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19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가롭게 미국 지도자들의 핵무장론의 실소론만 전할 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금 우리의 안보상황이 그렇게 한가롭지 않다’면서, ‘우 대표가 미 지도자들과 같이 웃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다만 지금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보위기와 불안감을 충분히 전달했는지, 왜 대한민국이 북핵에 맞서기 위해 자체 핵무장까지 주..
자료사진/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주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당내에 ‘원자력안전점검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특위 설치 배경에 대해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원전 주변지역 단층대 정밀조사, 내진강화 등을 위해 국민 여론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윤 대변인은 이어 “경주를 지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원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근 5년간 마약류 밀수가 약 10배 이상 급증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이라는 얘기는 옛말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 18일 관세청으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밀수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해 적발된 마약류는 2,140억 상당(91KG)으로 2010년 194억(13KG) 대비 약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적발된 마약 종류로는 필로폰의 주 원료인 메트암페타민이 2,134억 상당 7..
3김시대에 충청권을 기반으로 둔, JP이가 다시 움직이나,.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여권의 대선 후보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결심한대로 이를 악물고 하라"며 자신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총리의 이 같은 메시지는 반 사무총장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 당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총리는 이 메시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며 "결심한대로 하시라"라고 당부한..
[뉴스프리존= 김현태, 안데레사기자]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1년 전 추석 1위 주자들이 모두 당선됐다. 지난 2011년 추석 때 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전 대표가 34.6%로 1위에 올랐고, 야권에서 안철수 당시 서울대 교수가 16.9%,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4.6%, 문재인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4.5%로 격차가 있었다.2007년 대선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 1년 전 추석에서 대세론을 굳혔었다.대선에서 변수가 많다고 하지만 1년 전 대세론을 이루게 되면 그만큼 대선에서 유리한 고..
강석진 의원/사진제공=강석진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적발 시 자격정지,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지만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새누리당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리베이트 관련 의료인에 대해 최근 5년간 2200여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2012년 대비 2015년 행정처분은 182건에서 1484건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이 중 면허 취소는 27건(1.2%)으..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지난 영수회담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과 여성 당수의 만남이라 더 관심을 모았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 봉투까지 건넸는데, 궁금했다. 그것을 13일 더불어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추미애 대표가 선물한 USB메모리 사진을 공개했다. USB는 오티스타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자폐범주성 장애인들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박 대통령은 추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야당을 이끌어가면서 동반..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자료사진)/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현직 고위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출신으로 확인됐다.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직 고위공무원 1476명 중 814명, 약 55.2%가 SKY 대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지역 대학 출신을 포함하면 총 1099명으로 전체의 81.2%에 달했다.출신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494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178명(12.1..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청와대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안보위기 상황에 대응키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청와대는 연휴 기간 국가안전보장회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연휴기간 별도의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북한 동향을 수시로 보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
사진출처/외교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중국 외교부는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필요한 조처를 하는 데 찬성의 뜻을 밝혔다고 14일 전했다.중국 외교부는 전날 왕 부장이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한 전화통화에서 밝힌 내용을 홈페이지에 발표문 형식으로 게재했다.이에 의하면, 왕 부장은 “중국은 이미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면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필요한 조처(대응)를 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며 동시에 각국이 냉정과 자제로 긴장을 더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본인이 자신의 민감한 신체부위나 사생활을 촬영한 촬영물을 제3자가 동의없이 유포한 경우에 성범죄로 처벌하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본인이 찍은 자신에 대한 민감한 촬영물을 타인이 동의없이 유포한 경우 성범죄로 처벌한다. 현행법에 의하면 스스로 찍은 촬영물을 제3자가 동의없이 유포해도 명예훼손죄로만 처벌이 가능할 ..
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 13일(화) 오전 8시 워싱턴에서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CSIS(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FR(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미 외교협회),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정 의장은 “대한민국 20대 국회의 가장 큰 화두는‘협치’”라면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동북아 안..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승차권 부정판매 적발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황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사업법 관련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암표상(승차권 부정판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경찰에 넘긴 건수가 ‘0건’이라고 밝혔다. ‘철도사업법’ 제10조의2에는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한 자’를 적발하고 과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내 지진관측소가 턱없이 부족해 강진이 발생해도 조기경보를 발령하기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국내 지진관측장비는 150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2020년까지 지진관측소 314개를 확보해 조기경보발령 시간을 10초대로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 추세로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2012년 이후 연도별 지진관측장비 예.결산 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예산 수준이 40억원에 불과하다. 지진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고의 강진(진도 5.8)은 더 계속되지 않고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다만 기상청은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진도 6.0 초반대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지진대책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하고, “이번 지진은 이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앞으로) 5.8에서 6.0 이상 심지어 6.0 초반을 넘어가는 것까지는 언제든 가능성이 있다&rdqu..
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의장은 현지시간 12일(현지시간) 오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면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 자리에는 6.25 참전용사 중 한국군·미군 생존자들과 한국전 중 오른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이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사진제공/국회국회 사상 최초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동행한 이번 미국 순방으로 초당적 대미외교와 동북아평화를 위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편지에서 ‘제한된 시간 속에 못 다한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편지로 전한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라’라면서, 세월호특조위 활동기한 연장, 백남기 농민 문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박 대통령이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우선 ‘세월호 참사 이후, 대통령께서도 ..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은 추가 도발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 수도 있고 각종 테러와 국지도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를 만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나가 되고 단단히 결속된 모습을 보일 때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빈틈없이 지켜질 수 있기 때문에 초당적인 자세로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 대통령은 3당 대표에 &ldqu..
사진제공/충청남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대선 출마 의지를 내비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12일 야권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각 정당에서 대선 후보를 어떻게 뽑을지 결정한 뒤 해야 할 이야기”라고 말했다.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말하자, 더민주 문재인 전 의원이 “국민이 간절히 원하면 길이 있지 않겠냐”고 반문하면서 신경전을 벌인 일을 지적한 것이다.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단일화 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