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페이스북 캡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손학규 전 대표가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 거국내각과 비상시국회의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전날인 30일 손학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이 다시 거리에 섰습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게 나라인가’란 말에 담긴 모멸감과 자괴감에 깊이 공감합니다.‘라면서 글을 올렸다.손 전 대표는 ‘하야와 탄핵을 외치는 소리가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제 정치권이 응답해야 합니다’라면서, 박근혜 대..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주도권만 고민하는 당리당략적 태도로 거국중립내각을 걷어차버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거국내각은 정치권이 난국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일”이라면서, “제1야당 대권주자가 말을 수시로 바꾸며 혼란만 부추기는 것은 사태수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민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통령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은 1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문제예산’의 집행을 잠정 중지하고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순실 관련 문제예산 규모가 2017년도 예산안 기준 약 4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집행 중지 및 감액 방침을 거듭 밝혔다. 예결위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최순실, 차은택 등 소위 비선실세가 국민의 혈세인 국가예산마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
문화일보 창간 25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文 20.4%로 1위 · 潘 18.9% 이재명 8.5%로 9.8% 安 위협 5%이상 지지 5명중 4명이 野 민주 37.5% > 새누리 26.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후보로 분류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1위에 올랐다. 문 전 대표는 반 총장과 양자 대결뿐 아니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까지 포함한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반 총장을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일 최순실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해 의혹을 규명하고 특별법에 의한 별도특검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등 야3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국정농단, 국기 문란 사건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을 촉구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또 이번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lsq..
사진출처/SBS화면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치 지금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가 전날 개인 성명을 통해 여권의 거국중립내각 방안을 ‘짝퉁 거국내각’이라고 비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추천한 새 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겨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1일 ‘최순실 사태’ 수습을 위한 이정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퇴진 요구와 관련해 “저희는 사퇴할 때까지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은 새누리당도 변하고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려면 당 지도부 교체 등 새누리당의 변화를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 대표가 늘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에서 이야기했고,..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야3당, 오늘 원내대표 회동…’최순실게이트’ 수습책 논의 31밤 긴급체포된 최순실(60 최서원)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총리 교체가 임박한 가운데 충청권 출신 이인제 전의원과 심대평 대통령 소속지방자치발전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고 전했다. 야 3당은 오늘(1일)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대해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 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을 겨냥해 “거국중립내각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면서, “야당이 원하는 게 무엇이냐. 대한민국을 헌정 중단.국정 중단.아노미 상태로 만들겠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순실 사태’로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착수한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국무총리를 교체하는 등 추가 개편에 나선다.청와대 최측근 참모들을 ‘읍참마속’한 데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서실장을 비롯, 교체된 청와대 참모진의 후임 인선 작업도 이번 주 중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청와대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인한 국정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전날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개편한 데 이어 빠르면 이번 주 중 후임 총리를 정해 발표할 ..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청와대는 또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려온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후임 민정수석에 최재경(54·경남) 전 인천지검장, 홍보 수석에 배성례(58·서울) 전 국회 대변인을 내정하고 다른 후속 인사를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0일 국정농단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와 관련자들의 잇따른 귀국 및 검찰 출석과 관련, “대체 누가 관련된 증인들의 귀국 및 출석을 조율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국가기관이 일부 관여한 게 아니냐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더 큰 국민의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는 수습책을 내놓고 있다”면서, “최근 2∼3일 흐름을 보..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 수석비서관 10명 전원을 대상으로 일괄사표 제출을 전격 지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착수했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문자 공지를 통해 “박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파문의 수습책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서두르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로 표류하는 정국 수습의 해법을 놓고 주말 동안 장고에 들어간다. 빠르면 내주 초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수습책의 핵심 카드는 인적쇄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그러면서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위해서 다각적 방향에서 심사숙고하고 계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꼭 필요한 외교.안보.민생관련 일정을 소화하되 불필요한 외부일정..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8일 ‘최순실 게이트’의 상설특검 주장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 하에 만들어놓은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검을 하자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콕 집어서 실시하는 특검을 하자는 몰상식한 주장을 새누리당이 한다고 보느냐”면서 이같이 말하고, 상설특검법에 대해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 법무부 차관, 여야 추천인 4명으로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전날인 27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가고 이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 ○○○일 가능성이 높다.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에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는 현실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28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국정 중단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사람들은 탄핵이니 심지어는 하야 소리까지 하는데 대통령제에서, 헌법 84조에 보면 외환 내..
사진제공/경기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남경필 경기지사는 ‘국가적 위기가 장기화될 전망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국가 리더십은 공백상태”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지금은 국가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복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청와대와 대통령이 국정시스템 붕괴의 가장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 상황에서 수습을 할 수 있는 주체는 당과 정부다. 특히 당이 위기를 수습할 의지와..
사진제공/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국정운영 개입 의혹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최씨를 두둔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27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PC는 다른 사람 명의의 것으로, 본인은 태블릿 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면서,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쪽지예산’을 전달하는 행위는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이 아니고, 령 부정청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공익적 목적이 있다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국회입법조사처의 판단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의 ‘쪽지예산 관련 조사분석의뢰’에 대한 답변서에서 “쪽지예산을 통한 청탁은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청탁금지법 5조 1항 8호는 보조금 등 국가재정업무와 관련해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