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이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합장하며 미소 짓고 있다. 혜민 스님은 인사동에 사별, 이혼, 실직 등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이들을 돕는 마음치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6주째 베스트셀러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연합통신넷= 김대봉기자] 많은 소설과 장르문학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있는 추세인데요. 그와중에 자기계발서적인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은 21세기의 멘토로, 젊은 나이지만 전세계 수많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5년간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없이 비극으로 이어져온 배우 이상희 아들 이진수 군 사망 미스터리를 추적해본다. # 5년만의 기소 이상희 아들 LA사망사건 2016년 2월 18일,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유례없는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미국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고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기소된 배우 이상희씨 아들 이진수군의 사망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었다. 이상희씨의 아들 이진수군은 미국 LA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같은 한인유학생과 몸싸움 끝에 사망하였다. 당시 LA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직장인들은 퇴근 이후 시간 또는 휴일에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통한 업무지시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월급의 8.7% 정도를 반납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근로시간과 여가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대가로 일정 부분의 임금 삭감 정도는 수용하겠다는 것인데요. 스마트기기의 업무활용이 지나칠 경우 오히려 업무와 비업무 간의 경계를 무너트려 성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스마트기기의 업무 활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이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
지난해말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교사 빗자루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이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포용하는 징계를 내렸다.[연합통신넷=김대봉 기자]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업 시간에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하거나 영상을 찍어 유포한 1학년 학생 6명 가운데 폭행을 주도한 2명에게 최근 특별교육 이수 5일 처분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이들은 위기학생 상담기관인 Wee센터 등 교육감이 정한 상담기관에서 개별 또는 집단상담과 예방교육을 받은 뒤 학교로 복귀한다. 아울러 폭행에 가담하거나 관련..
국부 이승만 (國父 李承萬) 지난 2일에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두레마을인 베이커스필드로 왔다. 이번 여행 중에 읽으려는 책들은 이승만 초대대통령에 대한 책들이다. 이번 여행에서 이승만을 세삼스레 공부하고져 하는 이유가 있다. 지난 1월 14일 국민의당 창당식 날에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한상진 교수께서 이승만 초대대통령을 국부(國父)라 하였다가 이쪽 저쪽에서 논란이 일어나니 국부는 아니라 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를 지금 공부하는 학생들도 아니고 알만큼 아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이랬..
[연합통신넷= 김대봉기자] 설날을 맞아서 가족 친지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정들 많으실 텐데, 어떤 대화 나누나 보니,. 국립국어원이 조사해봤더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잘했어", "수고했어"와 같은 칭찬과 감사의 말이었다.부부 사이에 듣고 싶은 말로도 '수고에 대한 감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반면 '능력'이나 '성격'에 대한 칭찬은 예상보다 적었다.8일 국립국어원의 ‘2015년 국어정책통계연감’에 따르면 배우자, 부..
영화 '소원' 소재가 된 '나영이 사건'의 주범 조두순이 4년 뒤 출소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과거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악질 흉악범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잔혹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죗값을 치르지 않으려 했다.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도 태연하게 생활하거나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다니다 결국 붙잡히자 적반하장의 모습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게다가 법원이 이들에게 내린 형도 시원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지난 2008년 8세 여아를 무참히 성폭행하고 심각한 육체적&mid..
설날을 앞두고 정신분열을 앓고 있던 40대 딸이 80대 노모를 살해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6일 어머니가 듣기 싫은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훔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49)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5일 오후 1시쯤, 동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81)씨가 욕을 한 것에 격분해 부엌에 있던 칼로 어머니를 수차례 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경찰서를 찾아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수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설날 빼놓을 수 없는 이것.. '점100' 고스톱 오락? 도박? [연합통신넷= 김대봉기자] 가볍게 점당 10원부터 100원, 많게는 천 원 이상까지 다양한 판돈이 오간다. 그런데 같은 점당 100원이라도 도박죄가 성립될 수 있다.1점당 얼마가 아니라 판돈 규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판돈 20만 원 이상을 단속 기준으로 삼는다.판돈 규모가 20만 원 이상이면 형사 입건하고 그 이하일 경우 훈방 또는 즉결 심판에 부친다.법원의 판결은 조금 다르다. 수원지법은 판돈 4만 원에 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을 친 3명에게 무죄..
지난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양대 노동지침이 여전히 논란거리인데요.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일자리 위기를 극복해달라는 국민과 노사의 바람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행정지침을 먼저 내놓게 됐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또 이렇게 덧붙이기도 했다.민주노총은 당초 예고한대로 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서형석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25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정부는 2대지침을 강행함으로써 소수 자본가를 철저하게 대변한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김욱동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지난 24일 '공포의 운전대 편'으로 MPDS(Motor Driven Power Steering) 결함 의심 사고 사례들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도로를 달리던 A씨의 승용차 핸들이 한 쪽으로 쏠리며 차량이 중앙선을 넘었다. B씨는 주행 중 멀쩡하던 핸들이 갑자기 돌아가지 않고 잠기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C씨의 핸들은 역시 주행 중에 이리 저리 멋대로 움직였다. 최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의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며 차량이 중앙선을 넘는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핸들이 제멋대로 움직이면서 큰 ..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3년 넘게 냉동 보관한 아버지와 이를 묵인한 어머니 사건이 충격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하는 아동 학대 사례 10건 가운데 8~9건은 집에서, 부모가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 밝혔던 "부모 교육"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비판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3년 7월 '2012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를 공개하며 2012년 한해 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아동학대 신고는 모두 1만943건으로 1년 전보다 7.9% 늘었다고 밝혔다. 당시 보고서에..
변호사 2만명 시대이다.변호사 수가 늘어나면서 과거 공인중개사나 법무사들이 하던 업무에 변호사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는데, 변호사 복덕방까지 등장했다.최근 변호사 4명이 모여 문을 연 부동산 사무실이다.매물 알선부터 등록과 계약까지 부동산 거래의 모든 과정을 변호사가 전담한다.공인중개사보다 변호사 서비스 비용이 더 싸다.매물 가격에 따라 수수료가 정해지는 공인중개사와 달리, 전ㆍ월세 3억 원 미만과 매매 2억 5천만 원의 경우 45만 원, 그 이상이면 자문료 99만 원을 받는다.10억 원짜리 집을 매매했을 경우, 공인중개사 수수료는 ..
보험금을 노리고 음식에 제초제를 타 가족들을 살해하고 친딸의 목숨도 위태롭게 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1부는 살인·존속살해·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6살 노 모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노 씨가 의심받는 것을 피하려 범행 방법을 조금씩 변경하는 등 치밀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고, 재산적 탐욕에 기인한 것으로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할 수 없으며, 또한 수법이 잔혹..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가 제주도 사건일지 10종 보도스틸 및 메인 예고편을 대공개했다.'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10종 보도스틸은 제주도 여행을 하던 창주(진백림 분)와 친구들이 위기에 처한 지연(손예진)을 만나 도움을 주지만 어느 순간 정체 모를 '뒤쫓남'(신현준)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스릴감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특히 극 중 지연이 살인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는 뉴스 화면과 지연이 창주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극 ..
오늘 오전 10시 30분,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관측됐다.위치는 함경북도 길주군 북쪽 49km 지점으로, 북한이 세 차례 핵실험을 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이다. 인공지진 규모는 4.8로, 3차 핵실험 당시 4.9에 비하면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진 관측 2시간 뒤인 낮 12시 30분,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처음으로 수소폭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북한 성명]"조선로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주체 105(2016)년 1월 6일 10시 주체 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과거 세 차..
사면 이후 왕성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부인 노소영(54)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다른 여성과 아이를 낳았다는 부끄러운 과거까지 고백하면서 용서도 구했다.이 기회에 가정사를 정리하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최 회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6일자 편지를 세계일보에 보내왔다. 최 회장 부부를 둘러산 파경설은 그동안 분분했지만, 최 회장이 직접 나서 전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
3일 오전 8시 반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나들목 부근에서 17대가 부딪히는 차량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고, 7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사고는 구간별로 2∼3대씩 차량이 추돌하는 등 모두 10여 대의 차량이 얽히며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이 일대 고속도로가 30분가량 심하게 정체됐다. 충남 지역에는 오전 7시를 기해 가시거리 40∼140m의 안개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경찰..
설날 인사말 모음, 가장 간단한 인사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설날 인사말 모음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설날 인사말 모음은 설을 맞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인사를 전하려는 누리꾼들에 의한 결과로 보인다.설날 인사말 모음을 한번 살펴보자.설날 인사말 모음에는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강원지역에서 잇따른 멧돼지의 습격으로 피해가 속출하며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15일 낮 12시 15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 비비골 인근에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마을 주민이 2명이 멧돼지 4마리의 습격을 받았다.이 사고로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린 심모(36)씨가 출혈이 심해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심씨와 함께 겨우살이를 채취하던 오모(48)씨는 멧돼지의 습격에 놀라 산 아래로 뛰어내려 오며 "멧돼지에 습격당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오씨는 현재 빈혈을 호소하며 심신불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