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자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키 위해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는 난지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이 진행하는 대표 연례 작가 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프로그램명을 <신진미술인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발전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 14명과 함께 신진기획자 2명을 선정해 서울시 내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첫 번쩨 전시로 선정작가 서주연의 개인전이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내용은 작가가 ..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유럽 古음악의 뮤즈 소프라노 임선혜가 오스트리아 가곡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4월 한국에서 호흡을 맞춘다. 유럽을 사로잡은 두 거장은 비엔나에 거점을 두고 있는 문화예술기획사 WCN이 주최하는 ‘예술가곡여행’에서 ‘Faith in Spring’를 주제로 슈베르트, 스트라우스, 말러, 스페인 가곡을 노래한다. 문화프로젝트 ‘예술가곡여행’은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한국 최고의 성악가를 초청하는 연주회로, 올해는 헬무트의 러브콜에 임선..
자료사진[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국방부는 11일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런 사실이 있다.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
자료사진[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지난달 25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용관 당시 집행위원장이 위촉한 자문위원 68명의 효력을 본안소송 때까지 정지해야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14부(박종훈 수석부장판사)는 부산시가 BIFF 집행위를 상대로 낸 ‘BIFF 신규 자문위원 위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고 11일 밝혔다. ..
바다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생물 '끈벌레'가 한강에 이어 임진강에서도 이달 초부터 대량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파주어촌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문산읍 내포리~자유교 구간 11.5㎞에서 한강 하류에서 출몰한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 끈벌레가 그물에 걸려들고 있다. 이곳에서 30년째 새끼 뱀장어를 조업 중인 우현재(56)씨는 "지난 3일부터 그물 10개에 끈벌레가 걸려오고 있다"며 "조업 때 마다 양은 다르지만 그물 1개당 평균 5㎏ 이상씩 나온다"고..
연예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 하고, 노래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기와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즉 지명도가 올라가야 수입이 늘어납니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다'는 말처럼 국민의 관심은 연예인에게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연예인과 정치인의 이런 공통점 때문에 '연예인과 정치인은 국민의 관심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나왔을 겁니다.그리고 이런 이유로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린 연예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각 당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지명도가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유력 정치인들의 그때 그 모습을 선거 벽보에서 확인해 보시죠.● 故 김영삼 前 대통령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인 故 김영삼 前 대통령은 1954년 3대 총선에 경남 거제에서 만 26세의 역대 최연소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부산에서 지역구 7번, 전국구로 1번 더 당선돼 역대 최다선인 9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 무소속 이해찬 의원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은 1988년 13대 총선 서울 관악을에서 당선된 뒤 19대 총선까지 서울 관악을에서 4번, 세종시에서 1번 더 당선돼 6선 의원을 지냈고, ..
사진제공/한국연극협회[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극작가 겸 연출가 해원(海園) 김의경(80)옹이 10일 오전 9시 영결식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행된다.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랜다이스대학원 연극학과를 수료했다. 1964년 ‘문학춘추’에 ‘갈대의 노래’ ‘신병 후보생’이 추천되면서 극작가로 등단했다. 1960년 실험극장 창립 동인으로 1976년까지 대표를 지냈고, 1976년 현대극장을 설립했다.한국국제아..
지난 4일, 선관위 앞 개사료 뿌리기도지난해 수사기관의 공안몰이를 비판하며 경찰서 등에 개사료를 뿌렸던 박성수(43)씨가 이번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돼지 창자 한 봉지를 보냈다. 박씨는 8일 “김무성 대표가 지난 6일 선거유세를 위해 전주에 와서 새누리당 안 찍는 전북도민들은 배알(창자의 사투리)도 없다고 조롱하고 갔다. 차라리 손가락을 부러뜨릴망정 새누리당을 찍지 않는 전북도민의 결연한 의지를 김무성은 알지 못하나 보다. 김무성은 종북물이, 지역감정 조장도 모자라 전북도민 비하를 통해서 반사이익을 얻으..
창당이래 14% ‘최고’…이탈층 재결집 경합 많은 수도권 당락 바꿀수도 비례 뽑는 정당투표 지지율도 올라 비례 10석 등 최대 30석 가시권8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1주차 정례 조사에서 국민의당 정당지지도는 창당 이래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지지율도 17%까지 올랐다. 이 추세면 국민의당은 10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서울 지역구(노원병)에서 우세를 지키고, 28석이 걸린 호남 지역구에서 선전이 이어지면, ..
142일만에 광주 방문 지원 유세“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무너진다. 제1 야당의 자리를 유지하더라도 정권교체는 불가능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정치 생명을 이어가는 건 연명에 불과하다. 마지막 카드를 던진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광주에서 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 은퇴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한 측근은 이렇게 설명하며 ‘문재인의 고해성사’라고 표현했다. 문 전 대표는 이런 내용을 가까운 의원들과도 상의하지 않은 채 하루 전날 ..
쌀 시장 개방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면 쌀을 비롯한 농업 분야의 추가 개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간 쌀을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높은 관세를 유지해온 우리 정부로서도 기존 가입국의 요구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1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TPP 참여는 농산물 시장의 전면 개방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TPP는 미국·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
4·13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과거 국회의원들의 당선 전후 '두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무성, 김태흠, 조원진 등 지난 선거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던 국회의원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2014년 6·4 지방선거 며칠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손팻말과 함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에 등장했다. 세월호 참사 등의 사안이 맞물리면서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
국내에서 만들어진 대표 SNS 카카오스토리의 이용자가 1년 사이 500만명 감소했다. 최근 코리안클릭 등에 따르면 카카오스토리의 월간 순 이용자는 지난 2월 147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900만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1년 사이에 470만명이 감소한 수치다. 2012년 출시 당시 카카오톡과 연동이 가능한 카카오스토리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겨 찾는 인기 SNS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젊은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대거 빠졌으며, 이는 해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으로 이탈되면서 나타난 결..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15년 사회조사로 본 수도권 지역민의 의식 변화상'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실직과 이직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과반수를 웃도는 64.9%는 평소에도 직장을 잃거나 원치 않는 이직을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얼마나 불안감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매우'라는 답변이 18.4%나 나왔으며 '약간'느낀다고는 46.4%가 답했다. 고용 불안에 대..
지난해 카카오 남녀 직원의 평균 연봉 차이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3,248만원으로 주요 포털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카카오 남성 직원은 평균 1억 7,175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여성 직원은 평균 6,897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연봉 차이가 1억 278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여성 직원이 2년을 일해도 남성 직원의 1년 연봉보다 3,381만원을 덜 받는 셈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1차적인 이유는 그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어떤 것일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근원적인 이유는 기대수준의 차이(Expectation Gap)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그것이 회사업무와 관련된 일이던, 연인가족과 같은 관계와 관련된 일이던, 심지어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할 때에도 결국 근본원인(root cause)은 잘못된 기대수준을 설정했기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대수준을 다시 세팅하면 의외로 많은 일들이 쉽게 풀리기도 하는 ..
우연히 지하철에서 주운 휴대폰 앨범 속에서 소름 끼치는 사진들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여성인 이모 씨(25)는 지난 8일 저녁 지하철에서 습득한 낯선 남성의 휴대폰 속에서 여성들의 은밀한 부위를 '도촬한' 사진들이 발견됐다고 인사이트에 9일 제보했다. 제보자 이씨에 따르면 퇴근 길에 우연히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찾아주려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휴대폰 앨범에는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가득했다. 이씨는 "어제 저녁 10시~11시 사이 부평역 ..
경기도의 한 유명백화점이 직원들의 휴게실을 폐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화점 휴게실 폐쇄>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롯데백화점에서 직원들이 휴게실 사용 후 불을 끄지 않았다고 직원 휴게실을 폐쇄했다"며 글을 올렸다. 백화점은 휴게실 문에는 '휴게실 사용자의 사용수칙 미준수로 인하여 당분간 휴게실 사용을 금합니다'라는 공지를 붙이고 휴게실을 폐쇄했다. 이어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는 직원들이 바닥에 상자를 깔고 ..
북한의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으로 탈북한 것은 무엇보다 북한 체제에 대한 회의와 남한사회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와 우리 정부와 미국 등의 독자적인 제재조치로 식당의 영업이 힘들어진 점도 이들의 탈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북과 관련해 "이들 종업원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의 TV,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실상과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