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사진=뉴스프리존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계엄령 발언이 큰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지난 18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계엄령 준비 운운 발언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제1야당의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하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일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더 이상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발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추미애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새누리당도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을 통해 &..
최여림 연출/국립극장 제공[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이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를 오는 30일까지 KB하늘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빠사우르스’는 주인공 지우의 아빠가 갑자기 공룡으로 변해버리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채로운 영상과 우리 음악으로 풀어낸다.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화하는 ‘리얼타임 인터랙션’, 그림자 영상 등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표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상을 통해 ..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총사업비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최고층.최고급 아파트 등을 짓는 프로젝트인 ‘엘시티(LCT) 사업’ 비리의 핵심인물 이영복(구속) 회장이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도 활발한 로비활동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복 회장이 서울에서도 룸살롱을 통째로 빌려 청와대 직원, 검찰 관계자, 고위 공무원 등을 수시로 초대해 로비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오면서 부산발 ‘건설비리 종합백과사전’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욱더 ..
역사의 흐름 속에서미시적 시각으로 보다 보면 역사의 미로에 빠져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되는 수가 있다. 역사의 큰 줄기, 큰 흐름을 통찰할 필요가 있다.대한민국은 최소 두 번의 큰 기적을 겪었다.첫째는 해방정국의 좌익 공산주의의 도저한 파도와 엄청난 조직, 그야말로 붉은 바다 한 가운데서 친일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건국, 혹은 정부수립을 했다는 것이다. 미국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둘째는 6.25한국전쟁에서 낙동강 방위선을 뚫고 인천상륙작전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살아났다는 기적이다. 이 때도 미국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70년 ..
사진제공/평창군 [뉴스프리존=강원 평창, 김원기 기자]강원도 평창군 봉평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소영)은 오는 21일 ‘봉평장 프로젝트-전통시장을 부탁해’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결과발표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봉편면사무소 메밀꽃회의실에서 열린다.이 프로젝트는 사업단과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가 업무협약을 맺고 봉평전통시장에 대한 디자인 아이템을 개발해 봉평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수원여대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4차례 시장을 방문해 시장 조사.분석을 벌여 상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
자료사진/세종문화회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건용)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맥베드’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탈리아의 거장 작곡가 ‘쥬세퍼 베르디’는 젊은 시절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매료돼, 그의 많은 작품들을 오페라로 원했고,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맥베드’를 작곡했다. 오페라 ‘맥베드’는 마녀의 사주를 받아 자신을 섬기는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서양음악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기면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65년 인생 중 작곡가로, 그리고 교육자로 가장 바쁜 삶을 살면서 27년간 창작의 고향이 되어준 독일의 라이프치히. 그리스 신화와 천문학, 그리고 바로크 음악을 한데 엮은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대악기 언주와 함께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콘서트로 탁월한 명성을 얻은 캐나다의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
11월, 가을비거기에도 처연하게 혹은아무렇지도 않게가을 비 내리려나모스크바도 북경도 요즘 아무 소식 없어너무나 평온한 것이참 괴이쩍기도 해라서울은 이리도 시끌법석인데거기에도 음악처럼 혹은바람에 나부끼는 바람처럼가을 비는 춤추는듯 내리려나워싱톤도 런던도태평양 대서양처럼 요즘 너무나 고요한 것이참 신기하기도해라서울은 이리도 뜨거운데알 수 없어라지구가 너무 뜨거워 뿌리도 뜨거워잎새 다 떨구고 발가벗는 계절에그대와 나는 다만가을에 비에 젖어라뜨거운 뿌리 식히며마주 서서 마냥 온몸 적셔라.ㅡ산경 11.18..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계엄령’ 준비설을 제기한 가운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계엄령 선포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18일 서울동부지검은 “박사모 정광용 대표가 추미애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사모 정광용 대표는 “추미애 대표는 박사모가 폭력집회를 유발하고 대통령은 이를 빌미로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전국 골프장 7곳을 압수수색했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 D골프장 등 전국 골프장 7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57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구속) 회장의 비자금 사용처를 수사 중에 이 회장이 이들 골프장에서 돈을 쓴 정황을 잡고 내역을 확인키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회장이 골프를 친 시기와 동반자, 지출내역 등이 담긴 서류와 자료를 확..
사진/엘시티(LCT) 조감도[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엘시티AMC 대표를 지낸 정기룡 부산시 경제특보가 검찰에 소환돼 12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18일 오전 정 특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정 특보를 상대로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구속) 회장이 횡령한 570억원 규모의 비자금과의 관련 여부 및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인허가 특혜 의혹 등에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특보는 지난 2008..
[뉴스프리존=허엽 기자]최순실(구속)씨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 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를 18일 오후 전격 체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친척 집 인근에서 장 씨를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장 씨는 검찰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거주지인 제주 대포동 빌라를 떠나 잠적했다. 검찰은 도주 의사가 있다고 판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추적해왔다. 검찰에 의하면,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규탄 집회에 야권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것과 관련, 자중하고 위기 수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우리 당도 촛불 집회에 나서는 국민의 마음을 더욱 겸허하고, 낮고 깊은 성찰로 지켜보고 받아들이겠다”면서, “국정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대변인은 다만 야당의 집회참여에 대해서는 “원내에서 ..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거미가 ‘마리끌레르’ 11월호 패션 필름을 공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씨제스 공식 채널을 통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와 거미가 함께한 패션 필름이 공개됐다”면서, “고혹적이고 그윽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거미의 영상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거미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와 블랙 트렌치코트 등을 매치해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시작 전 해맑게 웃는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대통령 퇴진’이라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헌법조차 위반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정치권을 향해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달라며 일침을 가했다.박주선 부의장은 17일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해서 문제로 삼는다면, 우리로선 헌법을 지키는 방법과 절차로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피땀 흘려 만든 법치민주..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매매피해상담소 '여성인권센터 보다' 개소식에 참석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여성가족부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최순실의 국정혼란을 가지고 온 탓에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졌던 정윤회(62) 씨가 이번 사태와 관련에 월간중앙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다 잊고 시골로 내려왔다”면서도 최 씨와 이혼한 게 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방법론에 대한 의견 차 때문이라고 밝혔다.월간중앙에 의하면, 정 씨는 아내였던 최 씨가 검찰 조사를 받는 것에 “내가 뭐라도 좀 알았다면 도와줄 수 있겠지만. 난..
직접 카 액션 열연,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영화 ‘그녀와 도둑’에 카메오 출연해 화제다. [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로맨스 카레이싱 영화 ‘그녀와 도둑’은 11월 15일 한덕전 감독의 창투사 블루그린 인베스트먼트(회장 신현길, 대표이사 주홍식) 펀드 조성을 통해 제작을 확정지은 작품. 허경영 총재는 고양 삼송동 키노픽쳐스에서 카메오 분량을 소화한다. 로맨스를 그릴 영화 ‘그녀와 도둑’은 자동차 액션과 유쾌한 희귀한 외제차를 대량 동원하..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고되면서 한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내란과 외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 규정에 따라 박 대통령이 법의 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하야를 외치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탄핵 대상이 될 수는 있다.각종 불법과 비리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던 외국 정상 가운데도 험하게 물러난 경우가 적지 않다.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다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에 나서면..
'최순실 게이트'에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를 100여 명의 음악인이 참여해 발표,무료로 공개했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8일 발표된 이 노래는 지난 11일 이승환과 이효리, 전인권이 불러 공개한 '길가에 버려지다'의 새로운 버전으로 윤도현, 신대철, 김광진, 한동준, 장필순, 크라잉넛 등 밴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는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됐다고 가수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밝혔다.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번 '파트.2'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