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성룡과 맞장 강렬한 연기 변신 기대 '드래곤 블레이드' 포스터 공개[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성룡을 비롯한 할리우드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한 최시원이 주연을 맡은 '드래곤 블레이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그간 시대극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존 쿠삭과 애드리언 브로디는 당대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에 강렬한 인상..
정부가 대형 정책을 발표한 뒤 하루 만에 없던 일로 만들고, 청와대와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여당이 뒤집어서 소급적용하는 등의 혼선이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책결정과정 투명성은 144개국가중 133위로 캄보디아보(130위) 보다 낮았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97위로 베트남(49위), 우간다(94위)보다 뒤처졌다.◇대형 정책 발표 하루 전·후 '백지화'현 정부의 정책 혼선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국민경제..
6호선 이태원역에서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방향. 골목을 끼고 500m 가량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 이태원로 일대에 고급주택가가 늘어서 있다. 재벌가들이 모여 산다는 부촌이다.고급주택과 함께 대사관저가 몰려있는 이곳은 이태원역 주변과 달리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18만 9919가구의 표준단독주택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주택 절반이 이곳에 집중됐다. 공시가가 너무 높아 표준단독주택 대상에서 제외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태원로 27다길)도 이들의 이웃이다. 이 일대는 한국 주재 외국..
2015 정부지원금 받기 프로젝트 한 해 50조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정부 지원금과 보조금. 저성장과 장기실업을 염려하는 시대에 정부는 중소기업 중심의 `창조경제'를 이뤄내기 위해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해마다 늘리고 있다. 기업을 키우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자리를 잡기 이전까지 자금난에 흔들리며 악순환을 반복하기 일쑤다. 장밋빛 미래를 그리며 높은 기대감으로 창업을 했지만, 넉넉하지 못한 창업자금은 사업 초기 바닥이 나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시드머니’ 보다 많은 서민들이 햇살론 혜택 받도록 전문상담팀 구성해 2015년이 밝으면서 서민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담뱃값 인상이다. 정부는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담뱃값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지만, 서민들에게 담뱃값 인상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 뻔하다. 이 밖에 대중교통비, 기타 세금을 비롯한 물가상승도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작년도 연말 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13월의 보너스가 아니라 13월의 ..
지난 15일(목) 오후 8시 50분, 84년의 삶을 평온한 가운데 맞이하신 무명인이 계십니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오셨기에 일간지에 부고 소식을 전할 필요도 없었고, 가족과 지인 외에는 그분 죽음에 관심을 둘 이유도 없습니다.그저 그렇게 누구나 왔다가 가는 길을 가신 분, 그러나 가족들에게는 아주 특별하셨던 분이신 어머님이 이 땅의 삶을 마감하시고 선산에 묻히셨습니다. 응급실로 이송한 이후 장례 절차를 마치기까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일 주일 정도 되어가니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이것도 뉴스일까? 아니, 뉴스가 아니라 '사는 ..
금융 관계자, 세무공무원 등 무더기 기소…5500억원대 피해 예상 모뉴엘로부터 3조 4000억원대 사기대출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품로비를 받은 조계륭(61)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전 사장 등 금융기관 간부들과 세무공무원, 대기업 간부 등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조계륭 전 사장 등 무보 전현직 간부급 임직원들과 서모(55)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비서실장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모..
전 남편을 납치하도록 사주해 숨지게 한 피아니스트 이모씨(42)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1심은 이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바 있다.이씨는 공연예술가 채모씨(사망 당시 40세)와 2010년 10월 결혼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지내다 이듬해 가을부터 별거했고, 2012년 11월 사실혼 관계를 끝내기로 합의했다.이씨의 외도, 습관적인 거짓말과 가출, 다른 남자와의 동거, 채씨 소유 커피숍에서의 ..
경기 연천군의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탈영해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연천의 한 부대에서 점심시간 이후 강모 일병(22)이 탈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 일병을 추적하고 있다.지난해 5월 입대한 강 일병은 가정 환경 등을 비관해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이날 강 일병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많은 고민이 된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타나 가혹행위는 없는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군은 강 일병이 비무장 상태로 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추격기·폭격기 부대의 비행 전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 발기에 따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공군) 근위 제1항공 및 반항공사단관하 추격기·폭격기 연대의 비행전투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훈련 날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이번 훈련에 앞서 최영호 공군 사령관과 최학성..
들어가며 : 우리가 살던 농촌은 정부는 2014년 9월 18일 쌀 관세율을 513퍼센트로 결정하고 같은 달 30일 세계무역기구에 해당 관세율을 통보하였다. 결국 우리 농산물의 마지막 보루였던 쌀까지 전면 개방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수입되는 쌀에 대해 513퍼센트라는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였고, 이로 인해 관세가 부과된 수입 쌀은 국내 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리 쌀 생산 농가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정부에서 통보한 관세율 513퍼센트는 항구적인 것이 아니다. 언제든지 변..
"거짓말부터 밝히자면 우리(한국 - 필자)는 민주화를 이룬 적이 없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단지 국가 운영 메커니즘을 부분적으로 바꾸는 데 그쳤을 뿐이다.""나는 남한과 북한의 지배자에 대해 공히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 북한이 국가로서의 체제를 유지하여 미국, 일본, 남한 같은 포식자로부터 독립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는 미국이 체제 반대파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민주주의와 무관하다는 점부터 간파해야 한다. 미국은 비민..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40대 남성이 의붓딸 등 4명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가 2명을 살해했습니다. 인질극을 벌이던 김 모 씨(47)는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의 대치 끝에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자신과 별거 중인 아내와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아내가 전 남편을 만나고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그날 오후 김 씨는 아내의 전 남편인 박 모 씨(48)의 집에 찾아갔고 저녁 9시, 귀가 중이던 박 씨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박 씨를 죽인 김 씨는, 아내와 전 남편인 박 씨 사..
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금연종합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담배를 판매하는 약국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담배 판매 허가 조건까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일 0시부터 대부분의 담배가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에 의해 기존 가격보다 2000원씩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은 '국민 건강 증진', '흡연율 감소' 등을 내세우며 실시됐다. 그러나 여전히 담배를 판매하는 '약국'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같은 대책이 '눈가리고 아웅' 아니냐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담뱃값 인상이 금연 효과로 확산되기 보다는 정부와 담배업계만 배불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담뱃값 인상 첫날인 1일 담배 사재기와 공급 물량 부족으로 시중에서 담배를 구하기 힘들다는 여론과 달리 대부분의 슈퍼마켓과 편의점에 2일부터 담배가 정상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 연휴가 겹쳐 담배 공급업체들이 대부분 휴업한 탓이다. 다만 평균 2천원 이상 오른 가격 부담과 새해부터 금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부 편의점과 유통업체 담배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편의점은 인상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