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우리 軍, 한미연합훈련·연습 등을 포함해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에 매진" [정현숙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군 관련 발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비판했다.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 정권은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이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라는 윤 전 총장의 지난 8월 27일 발언과 관련해 서욱 장관의 견해를 물었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청부 고발' 사주 논란과 관련, 고발장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이름이 오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6일 "중앙지검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소를 강행했다 이런 얘기들이 쭉 이어져왔는데 왜 그토록 집요하게 저를 기소하려고 했는지 뭐 어느 정도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욱 대표는 이날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번 고발장에 기재된 일 말고도 3건에 기소가 돼서 아시..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논란이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두고 검찰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다를 게 없다는 규탄이 이어지고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의 충북·세종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충청권 합산 결과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54.72%를 득표하며 역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겼다. 이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라며 "나는 속으로 이재명 후보가 53% 안팎으로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거의 적중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대전충남의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있게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충북·세종 순회경선, 그리고 전날 충남·대전 순회경선 모두 54%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가 자신과 딱히 연고가 없는 충청권에서도 과반을 훌쩍 넘기는 압승을 거둠에 따라 '대세론'을 입증함과 동시에,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 이를 두고 전우용 역사학자는 4일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의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이재명 지사가 전날 열린 충남·대전 순회경선에서도 역시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거둔 만큼, 확실한 '대세'임은 자신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7053표 득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29.72%(3834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민주당 안에서까지 반개혁세력이 판을 치면 곤란하다"며 "앞에서는 개혁을 말하고, 뒤에서는 개혁의 발목을 잡는 비겁한 행태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겉으로는 검찰·언론·사법·재벌·재정 등에 대한 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개혁을 방해하거나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세력, 즉 '표리부동'한 당내 인사들을 직격한 것이..
추미애 "윤석열 부부와 한동훈 카톡 수천 건"..'고발 사주 모의' 정황 한동훈 "秋, 권언유착 공작 실패 인정 못 하고 아직도 망상..법적조치" [정현숙 기자]= 그동안 여권 내에서도 평가가 엇갈렸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강력한 검찰개혁 기조가 이번에 윤석열 검찰의 여권인사 청부고발 사주 정황이 드러나면서 '추미애가 옳았다'는 탄성이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시민권에서도 인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지. SNS ..
[뉴스프리존]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대형 악재가 터졌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로 드러났다. 이는 개인 차원이 아닌 검찰권력을 동원한 일로 진위를 떠나 정계에 핵폭탄급 충격을 몰고 왔다. 인터넷매체인 <뉴스버스>는 2일 윤 전 총장 측근 검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뉴스버스'의 보도가 엄청난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고발을 지시한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두둔했다. 권성동&middo..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뉴스버스' 보도로 터졌다. 이미 8건의 기사로 상세하게 보도한 '뉴스버스'는 여기에 추가보도까지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을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터졌다. 이런 '핵폭탄급' 보도는 지난 6월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박주민 "최측근이 형사처벌 받았는데 몰랐다?..시민단체들이 기막혀 고발까지 한 것" [정현숙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으로 물타기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이 캡처해 2일 SNS에 올린 지난 2012년 파이시티 관련 노컷뉴스 박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이 과거 서울시장 재직 시절 파이시티 관련 뉴스를 ..
여권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검찰 규탄 긴급 기자회견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지난해 총선 직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여권 정치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회는 법사위를 소집하고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는 즉각 합동 감찰에 나서야 한다. 공수처 수사와 국정조사 등 강력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총선 직전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국회는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기반을 뒤흔드는 중대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한(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 간 협상이 극적 타결로 총파업이 철회된 것에 대해 "국민은 보건의료인들의 헌식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에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보건의료인들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하다. 힘겨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주자간 경선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후보들간 대립이 격화되고, 정홍원 선관위원장에 대한 공정성 시비까지 일어나는 등 당내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 범여권 지지층을 여론조사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역선택 방지 조항'은 경선 전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서병수 경선준비위원회 체제에서는 ‘역선택’에 대한 규정이 없었고, 최고위원회도 추인한 상태였다. 그러나 서병수 위원장이 후보간 갈등으로 중도사퇴 한 이..
"사법 기득권 '김앤장 공화국'에 대한 경고장" '김명수 입법 로비' 4표 차로 법원개혁 퇴행 저지 [정현숙 기자]=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21대 국회 들어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으로 꼽힌다. 국회는 31일 열린 본회의에 상정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통과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재석 229명 중 찬성 111명, 반대 72명, 기권 46명..
[ 고승은 기자 ] = 언론사의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부과를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을 두고 지난달 30일 밤 MBC '100분 토론'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승원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최형두 의원이 토론자로 출연 예정이었다. 그러나 생방송 불과 40분전, 이준석 대표가 돌연 '불참' 입장을 전달했다. 예정돼 있던 방송을 일방적으로 '펑크'낸 셈이다. 국민의힘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강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