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은 "선대위만이 대선전투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이번 대선 최고의 화력인 ‘180석 민주당’을 놀려서는 안 된다"며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개혁입법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를 경선 이전부터 공개 지지했던 민형배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정부, 이재명 후보, 국회 등이 모두 민주당"이라며 "이 중 ‘국회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가장 밑바닥이다. 지지율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덩치만 크고 할 일 제대로 못 챙기는 선대위, 국민의 의지와 우리의 책임만 남기고 다 다시 시작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공언했다.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초대형' 선대위가 이재명 후보를 거의 서포트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특히 선대위의 요직에 이름을 올리고도 사실상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의원들이 속출하면서 '감투 나눠먹기' 선대위를 개혁하라는 목소..
[ 고승은 기자 ] = 소위 '정무적 판단'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언론·야당에게 '먹잇감'으로 밀어 넣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경기지사 출마 권유받고 있나'는 질문에 "그렇게 권유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다"며 "그렇게 늦지 않게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에 권인숙 의원과 신경아 한림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들은 대표적인 '여성계 인사'이자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꼽힌다. 이같은 인사는 청년층, 특히 젊은 남성들이 '페미니즘' '여성가족부'를 그토록 경멸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도리어 이들의 화를 돋구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정도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 대신 '성평등가족부' 등의 이슈를..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간 합당 논의가 시작되며 대선을 앞두고 여권의 세 결집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마치 합당이 당연히 성사된 것처럼 전제하고 보도를 앞서 나가는 언론들이 일부 있다"며 "너무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강욱 대표는 18일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연히 이제 당원들께도 알려서 또 설명을 드려야 되는 절차가 있고, 저희는 최종 의사결정을 전당원 투표로..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유력시되는 김한길 전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매우 싸늘한 반응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민주당의 '정치적 암흑기'를 주도한 대표적 정치인이 바로 김한길 전 의원이라서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직속 기구인 '화합혁신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김한길 전 의원에 맡겨, 국민 화합과 사회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을)은 18일 페이스북에서 "김한길 전 대표가 윤석열 캠프에 합..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당 대표 출신인 김한길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요직에 영입하기로 했다. 선대위 직속 기구인 '화합혁신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김한길 전 의원에 맡겨, 국민 화합과 사회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은 18일 취재진에 '김한길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오는 게 맞나'는 질문에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한길 전 의원 측도 언론에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선대위 합류를 역시 고심중인 ..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간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직관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김혜경씨는 지난 9일 새벽 낙상사고를 당하며 119에 긴급후송됐는데, 사고 9일만에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날 이들 부부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한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많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김혜경씨는 이재명 후보와 줄곧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이동했고, 환한 얼굴로 시민들의 촬영 요청과 환호에 화답..
[정현숙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열린민주당 지지율이 2~4%를 왔다갔다 한다"라며 "단순하게 보더라도 민주당 지지율 2~3% 정도가 더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열린민주당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통합 협상에서 민주당 측 대표를 맡은 우 의원은 1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이후는 큰 의미가 없다. 가능한 올해 안 모든 절차..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도 이재명 후보를 거의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즉 '감투 나눠먹기'식으로 구성된 선대위를 하루 빨리 뜯어고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중요한 이슈 대처에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대위 조직 내에서도 의원 선수가 높으면 우대해 요직에 앉히고 현역 의원과 원외인사를 차별해서는 절대 활력이 날 수 없다는 것..
[정현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민주당 분발하라" 개혁 시민들의 쓴소리와 함께 민주당에만 맡겨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에 시민군단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미애로 합의봐'라는 홍보 플랫폼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지원했던 시민군단 '마켓추'의 운영진들이 이달 말부터는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참석, e-스포츠 발전 방안으로 국군 내에 ‘상무 e-스포츠단’ 창설을 제안했다. 즉 게이머들이 군복무를 수행하면서도 경력단절을 막는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이며, 즉 게임을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많은 의원들이 참석했다. 여기엔 이낙연 경선캠프에서 후보 수행실장을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이 여론조사상에서 정체상황에 머무는 대표적 이유로, '선거대책위원회'가 첫손에 꼽히는 이유다. '용광로·융합형' 선대위를 강조하며 초대형 선대위를 만들었지만 정작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언론의 악의적 보도나 특정 음해세력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야함에도, 제때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의적 이미지가 덧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자신이 '사법시험 9수' 끝에 합격한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 입장에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9수' 경험을 강조하는 건 수험생 입장에선 '악담'으로 들릴 법한 얘기다. 재수, 삼수 등을 한다는 것은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와 박사학위 논문 표절 혐의 등을 거론하며 맹비판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내외 송영길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표창장 하나 갖고 검찰을 총동원돼 한 집안을 풍비박산내고도, 그와 비교도 안되는 본인과 일가의 악질적인 비리에 대해 윤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 중"이라며 "내로..
[ 고승은 기자 ] =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범여권 인사들과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사주(청부 고발)'한 혐의 등으로 잇달아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최근엔 판사 사찰 문건 관련해서도 역시 추가 입건했다. 이처럼 '검찰권 남용' 사건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민주당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국회에 '법왜곡죄' 통과를 조속하게 주문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열린공감T..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작 구성되고도 제대로 선대위가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질타가 지지층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민주당 지지층이 현역 의원들보다 훨씬 더 간절하고 절박한 모습이며, 다수의 현역 의원들은 지지층의 사기를 높여주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경우 언론이 극도로 기울어진 불리한 상황에서 싸워야하는 어려움을 맞고 있다. 언론과 특정 음해세력들이 퍼뜨리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작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는 대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가 특정 음해세력과 언론 등을 통해 실시간 유포되고 있음에도, 민주당 차원의 대처는 매우 안이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서라도 소속 당 후보를 홍보하고 현안에 대해 적극 목소리를 내도 모자랄 판인데 그런 활동 자체가 지금까지 전무한 현역 의원들도 적잖다는 점이다. 도리어 원외..
[ 고승은 기자 ] =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거부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매우 미흡하며, 지역화폐 삭감까지 내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입장에선 적극적인 민생 정책을 펴는데 있어 큰 걸림돌일 수밖에 없다. 이재명 후보와 경제정책이 정반대라서다. 이처럼 '곳간지기'를 자처하며 정작 시급한 가계채무는 외면하는 기획재정부와 이들 '임명직' 공무원을 제압하지 못하는 민주당으로 인해 정권교체론이 크게 상승하면서 이..
[정현숙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폭탄 수준이라며 면제를 주장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선동'이라며 규탄했다. 민변은 15일 규탄 성명서에서 "2021년 기준 시가 20억원 아파트의 종부세가 많아야 125만원이며, 시가 20억원 아파트 소유자가 현재 70세, 보유기간 10년인 경우에는 많아야 25만원"이라며 "종부세를 폭탄이라고 선동하며 종부세 폐지 및 1주택자 면제 방안을 공약한 윤석열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