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외교부[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한중 양국의 외교수장이 북한의 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4일 밤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이번 결의 채택 과정에서 보인 긴밀한 협조에 대해 평가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윤 장관은 왕 부장에게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전면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철저한 제재 이행에 더욱 더 집중..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의 4.13총선 후보 공천에서 3선의 주호영.서상기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또 경선에서 컷오프됐다. 이날 오전 경남지역 중진 안홍준 의원 등 3명이 낙천된데 이어 오후에도 현역 물갈이가 이뤄졌다.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1개 경선지역을 비롯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당 강세지역인 대구 현역의원들에 대한 물갈이가 대폭 이뤄졌다. 친박계 중진인 3선의 서상기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구을은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지역,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 여성 우선추..
한국의 억만장자 가운데 상속으로 부를 쌓은 사람이 74%로 세계 67개국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미국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1996∼2015년까지 20년간의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을 분석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 이상 부자 가운데 상속자 비율은 한국이 2014년 기준으로 74.1%였다.이는 4명 가운데 3명이 부를 물려받았다는 것으로 세계 평균 30.4%의 2배를 넘었다.한국보다 '세습 부자'의 비율이 높은 나라는 쿠웨이트&..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의 4.13 총선 후보 경선 결과 2차 발표에서 친박(친박근혜) 3선 중진인 안홍준 의원이 윤한홍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에 패배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인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과 비례대표 이에리사 의원(대전 중구)도 각각 이양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은권 전 중구청장에 패하면서 3명의 현역 의원이 낙천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17개 지역구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반면 비박계 3선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당 사무총장 등을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받다 숨진 7살 원영이 사망 사건 현장 검증이 14일 오후 2시부터 평택 신원영 군의 집과 원영 군의 시신이 유기된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시작했다.현장검증에 앞서 신 군의 계모 김 씨는 학대를 한 정황은 인정했지만 정말 죽을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부 신 모 씨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짧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검증 결과를 포함해 구속 만료기한인 16일까지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특히 의붓어머..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김지용)는 지난 1월 한명숙(72) 전 총리의 교도소 영치금 250만원을 추징해 국고에 귀속시켰다고 14일 밝혔다.영치금은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음식이나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지인이 예치한 돈이다.한 전 총리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위반)로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2만원이 확정됐다. 검찰은 판결 확정 후에도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는 한 전 총리에게 추징금 납부 명령서와 1ㆍ2차 납부 독촉서, 강제집행 예고장을 보..
사진제공/부안군[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부안군은 농작물 재배 등에 사용된 각종 영농폐기물(폐비닐 등)이 무단 방치 및 불법 소각되는 등 농경지 오염과 산불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봄철 영농준비기간을 맞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수거전담반을 편성해 집게차 등 수거장비를 투입, 마을별 보관장소를 순회 수거하고 대규모 농경지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해 방문 수거키로 했다. 특히 부안군은 소규모 영농폐기물 발생 농가가..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부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내달 30일까지 민간시설물과 공공시설물, 교량.하천.대형공사장 등 급경사지 및 절개지 등 안전관리대상 7개 분야(수자원, 에너지분야 등)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부안군은 7개 분야별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으로 위험시설과 안전사각지대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키로 했다. 일반시설은 관리주체별 자체 점검과 함께 표본 10% 내외에 대한 민·관 합동..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부안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1만7607호) 열람기간을 내달 4일까지 운영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재검증 및 부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8일까지 개별통지하고, 같은 달 29일 최종 ..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에서 14일부터 '공천 피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의 4.13총선후보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천의 칼날은 논란의 중심에 선 현역의원 지역구로 향하고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제까지 우리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공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서, “오늘과 내일은 중요한 결정을 과감하게 내려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개혁공천의 척..
불에 휩싸인 채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기 전, 전태일은 글을 썼다. 그가 남긴 대학노트 7권엔 일기와 어린 시절을 회상한 수기, 친구들에게 쓴 편지, 미완의 소설, 노동청에 보낼 진정서, 사업 계획서,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근무 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지 등이 빼곡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누군가에게 보이거나 글로써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없이 그는 다만 썼고, 읽었다. 읽은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썼으며 그렇게 알게 된 것을 평화시장의 동료 노동자들과 동생..
지난 11일 포항 독석리 일대에서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펼쳐졌다.지난 6일부터 시작한 한미 연합 독수리 연습의 하나로, 한미 양국 해병대와 해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륙훈련을 벌인바 있다.'결정적 행동'으로 명명된 한미 연합훈련에는 한미 최정예 전력이 투입돼 유사시 해상 교두보를 확보하고 북한 지역에 상륙한 뒤 평양을 최단 시간에 함락하는 시나리오에 맞춘 훈련이다.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한미 해병대와 해군 병력 만 7천여 명이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해군의 독도함과 천왕봉함, 미 해군의 본험 리처드함과 애쉬랜드함 등 함정 30여..
한국갤럽이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예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6%로 3개월 연속 단독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1%),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9%), 오세훈 전 서울시장(9%), 유승민 의원(3%),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2%), 이재명 성남시장(2%) 순이었으며 4%는 기타 인물, 34%는 의견을 유보했다.문재인 16%, 김무성 11%, 안철수 10%, 박원순 9%..
"비박만 많아진다면 그런 승리 반댈세"총선을 앞두고 진기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여당과 싸우고 야당은 야당과 싸웁니다.싸움의 모양새도 점입가경입니다. 여당에서는 유신 시대에도 못 들어본 '진박' 경쟁이 벌어지더니 욕설 녹취록까지 나왔습니다. 야당에서는 분당, 탈당에 이어 통합을 명분으로 싸웁니다. 언론들은 신이 났을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진절머리가 납니다. 손익계산서는 분명합니다. 유권자들이 정치에 대해 혐오감이 늘어날수록 여당은 유리합니다. 핵심 지지층이 반드시 투표장에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익숙한 풍경이 몇 가지 있다. 북한의 숨통을 끊어 놓을 정도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를 가해야 한다거나,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사드(종말단계 고고도 지역 미사일 방어체제, THAAD)를 조속히 배치해야 한다는 주문이 대표적이다.북한이 '수소탄'이라고 주장한 4차 핵실험 이후에도 이러한 풍경은 어김없이, 아니 더 강경하게 재연되고 있다. 한-미-일은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마련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에서도 '끝장 제재'를 추진 중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쏘아 올리자, 한미 동맹은 사드 배..
사진제공/경상남도[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1일 경남도를 방문한 추궈훙(邱國洪) 주한국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우호교류 확대 방안과 한중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홍준표 지사는 지난 해 11월 중국 시짱자치구를 방문한 경험과 시짱자치구와의 우호협정 체결 과정을 소개하면서 화, 관광,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추궈훙 대사는 한중현안과 중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방과 지방간의 잠재력을 발굴해서 양국 간 우호관계를 다지고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사진제공/창원시[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체계적인 산업재해예방 교육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체는 대기업과 달리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2014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의하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전체의 80.9%에 달하고 있고, 사망자 수 역시 50인 이하 사업체에서 72.3%를 차지하고 있어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산재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제공/창원시[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박재완)는 1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과 박재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창원시 희망플랜 ‘2030 미래전략’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확정 발표한 ‘2030 미래전략’의 30개 과제 중 첨단융합경제 육성 분야의 ▲기술자유지역 유치 ▲방위산업 고도화 ▲수소산업 선도 기반 구축 등 3가지 핵심과제의 세부실천 계획에 대..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누구나 한번쯤은 영화감독, 영화배우가 되기를 꿈꿔 볼 것이다.”경남 창원시는 이러한 국민들의 희망에 부응하고, 또한 다양한 단편영화를 통해 창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창원스토리 전국 단편영화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이다.이번 ‘단편영화 공모전’의 조건은 창원을 소재(창원의 관광, 첨단산업, 문화예술, 역사, 환경, 인물 등)로 촬영.제작한 것으로,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