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전남 강진에서 칩거 중인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경기 지역에 출마한 측근들의 선거 지원에 잇따라 나선다.[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손 전 고문은 오늘 오후경기 수원갑 이찬열 후보와 경기 성남 분당을 김병욱 후보 선거 사무소를 잇달아 격려 방문할 예정이며, 전 고문은 앞서 이 후보와 김 후보 등 측근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직접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치권에선 손 전 대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치복귀 수순에..
박 대통령은 모레 늦은 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이후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지며, 북한의 4차 핵실험부터 유엔과 한·미·일의 대북 제재까지 진행된 동북아 지역 안보 상황이 주요 의제이다.[뉴스프리존= 장정민기자] 박 대통령은 대북 제재에 확실하게 공조할 것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 등 도발에 나설 경우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금요일 새벽에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되어야만 한반도 ..
[국회=박정익객원기자]3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 정상화와 입법부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은 새누리당 하기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다음날 6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부치겠다고 밝혔다"며 "정 의장이 국회법 개정안을 중재하며 약속했던 만큼 재의는 매우 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재의에 붙이면 '참여해서 당의 의사를 밝히겠다'고 말했으나, 유승민 원내대표는 '표결 참여는 ..
4.13 총선 전체 300석 중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이다.[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이중 항간에 나도는 무소속의 반란표는 15석이다. 다소 높은 수치지만 목표치란 점에서 주목된다,이런 시나리오라면 새누리당 145석, 더민주 115석, 국민의당 25석, 무소속 15석이라는 기대치가 점쳐진다.만에 하나 정말 무소속이 15석을 차지한다면 선거 후에 빚어질 보궐선거 등을 통한 영입을 가정하면, ‘원내구성’도 가능한 무소속 연대의 정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 경우 새누리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투표를 내일(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재외투표는 한국시각으로 30일 새벽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15만42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169개의 재외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 파병부대 등에 4곳이 설치되고 재외 유권자는 여권과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만 있으면 세계 어디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1일(우리 시간) 미국, 중국, 일본등 주요국과 각각 연쇄 정상[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회담을 하고 대북제재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박 대통령은 또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함께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차단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3 총선에서 28일 국회를 서울 여의도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이 포함된 2차 국토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한다. 이 공약의 취지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회의 대정부 견제를 강화하고,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충청권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총선 전략의 성격도 강해 보인다. 이용섭 더민주 총선공약 단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 국가전략산업클러스터를 지정하는 내..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야권이 공멸하면 혼자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는 당 소속 황창화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중앙당 차원의 야권 선거연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이적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어 안 대표에게 제발 늦기 전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안 대표가 자신의 어머니인 이희호 여사와 면담한 뒤 녹취록 유출 파문이 인 데 대해서도 &..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3 국회의원 총선에 참여한 정당 수는 총 24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모두 후보를 낸 정당은 17개다.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은 3개,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은 4개다.총 253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선거에 21개 정당이 944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248개, 더불어민주당은 235개, 국민의당은 173개, 정의당은 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냈다.비례대표(47석)는 21개 정당에서 158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새누리당 44명, 더민주 34명, 국민의당 18명, 정의당 14명,..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8시20분 현재(잠정) 집계된 후보자 930명 중 40.4%에 해당하는 376명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프리존= 이도형·박영준·홍주형 기자] 19대 총선 후보자의 전과자 비율 20.1%에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여야가 공천 과정에서 도덕성 심사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8대 총선에서는 각 당이 도덕성 심사를 강화해 비리전력자를 사전에 공천에서 배제하며 전과자 비율이 15.3%를 기록했다. ..
홍준표 경남지사가 25일 공개된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에 ‘신고누락분 현금 5000만원’을 기재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아내가 나도 모르게 은행 대여금고에 3억원을 보관하다 1억5000만원을 사용하고 현재 1억5000만원을 남겨뒀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광역자치단체장 재산 현황홍 지사는 25억3763만1000원의 재산(지난해 12월30일 기준)을 신고했다. 전년 재산보다 4억424만7000원 줄었는데, 결혼한 장남의 재산 5억8247만9000원이 빠진 것..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 차기 유력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대체로 늘었다. ‘안랩’ 최대주주인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재산 증가폭이 가장 컸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재산도 소폭 늘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보면 안철수 대표의 재산 신고액은 1629억2792만원으로 전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안 대표의 안랩 주식 보유액은 종전 6..
김무성 대표가 '30시간의 법칙'을 깨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김 대표의 옥새 투쟁은 결국 결실을 봤다. 동구을(유승민 의원), 은평을(이재오 의원) 지역 무공천을 끝내 관철해 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자'로 지목한 유승민 의원은 사실상 무소속으로 단독 출마하게 돼 생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유승민을 얻었고, 박근혜를 버렸다. 박 대통령과 관계는 회복 불능 상태로 들어섰다. 현재 권력과 차기 권력의 싸움만 남았다. 25일 후보 등록을 끝내고 31일부터 공..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적 기반인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에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배신의 정치”라는 낙인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경선 조사에서 ‘진박’ 인 이재만 후보에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대구 민심 이반 지난해부터 감지돼 대구 여론의 이반은 어제 오늘 일어난 일이 아니다. 김부겸 후보는 이미 지난 18대 총선, 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 투쟁이 25일 친박계와의 타협으로 마무리 됐다. 김 대표가 유승민 이재오 의원 등의 탈당 사태를 부른 5개 지역구 무(無)공천을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대표와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이날 4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문제가 된 지역구 가운데 3곳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후보자등록 마감을 2시간 앞둔 때였다. 공천을 놓고 친박계와 김 대표를 축으로 한 비박계가 부딪힌 이번 사태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충돌 성격이 짙어 총선 이후 재연될 것이란 예상이다..
[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국민의당이 야권 후보 간 연대와 관련해 “당과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인 연대에 대해서는 제명을 포함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25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에서 공천장을 받고도 당과 협의 없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경쟁 후보들의 출마 기회를 막은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정당 지지율 20% 확보가 목표&rdquo..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새누리당은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에 총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유 의원과 이 의원은 사실상 유일 범여권 후보로 20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을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은평을에는 유재길 새은평미래연대 대표를 후보로 확정했지만, 김무성 대표는 이들의 공천에 문제가 있다며 최고위 의결을 반대해왔고, 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후보로 잠정 확정된..
오늘 25일 은 서해를 지킨 호국 영웅을 기억하고 안보 의지를 다지는 서해 수호의 날이다.[연합통신넷=김현태 기자]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6주기를 맞아 25일(오늘) 오전 10시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정부 주요 인사,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인한 희생자 유족을 포함해 7천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조..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이뤄진 4·16연대가 20대 총선 후보자들 중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했거나 희생자들을 모욕했다며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해당 명단에는 세월호 유가족 비하 발언을 SNS에 공유해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등이 포함됐다.4·16연대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낙선 운동도 검토할 계획이다.김 전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