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환자 관련 오보 유감스럽게 생각해""정부 메르스 관련 일일 브리핑""확진자 4먕 추가 발생""WHO, 수업재개 권고""공기중 전파 가능성 낮아""임신부 확진자 상태 양호""국민 안심병원 명단 오후 1시에 공개""관계부처 차관회의 오후 3시 개최""지금까지 메르스 환자 7명 최원""확진자 총 126병...사망 10명,퇴원 7명""메르스 경..
ㆍ(1) 전격 합의 - 여야 이견 팽팽 가능성 낮아ㆍ(2) 단독 처리 - 여, 메르스 차단 명분 ‘강행’ㆍ(3) 실력 대결 - 표 대결 땐 지도부 시험대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58)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12일을 ‘마지노선’으로 정하며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며 인준 절차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여..
6월 8일(현지시각)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WDC) 기조연설이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기조연설이 끝나갈 때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하나 더(one more thing)"라며 실시간 음원 재생 서비스 '애플뮤직'을 발표했다. 애플뮤직은 월 1만원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유명 디제이(DJ)들이 24시간 직접 선곡한 음악을 들려준다. 애플은 이 서비스를 100여개국에 우선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중은 열광했고, 애플뮤직은 이날 외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그러나 얼..
지난 10일 오후 3시 26분 서울지방경찰청 112지령실로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자가격리된 여성이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이었다.경찰은 곧바로 격리 대상자인 박모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시작했다. 결과를 받아본 경찰은 깜짝 놀랐다. 마지막 접속 지점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기지국이 떴는데 이곳에서 반경 2km 안에는 롯데월드와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즐비했기 때문이다.박씨의 직업은 현직 간호사. 지난달 28일 평택 굿모닝병원을 방문했던 박..
메르스 의사의 뇌사 소식이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한 매체는 11일 오후 서울시의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일명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A씨가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가족들에게 장례 절차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한 매체는 서울대병원 임종필 홍보팀장의 말을 빌려 “불안정한 상태일 뿐이지 사망이나 뇌사 소식은 모두 오보”라고 보도했다. 메르스 의사의 상태를 두고 11일 저녁이 혼란에 휩싸였다. 메르스 의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보도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11일 저녁 한 언론에서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의 동시 입학을 주장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미국 토머스제퍼슨 과학고 3학년 김정윤 양의 아버지 김정욱 씨가 "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현재 서울에 있는 김 씨는 워싱턴 특파원단에 이메일로 가족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글을 통해 "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며 관련된 사람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모든 것이 다 제 잘못이고 제 책임" 이라며 "앞으..
새누리당은 12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채택을 시도한다.[서울=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까지 새정치민주연합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석) 전체회의를 소집,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우원식 의원은 오전 중에 만나 최종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당초 새누리당은 지난 1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새정치..
삼성서울병원에서 11일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55명 중 1명이 응급실 내원객이 아닌 일반병동 외래환자로 밝혀지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일반병동도 안전지대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특별취재= 연합통신넷, 김현태, 심종완기자] 응급실이 있는 병원 본관 1층 등을 메르스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오염시켰다면 그간 정부 관리망에 없었던 일반병동 내원객 중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2차 유행이 장기화할 수 있다.응급실 밖 환자가 이어지면 전국에서 내원하는 상급종합병원의 특징상 메르스 사태도 통제불능 상태로 전개..
[국회=박정익기자]11일 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에 실패했다. 여당의 인준안 단독 상정 여부에 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및 본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인준안과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원칙적으론 황 후보자가 부적격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총리 인준 관련 본회의에 대해 협조하지 않는다는 것이당의 입장”이라며 “별도로 표결과 관련한 본회의 의사일정은 여야..
인사청문회 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58·사진)에 대한 부적합 여론이 적합 여론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사흘 간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10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42.3%로, ‘적합하다’라는 의견(35.7%)보다 6.6%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2.0%였다. 황교안 후보자 지명 직후에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식당게시판에 "끝까지 환자 곁에 있겠다" 글 올려의사·간호사 다수 격리돼 인력부족 심각…음압시설 관리자·방사선사 등도 분투"여보세요, 삼성서울병원이죠. 제가 오늘 거기 가기로 했는데 좀 불안해서…. 그냥 약만 저희 집으로 보내주시면 안 되나요?"삼성서울병원에서 10년 넘게 일하는 간호사 A씨는 전화를 건 사람에게 "법적으로 안 된다"고 안내했다. 이 병원이 메르스 발병 병원으로 발표된 이후 최근 이런 식으로 ..
모뉴엘 사건의 판박이 같은 대출 사기사건이 또 터졌다.1개당 생산원가 2만 원짜리 제품을 2억 원으로 둔갑시켜 허위 수출을 한 후 1500억 원대의 무역금융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수출업자가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3조 원대의 무역금융을 가로챈 모뉴엘 사건 같은 전형적인 외환비리다.[서울=연합통신넷/진상훈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1일 수출품 가격 조작과 위장 수출 방식으로 1,522억 원의 무역금융을 부당하게 대출받고 28억 원 상당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관세법 및 특가법상 재산 국외 도피)로 H사 대표 조모(56)씨가 구속됐..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81.9:1로 최종 집계됐다.[서울=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원서 접수를 한 결과, 730명 선발 정원에 무려 5만9천779명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의 83.9대 1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출입국관리직으로 5명 선발 정원에 1천341명이 지원해 268.2대 1을 기록했고, 농업직 기술직군에서는 5명 정원에 1천207명이 접수해 24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578명을 뽑는 행정직군에..
검찰이 이른바 '서초 세모녀 살해 사건'으로 기소된 강모(48)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최창영)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죄가 명백히 인정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강씨의 범행은 경제적 상황 등에 비춰보면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향후 경제난에 의한 것으로, 별다른 이유 없이 부인과 두 딸을 처참히 살해했다"면서 "강씨는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면제를 준비하고 목도리로 확인사살까지 하고도 아무 반성이 없다"..
"국민안심병원 도입 시 슈퍼감염 차단가능""방문객 면회 제한...감염 방지 위해 노력""국민안심병원 매일 확대해 나갈 것""내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명단 매일 공개"박상근 "의료계 안심병원에 적극 동참할 것""메르스 치료제 없다는 것은 오해"..
직장인 김모(39)씨는 "일반 저축은행보다 대출 금리가 낮다"는 말을 듣고 최근 한 금융지주의 계열사인 저축은행을 찾았다. 은행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꽉 차 있던 김씨는 생활자금 1000만원이 급히 필요했다. 하지만 이 저축은행은 김씨의 신용등급(7등급)이 너무 낮다며 대출을 거부했다. 결국 김씨는 다른 저축은행에서 연 20%대 후반의 고금리 대출을 받았다.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연 20~30%대 고금리 신용대출을 판매하고 있는 데 비해 KB·신한·하나·NH·IBK 등 ..
[국회=박정익기자]1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고, 부당한 전관예우와 사면 자문도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의 불신은 더욱 깊어진 상황"이라며 "특히 사면 자문은 청탁성 성격이 강해 정상적인 변호가 아닌 로비로 하나부터 열까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인사실패를 인정하고 반면교사 삼아야 함에도 불구, 여당은..
백두산 관광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북한이 외국인들의 백두산 하프 마라톤 경기를 처음으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연합통신넷/김종용기자] 1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고려여행사는 10일 "백두산에서 진행될 하프마라톤이 포함된 새로운 관광상품을 출시했다"며 "북한 당국으로부터 이에 대해 처음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이 관광상품은 오는 8월18일~2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행사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평양에 도착해 이틀동안..
"응급실 밖 감염 첫 발생""14명 추가 확진...총 122명 환자 발생""추가확진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공기 전파 가능성 없는 것으로 확인""또 다른 1차 감염 가능성""음성 판정뒤 확정 잇따라""호흡기 환자 별도 진료 병원 도입할 예정""메르스 신고 109번 무료 핫라인 개설""발열 증상 보인 초등학생 음성 판정""퇴원 환자 현재 4명"&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