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26일 서울과 수도권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방에 비가 내렸지만, 기온이 낮은 중북부에는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11월 25일)보다 하루 늦고 평년(11월 21일)보다는 닷새 늦었으며, 인천서도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눈이 날리는 정도여서 적설이 기록되진 않았다고 밝혔다.다만, 이날 밤까지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sharp..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법원이 농민들의 청와대 앞 200m 까지의 행진 시위가 허용된 가운데 서울 도심 집회를 진행하기 위해 상경하던 농민들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경찰과의 마찰이 빚어져 30여 명이 연행됐다.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100여 명은 트랙터를 화물차에 싣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농민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오후 7시경부터 26일 새벽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과 양재나들목 등에서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다.이는 경찰이 화물차량을 몰고 양재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던 농민..
[뉴스프리존=강병준기자]지난 22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장미화 가수 음악인생 50주년 기념 자선 디너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려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축하사절단으로 개그맨 차승환, 윤항기, 쟈니리, 옥희, 유익종, 하리수, 신자유, 이미쉘, 인치엘로, 소프라노 강민성, 트로트 가수 임단아가 무대에 올랐다. 연출 차성희와 박찬일 밴드의 반주에 맞추어서 휘날레 곡 '지금이 제일 좋을 때'를 끝으로 무대를 마쳤다.가수 장미화의 매년 자선..
[뉴스프리존=강병준기자]운명처럼 노래와 함께 하게 된 가수 '강유진'은 어린 시절 자영업 하시는 부모님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성인가요를 접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동요 대회에 참가해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nb..
[뉴스프리존= 박수용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14일 7인승에서 6인승으로 좌석 줄인 대형 SUV ‘QX80’을 출시 했다.안전ㆍ편의성 높인 플래그십 SUV의 2017년형 모델, 낮은 연비 높은 가격은 부담이 되지만, 닛산 고급브랜드 인피니티의 최상위 SUV QX80 2017년형 모델. 인피니티 코리아 제공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80’ 의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뉴 QX80은 길이 5,305㎜, 폭 2,030㎜의 동급 최대 차체에 5,500㏄ ..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25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방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식물 청와대’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셈이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와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 의견을 들어 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들었다고 한다.지난 21일 오후부터 시작된 '국정교과서 폐기와 이준식 장관 사퇴 촉구' 서명에는 나흘만에 전국 학생·교사·학부모 등 9만 7천여..
한애자 장편소설 모델하우스제6회테니스 대회장애춘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 지도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바야흐로 서로가 하루의 일과 속에 생활하다보니 어느덧 대지는 오월의 신록으로 단장하고 있었다. 이맘때면 학교행사로 그 동안 배운 교과 성적의 무게를 측정해 보는 중간고사를 관례적으로 치르게 되었다. 신록의 계절 속에 학생들은 그 지겨운 시험을 치러야 했지만 반면에 교사들은 체력이 저하되고 지쳐질 무렵에, 체력단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교사들은 0MR카드의 주관식을 채점하고 초검, 재검을 검토하고 하나둘 테니스장으로 모이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는 농민들의 시위는 허용되었으나 트랙터와 중장비 이용은 제한됐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25일 법원은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김병수 부장판사)는 전농의 행진을 청와대 인근 청운동주민센터앞 까지로 제한했고, 이외 세종로 공원 앞 도로에 방송용 차량 1대를 빼고는 트랙터, 화물차,농기구등 중장비 주정차·운행은 할 수 없고 행진 구간에서도 중장비를 운전하지 말라고 결정내렸다.또한 신고 구간을 행진한 뒤에..
사진제공/국립합창단[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2016년 한 해 ‘A Cappella의 밤’ ‘베르디 레퀴엠’ 등 매 공연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 천)이 2016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헨델의 대작 오라트리오 ‘메시아’를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165회 정기연주회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함께 송년음악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
사진/더민주 김부겸 의원 페이스북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야권의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대표가 새누리당을 ‘부역자 집단’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탄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압도적 다수의 탄핵 가결이 중요한 상황에서 야당의 지도자들도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부역자 운운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허엽 기자]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네비도(Nebido)’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의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5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여)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 2014년 7월 29일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네비도를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투여해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킨 혐의로 다음해 2월 불구속 기소됐..
[뉴스프리존=허엽 기자]가수 고(故) 신해철씨 사망 열흘 전에 위장 수술을 집도했던 S병원전 원장 강모씨가 1심에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이상윤 부장판사)는 25일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해 생명을 잃게 하는 중한 결과를 발생시켰으나, 실형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된다”면서 강씨에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씨에게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실시하면서 심낭 천공을 발생시킨 바가 없고 수술에 과실이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 절차를 밟지 않는 것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한 시민이 접수한 헌법소원 사건을 헌법재판소가 심리하지 않기로 했다.헌재는 25일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도 이를 하지 않는 ‘부작위’(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한 시민이 낸 헌법소원 사건을 23일 각하했다. 헌재는 헌법소원이 제기될 경우 심사할 필요성이 있는지, 청구가 적법한 것인지를 살피는 ‘사전 심사’..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됐고, 과학탐구 물리Ⅱ 영역에서는 9번 문항이 ‘정답없음’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모든 답이 정답처리된다. 평가원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문항과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검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사 14번 문항은 보기에서 제시한 선고문을 보고 구한말 창간된 신문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문제로, 평가원은 정답을 1번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했다&r..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5일 지난 9월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던 경주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지역총국.지역국(18개), 지역 문화방송(MBC 16개사), 지역민방(10개사),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5개사) 등 총49개사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미디어로서 지역방송사의 재난방송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대구.경북.울산 지역 방송사가 이번 지진.태풍시 실제 방송한 재난방송 사례를 소개해 그 경험을 다른 지역의 방..
천지개벽 앞에서 하루는 낮과 밤이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하루는 낮이 있어 밤이고 밤이 있어 낮이다.밤은 음이고 낮은 양이어서 음양이다.태양 아래 낮은 모든 것이 드러나는 밝음의 세계다.달빛 아래 밤은 모든 것이 형체를 숨기는 어둠의 세계다.이병주 작가는 달빛에 젖으면 신화가 되고 햇빛에 드러나면 역사가 된다고 했다.사람들은 대개 드러난 역사에 주목하지만, 그 역사를 태동케 하는 것은 신화다. 낮은 화장한 얼굴로 움직이는 동적인 세계지만,밤은 화장을 지운 맨 얼굴로 잠적하는 정적인 세계다.나무로 치면 밤은 땅 속의 뿌리..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세계 최고의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가 더욱 매력적인 앙상블로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2016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초청공연’에서는 깊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매년 새롭게 선정된 최정예 솔리스트들을 비롯해 탁월한 기량과 최고의 음악적역량을 갖춘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됐다.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완벽한 화음으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정부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종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군함 발주를 앞당기기로 했다.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4대 업종의 기업구조조정 관련 향후 세부계획(액션플랜)을 점검했다.앞서 정부는 7조5000억원 규모의 공공선박 63척 이상을 조기에 발주하는 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서 현재까지 발주 완료된 선박은 ..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AI 확산을 막기위해 25일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적 규모의 일시 이동중지, 스탠드스틸 명령이 발령됐다. 농식품부는 2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24일 열린 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전국에 걸쳐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늘밤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가금류 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이동 및 운송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적용대상은 전국의 닭, 오리 농장 5만 3천곳을 비롯해 가금류 도축장과 사료 공장 등 모두 8만 1천 곳이다. 당국은 “이동중지 기..
사진제공/현대상선[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5일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매각주간사에서 이달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올해 연말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1TEU는 6m 컨테이너1개)를 처리할 수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