청년의 표심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3월 30일 오마이TV에서는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며칠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고시촌 탐방 등 4월 재보선을 앞두고 다시금 화두가 된 청년문제에 관련하여 관심이 뜨겁다.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해야하는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연극 <여우인간>을 만든 이강백 극작가에 따르면 “옛날부터 여우는 사람을 홀린 악명 높은 존재이고, 더구나 요즘처럼 성형수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누가 여우이고, 누가 사람인지 구별할 수 없다. 여우들이 우글거리는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 모두 저질렀던 실수를 또다시 저질러도 그것은 여우 탓이다. 잘못은 사람이 저질러도 여우 탓만 한다는 것이다. 연극 <여우인간>의 마지막 장면에는 여우가 사람에게 정신차리기를 호소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입법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며 30일부터 새달 16일까지 '416시간 연속 농성'에 들어갔다.4·16세월호참사 가족대책협의회와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낮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의 권한을 무력화하는 해양수산부의 엉터리 시행령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전명선 가족대책협의회 대표는 "가족들이 바라는 건 '마지막 실종자 한 명까지 ..
[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지난달 24일 전격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의 후폭풍이 거세다. 당초 예정된 한 달치 물량(5조원)이 출시 첫 날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첫 날 4조9139억원(4만1247건)에 이어 이튿날에도 4조1024억원이 승인됐다. 출시 나흘 만에 20조원이 동이 났다.예상을 뛰어넘는 안심전환대출 인기에 대출 소비자도, 은행도, 금융당국도 허둥대는 모양새다. 연간 총 한도로 책정된 20조원이 급속히 소진되면서 추가 한도 증액과 대상자 완화에 대한 요구가 봇물을 이룬다. 일각에서는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출..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 사건의 재판부가 30일 "박 대통령과 정윤회 씨가 세월호 당일에 만났다는 소문은 허위"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는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재판에서 "정 씨의 휴대전화 발신지 추적 기록, 청와대 경호실 공문, '정 씨와 점심을 먹었다'는 한학자 이모 씨의 증언 자료를 종합해 볼 때, 가토 전 지국장이 기사에 게재한 소문의 내용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허위라는 것이 증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