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섬마을 주민·학부모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뉴스프리존=김남중기자]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여교사에게 술을 먹이고 학교 관사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의 강간등 치사로 학부모 박아무개(49)·김아무개(38)씨, 주민 이아무개(34)씨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송치했다. 검찰로 이송되기 전 이들은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 죽을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는 인정한다. 하지만 공모는 하지 않았다&rd..
해마다 오뉴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서 장미축제가 한창이다. 담장의 넝쿨장미가 아름답고 풍요롭다. 매번 스쳐 지나다가 문득 되돌아가 장미꽃송이를 다시 한 번 만끽해본다. 장미를 바라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정열’이다. 장미꽃을 선사하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의 표시로 깊고 뜨거운 열정을 상징한다. 여고시절 어느 날 수업시간의 국어 선생님 모습이 스친다.<비오는 날 문득 창가에 섰다. 밤이슬에 젖은 정원의 붉은 장미가 너무도 아름다웠다. 장미꽃이 이토록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인들..
좋은 친구들(회장/김인배, 고문/신영학)이 주최, 주관하여 진행하는 '좋은 친구들 불우이웃 돕기 일일 나눔 한마당'이 오는 6월 12일 정오 12시에서 밤 10시까지 상락원(강남구 역삼동)에서 펼칠 예정이다. [뉴스프리존= 강병준기자] 이날 불우이웃 돕기 나눔 한마당에는 새누리당 이주영 5선 국회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경재 전. 국회의원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여 예정이며,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회장/신영학, 중국 화인 TV 한국지사장)에서 봉사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은 22일..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미나리 등 농사를 짓고 있는 권 해옥(60세)씨. 권 씨는 울산원예농협 조합원으로 2013년 3월부터 2015년 2월 까지 비상임 감사로 그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선거 당시 권해옥 공보물 내용(2015.3.7. 선관위에서 발송)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합의 문제를 더 이상 방관 할 수 없어 조합의 감사로서 조합의 문제와 비리에 대해 지적해 왔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내부고발자로 매도하였다. 이러한 조합의 위기를 조합원에게 알려야겠다는 일념..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세계 각 국의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입지를 다져온 국내 유일의 정통성있는 관광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1986년 행사를 시작으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에 앞장선 한국국제관광전은 올해 ‘4일간의 똑똑한 세계여행’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국 5백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 국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참가하는 자메이카에서는 한국에 처음 공개하는 천혜의 자연과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리베라호텔 유성에서 대전권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기관 및 자유학기제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대전본부= 성향기자] 이 번 워크숍에서는 대전지역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정부출연 연구원, 문화기반시설,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질 제고 및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영식 부연구위원의 안전한 진로체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전시청,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의..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출입기자단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해 "임기(올해 12월) 마지막까지는 사무총장직에 수행에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반 총장은 이어 "이런 입장을 지난 9년의 임기 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왔으나, 이날 회견에서 다시 한번 명확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또한 대선 출마 문제로 인해 사무총장 업무에 소홀해 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지나치고 불합리한 비판&..
짠순이 박슬기~7월 결혼식을 올리는 박슬기는 자신을 ‘예신’으로 지칭하면서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박슬기는 “신랑이 너무 예뻐해준다. 안달복달한다”며 “저는 신랑을 ‘니니’라고 부르고, 신랑은 나를 ‘끼끼’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안데레사기자 newsfreezone@daum.net..
40대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지난 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김모(4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전 11시쯤 동대문구 자택에서 70대 노모를 얼굴 등 상반신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 어머니의 시신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딸의 요청을 받은 사회복지사가 집을 방문해 발견됐으며..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신임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국회법개정안, 즉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상시 청문회법' 재추진에 대해 먼저 법리적 검토를 거치고 교섭단체 대표들과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신임 의장으로 상시 청문회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와 과제가 산적해있기 때문에 국회가 개원하면 신속하게 업무에 착수해서 정말 국민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그런 국회로..
NPL(Non Performing Loan)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NPL은 투자 이익의 적은 금액으로 부실채권을 사들여 법원 경매를 통해 되팔고 수익금을 나눠주는 방식과 투자대행을 해주겠다는 의미로 일반 투자자에게 ..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오는 16일부터 0.20%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ls..
조선, 철강, 해운 등 우리 경제의 기반을 받치고 있는 동력산업이 무너지며 불황의 파장이 전 산업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지난 9일에 한국은행은 1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낮추며 역사상 최저 기준금리 1.25% 시대를 열었다.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며 무너져 가는 경제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긴급 수혈을 단행했다.수출 부진과 투자 위축, 소비 절감, 0%대 금리를 마다하지 않고 은행에 묻어 둔 부동자금 등으로 돈이 흐르지 않는 동맥경화 현상을 뚫기 위한 처방의 효험으로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국민의 염원은 간절하다.대..
지난달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스크린도어 수리 사망사고는 벌써 세 번째다. 열아홉 청년의 죽음에 우리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디딘 청년은 끼니를 거를 정도로 과도한 업무를 하면서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다. 원청인 서울메트로는 하청회사와 ‘갑질’ 계약을 맺었고, 퇴직한 임직원을 하청회사에 내보냈다. 박원순 시장은 안전업무 직영화, 직접고용을 약속했다. 그러나 중앙정부 동의 없이 제대로 약속이 이행될지 미지수다. ..
4.19에서 5.18로, 5.18에서 다시 6.10으로 이어지는 동안, 역사의 이정표가 됐던 젊은 죽음들. 그들의 순수한 정신은 한국 민주주의의 새 날을 이끌어갈 고귀한 견인차였다.[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앞선 세대들의 승리의 경험은 오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는 젊은 세대들의 초석이 될 것이다. 6월 민주항쟁은 남녀노소, 지역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온 국민이 민주주의라는 목표 아래 하나가 되어 군사독재체제를 청산하고 국민의 손으로 정부를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우리의 자랑스..
사진제공/CJ문화재단CJ 아지트 대학로에서 CJ 문화재단의 제15회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선정작, 조광화 배삼식 예술감독, 김슬기 작, 전인철 연출의 <크레센도 궁전>을 관람했다.김슬기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등단하고, 2011년에 봄 작가 겨울무대와 2012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제작, 오유경 연출의 <서글퍼도 커튼콜>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건 노래가 아니래요> <ctrl A씨> <미성년으로 간..
박정순의 한 평 극장 화랑방에서 1인극 <아부지의 불매기>를 관람했다.박정순(1953~)은 충남 도고출신으로 서울 우신초등학교, 영등포 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국립 서울 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중견 연기자로 200여 편의 연극, 영화, 방송드라마에 출연했다. 신춘 단막극제 최우수 연기상, 인천연극제 연출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극단 김상열 연극사랑 단원이고, 박정순 한 평 극장 화랑방 대표다.1인극 <아부지의 불매기>는 중견배우 박정순이 집필, 연출, 출연까지 한 모노드라마다. 원래 옹기를 만들던 할아버지..
[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손태규)는 9일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논의해왔던 제20대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금지 심사기준을 최종 마련했다. 자문위원회는 국회법 제29조 및 제29조의2에 규정된 의원의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와 관련된 의장의 자문 등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위원장 1인을 포함한 8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의장은 신고된 의원의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의 가부에 대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토록 국회법은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기준은 의원의 겸직 및 영..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빌리 로러’ 역의 주연 배우 에녹이 ‘백스테이지투어 PASS’를 통해 직접 팬들을 만난다.9일 티켓오픈한 ‘백스테이지투어 PASS’는 단 5회차, 14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연패키지로, 가장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고 무대 뒤 백스테이지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배우 에녹과 만남과 무대 기념촬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에녹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의 후원으로 오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패션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글로벌 패션 포럼(상반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기술의 등장과 패션산업의 미래 : 패션산업의 미래방향과 패션마케팅 전략의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국내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돼온 글로벌 패션 포럼은, 그 동안 SPA, 그린 패션, 융합,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