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창당 계획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지지자들에게 큰 마음의 빚을 졌다”며 “그 빚을 갚을 길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며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2월초까지 독자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또 안 의원은 내년 초까지 창당준비위를 발족하고 가급적 설 전인 2월초 신당의 구체적 모습을..
경제 법안 처리가 자꾸 지연되자, 박근혜 대통령이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은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 법안만 직권 상정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정치,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반증이라도 하듯, 한국갤럽이 이번 주 셋째 주(15~17일 3일간)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와 동일한 43%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6%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
미군, 탄저균 국내 유입, 서울 한복판서 15차례..미국은 사막에서만 시험 진행[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그런데 오늘(17일) 발표에서 슬그머니 넘어갔지만 사실 더 큰 문제가 있다. 17차례 시험 중 15차례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용산기지에서 진행됐다. 미국의 경우 그 위험성 때문에 사막이 있는 실험실에서만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난 7월 저희 탐사플러스에서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번에 또 사실로 확인이 됐다.주한미군이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15차례나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4..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네비도(Nebido)'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46살 김 모(여) 씨가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7일 김씨가 박태환에게 네비도를 주사한 점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았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선 "박태환에게 상해를 입힌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강 부장판사는 네비도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주사해 박태환의 건강을 나빠지게 했다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에..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우리는 그냥 맡겨두기만 하면 돼…” 부유한 도시의 한 여인이 시골 농장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임신한 십대 소녀와 어머니 단 둘이 생활하고 있다. 낡고 작은 방 안에서 모녀를 지켜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 소녀의 어머니는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그녀에게 비밀리에 입양 보내는 것에 동의한다. 그녀는 마치 임산부처럼 새로운 삶의 리듬에 맞춰 간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해져만 가는데… 충돌하는 세 여인의 격렬한 감정의 파고, 그 모든 것을..
14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인 허 플레이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영화 '인 허 플레이스'를 연출한 알버트 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다경, 길해연, 안지혜가 참석했다.영화 '인 허 플레이스'는 시골 농장에 사는 10대 임신 소녀의 가족과 그들을 찾아온 한 여성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몬트리올누보시네마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아부다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작품상 수상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 상파울로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
성폭행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심학봉(54) 전 국회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4일 체포됐다.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저녁 불법 정치자금 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심 전 의원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심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심 전 의원의 집과 경북 구미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심 전 의원은 지난 7월 중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인해 심 전 의원은 지난달 12일 의원직 제명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자..
신동주·동빈 형제가 벌이고 있는 경영권 분쟁이 어떤 식으로든 종료될 경우 이득을 얻는 최대 수혜자는 누굴까.지난 7월 롯데그룹에서 발생한 경영권 분쟁은 결국 뾰족한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일본에서 소송이 진행중이며 롯데와 SFJ 코퍼레이션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대기업 경영권 분쟁의 새 역사를 롯데그룹이 써내려가고 있다.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00년 현대그룹에서 발생한 경영권 분쟁 6개월이다. 롯데에서 벌어지는 경영권 분쟁은 언제 끝..
속보] 안철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선엄
정부가 10일 발표한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의 핵심은 우리나라 25∼34세 여성의 혼인율은 2005년 60.4%에서 지난해 43.7%로 뚝 떨어졌다. 결혼을 늦추는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만혼의 영향을 제거했을 경우 지난해 출산율이 1.58명까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출산율은 1.21명이다.가장 신경을 쓴 건 주거 대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신혼부부만을 위한 전세·임대 주택을 13만5000가구 짓는다. 서울 오류, 과천..
속보]정의화 국회의장 "선거구획정 15일 이전에 반드시 결론 내야"
속보] 경찰, '내일 정오까지 영장집행 잠정 연기'
속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 거취 해결 하겠다""한상균 영장 집행 정지해달라""상생위해 대화로 문제 해결 위해 노력""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위해 좋지 않아"
속보]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오후 5시 회견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며 한 시간 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논란인가… 여야가 맞서 있는 쟁점법안의 핵심은 노동시장 개편 관련 법안 이른바 '노동5법'이다. 야당은 파견법과 기간제법은 절대 불가지만 나머지 3개 법안은 따로 분리해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것이 문재인 대표가 내놓은 것이고, 반면 여당은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간제, 파견근로 등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속보] 서해 백령도 NLL 미확인 선박 침범...군, 경고사격
사법시험 폐지를 4년 유예하겠다는 법무부의 발표 이후 법조계 내부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로스쿨 학생들이 총 자퇴서를 내며 법무부를 압박하자, 사시 준비생들은 삭발로 맞섰습니다.[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스쿨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이달 4일 25개교 원장이 전원 참석한 긴급 총회에서 소속 교수들이 내년 변호사시험과 사법시험 출제를 비롯한 모든 업무에 협조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