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달자 시인[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은 1일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예술원 회원으로 시인 신달자(愼達子), 소설가 윤흥길(尹興吉), 바이올린 연주자 김남윤(金南潤), 연극배우 손숙(孫淑), 한국무용가 정승희(鄭承姬), 발레리나 김민희(金民嬉), 현대무용가 박명숙(朴明淑) 씨를 선출했다.대한민국예술원은 기존 84명의 회원 외에, 올해 신규 회원 7명을 추가로 선출함으로써 총 91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연극영화무용 부문에 무용가 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 극장 용은 오는 6일 <박물관 구석구석 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 ‘정차식의 대숲에 부는 바람‘을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이례 최초로 유물 전시실과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박물관 구석구석 콘서트>는 프리뮤직의 대가, 강태환(알토섹소폰)과 현대무용의 거장 홍승엽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여 왔다.<박물관 구석구석 콘서트>의 새 번째 무대 ‘정차식의 대숲에 부는 ..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1일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에서 시즌 2를 오픈한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이 시즌 2의 개막을 맞아 이색영상광고를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이 제작사 컬처마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 광고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출연하는 ‘처녀귀신’과 ‘저승사자’는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에 출연하는 전문 배우로 스산한 외양과 달리..
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의장은 1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세르히 라린(Serhiy LARIN) 한국-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제가 20대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의원친선협회 예방은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제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라린 협회장은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라는 의미가 더 큰 것..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이덕훈 은행장을 비롯한 상임임원 전원의 성과연봉 전액을 반납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수은은 금융위의 2015년도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바 있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성과연봉 반납은 성공적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자 철저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최근 발표한 혁신 및 기능강화 방안에 따라 신뢰받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극단 서울연극앙상블의 사무엘 베케트 원작, 황동근 연출의 여무영의 모노드라마 <크랩의 마지막 테이프>를 관람했다.사무엘 베캐트(Samuel Beckett 1906~1989)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후, 벨파스트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1928년, 파리 고등사범학교의 강사로 부임하여 그곳에서 《율리시스》의 저자 제임스 조이스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유럽 전역을 여행하던 끝에 1937년 파리에 정착했고 2차 대전이 발발하자 레지스탕스에 참여하기도했다. 종전까지 나치를 피..
SH 아트홀에서 제24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 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과의 김성진 지도교수, C S 루이스 작, 송성애 음악감독, 김용진 연출의 음악극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관람했다.“조선에 성경기념학원을 세워 학생들을 가르쳐라.” 1911년 6월 3일 미국인 선교사였던 아더 태펀 피어선(Arthur Tappan Pierson)은 한국(당시 조선)에 피어선 성경기념학원을 세우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유지에 따라 1912년 10월 15일 피어선 기념성경학원이 설립됐다.1945년에는 서울 광화문 경기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온쉼표 시리즈 윤기훈 작 연출의 음악극 <피아노포르테 나의 사랑>을 관람했다.윤기훈은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드라마스쿨을 거친 작가이자 연출가이다. 현재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이며 경계없는 예술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작품으로는 <종이달> <피나노프로테 나의 사랑> <덴빈 탑 고시원> <가로등이 전하는 이야기>, <달세계로의 여행>, <벽 이야기> 등을 발표 공연했다.김혜정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출신으로 ..
사진제공/중소기업청[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중소기업청과 기획재정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1홀)에서 제4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일호 부총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1만 협동조합 시대를 앞두고, 협동조합이 스스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통합에 기여..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가정보원이 최근 서울 시내 한 PC방에서 체포한 간첩 혐의자는 현직 목사로, 탈북자 구명 운동을 한다면서 주위를 속여온 혐의를 받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공안당국 관계자는 이날 "국정원이 지난 5월 동작구의 한 PC방에서 체포한 남성은 탈북지원 운동가를 사칭한 목사인 것으로 최근 수사 결과 드러났다"고 말했다.이 남성은 보수 성향의 목사로 활동하는 척하면서 주위의 의심을 피했다. 국내 정세를 담은 보고를 USB에 담아 수시로 PC방에서 북측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
사진출처/외교부[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외교부는 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식당에서 30여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인질이 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은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駐)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사건 발생 직후부터 한인회 비상연락망을 통해 확인한 바, 아직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관련 신고도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재국 정부를 접촉해 우리 국민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
늘 논쟁의 대상이 되는 주제가 있다. 진화가 그렇다. 일단 지적 설계론자에게 지속해서 공격을 받는다. 일군의 학자들이 참다가 발끈해 맹렬하게 역공을 편다. 지켜보는 처지에서 신난다.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 게 어디 있던가. 더욱이 무력을 동반한 싸움이 아니라 오로지 논리에 기댄 싸움만큼 흥미로운 건 없다.또 있다. 진화를 인정하는 학자끼리 싸운다. 적전 분열인가? 그렇지는 않다. 진화를 확고하게 받아들이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티격태격한다. 자존심 대결의 흔적도 보인다. 인신공격도 삼가지 않는 분위기라 그렇다. 어설프게 관전한 소감을 ..
[현장]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 촉구 촛불문화제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기간이 1일자로 만료됐다고 주장한다. 지난 6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면서 특조위 조사기간이 만료됐기에 조사예산 사용권한이 없어진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세월호 특위 상임위원과 조사관들은 특조위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1일 저녁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는 세월호 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뉴스프리존= 안데레사, 심종완기자] 국회의원의 보좌진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이야기 였다. 국회의원 보좌관의 봉급을 착취했다더라, 가족을 채용했다더라. 등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와도 어느날 슬그머니 그 이야기 들이 사라지고 또 기억 속에서 멀어졌다.여야는 이번에도 국회의장 직속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자문기구를 설치해 관련 법 개정을 하기로 했다.특권내려놓기 특별법이라는 말이 참 아이러니하게 들린다. 공부 잘하는 특별법을 만들거나 착해지는 법을 만들겠다는 것과 다를..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칸의 주목을 받은 영화 ‘곡성’에서 ‘성복’의 조카이자 부제인 ‘양이삼’ 역으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던 김도윤이 배우 송창의, 양진성, 송영규, 김채은, 이정화, 강영석 등이 소속되어 있는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26년’, ‘곡성’ 등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김도윤은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부] 삼성전자발 서열파괴, 인사혁신 등 기업문화 개선 바람이 권위주의에 물든 대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기존 수직적 조직문화의 틀을 깨기 위한 인사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 빠른 소비자 트렌드 변화 속 창의적이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목표다. ◆조직문화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이를 위해 직급을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경..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최근 한 중견기업으로부터 "새 사무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던 빌딩중개업체 관계인은 다소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실무자와 몇 차례 실사 끝에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광화문대로 인근 빌딩을 고른 후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거래가 끝나는 단계까지 갔지만 평소 풍수에 관심이 많은 의뢰 기업의 회장이 "대로가 너무 넓어 손님이 빠져나가는 자리다"며 반대해 결국 다른 곳을 찾아야 했던 것이다. 풍수지리에 꽂힌 기업은 국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지하철 2호선 강..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회사 현대글로비스 운송 차량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위를 달리는 중 앞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을 하다 싣고 있던 차를 떨어뜨리는 사고를 냈다. 'EQ900'는 떨어지면서 전면부가 바닥에 충돌했고 후면부는 운송차량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렸다. 낙하 충격으로 사이드 스커트가 떨어져 나갔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더팩트>에 "급정거한 앞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하면서 발생한 사고"라며 &q..
[뉴스프리존= 이상윤]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내수 1만778대, 수출 1만2476대를 판매해 총 2만3254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59.6%로 크게 늘었고 수출 또한 22.2%가 늘어 전체 판매가 37.1% 뛰었다. 상반기 누적 총 판매대수 역시 지난해 보다 9.7% 증가한 12만3930대로 집계됐다.내수 급증은 출시 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SM6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모델들이 전월 보다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SM7의 6월 내수판매는 총 6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사진/국회 제공[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의장은 1일 오전 11시 의장집무실에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지난해 12월에 한-불 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대사님을 만났는데 국회의장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지난 해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지난 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있었다. 이런 정상외교가 양국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이에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의장님의 프랑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