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정되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가 나흘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정부가 오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고,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보고할 예정이다.안건이 통과되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는 나흘 동안 황금연휴가 된다.앞서 문체부는 ..
양화대교 아치구조물 위에 50대 남성이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25일 오전 7시 10분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방향 중간지점 아치구조물 위에 50대 남성 김 모(59)씨가 올라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한 제강업체 해고자로 밝혀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면 2개 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
서울 지하철 9호선에 새 전동차가 다음 달부터 입고돼 오는 8월부터 실제 운행에 투입된다.[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서울시는 9호선 전동차 8편성 32량이 다음 달 중순부터 입고돼 시운전을 거쳐 8월 말께부터 운행된다고 25일 밝혔다.전동차가 8월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오며 10월까지 시운전이 끝난다. 이에 따라 9호선 전동차는 현재 36편성 144량에서 연말이면 44편성 176량으로 늘어난다.서울시 관계자는 "8월부터 매달 1∼2편성을 투입하면 운행 계획이 자주 바뀌어 시민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를 살피고..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휴일인 오늘 전국에 내려진 미세먼지 특보에도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낮 12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 구간을 포함해 서울 방향 8km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10km,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10km 구간에서 1차로를 막고 개량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체이니 우회 도로를 이용하시는게 좋겠다. 서울방면 정체는 오후 5시쯤 절정을 이루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과 미국의 경찰이 처음으로 합동 단속을 벌여 한인타운의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조직을 적발했다.[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 연방 경찰과 공조 수사를 통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모 씨(38살) 등 성매매 광고 조직원 4명을 서울과 뉴욕에서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미국에 있는 성매매 업소들을 유명 온라인 광고사이트에 광고해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인터넷 광고 사이트에 성매매 업소 정보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현지 광고 ..
전국에 9개 센터를 둔 유명 영어학원 원장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국에 9개 센터를 둔 유명 영어학원 원장 서 모(54)씨가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날 오전 9시40분께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직원들은 서 씨가 오전 중에 자신의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지시한 이후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문을 열어봤다가 서 씨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현장에서 발견된 서 씨의 유서에는 "몸도 좋지 않고 안 좋은 일도 있어서 먼저 간다..
[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JTBC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방송되는 ‘2016 우리의 선택’의 라인업을 공개했다.방송에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함께한다. 최근 ‘썰전’에서 함께하는 전원책과 유시민의 조합이 손석희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관심이 쏠린다. 또 JTBC는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페이스북은 최근 JTBC와 손을 잡고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자들이 선거와 관련해 페이스북 상에 남겼던 방대한 양의 언..
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수사팀 복도 앞에서 A(여·37)씨가 염산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뿌려 경찰관 4명이 다쳤다.A씨가 뿌린 액체에 사이버수사팀 박모 경사가 얼굴 부위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 경사는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또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경찰관 3명도 염산 추정 액체가 몸에 묻어 부상했다.해당 수사팀이 4∼5년 전에 다룬 사건의 피의자였던 A씨는 이날 오전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왔다.박 경사 등이 &q..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민원인이 경찰관에게 염산을 뿌리는 일이 발생했다.[뉴스리존=이상윤 기자]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50분쯤 경찰관에게 화학성 액체를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전모(38·여)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씨는 경찰서 3층 사이버수사팀 복도 앞에서 해당 사이버수사팀 소속 박모(44) 경사 등 경찰관 4명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혐의다.당시 이날 오전 흉기를 들고 경찰서를 찾은 전 씨는 복도에서 44살 박 모 경사..
서울 강동경찰서는 새벽에 길을 가던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강도)로 이모(2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물류회사 특수차량 운전기사인 이씨는 올해 1월7일 오전 3시께 시내 한 치킨집에서 산 치킨을 먹으면서 거처인 고시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어두컴컴한 골목길을 걷던 도중 마주 오던 A(23·여)씨를 발견한 이씨는 갑자기 A씨에게 달려들었다. 한 손으로 A씨의 목덜미를 움켜쥔 채 다른 손으로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이씨는 키 185㎝에 몸무게가 130㎏이나 나가는 거구였다. 키가 150㎝ 후반으로 ..
유명 힙합 그룹 멤버와 아이돌 그룹 전 멤버 등 10여 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뉴스프리존= 이상윤 기자]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유명 힙합 가수 A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중에는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를 비롯해 유명 아이돌그룹 전 멤버 출신 등이 포함됐다.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서로의 집을 방문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대마 흡연이 적발된 것은 지난해 3..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경찰청은 4월1일 만우절인 오늘 112로 허위 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우절에 걸려오는 장난전화는 '납치로 인한 구조 요청', '주요 건물 폭파 협박' 등 강력 범죄가 많아 경찰들이 허위신고임에도 출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허위 및 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2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화재로 화재 현장 노동자 박모(63)씨 등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일부 노동자들은 화재 당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자 이를 피하려고 2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9일 관계기관 합동감식을 통해..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올림픽대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공항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불잡혔다.[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공항버스 운전기사 김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2월3일 오후 6시53분께 잠실에서 김포공향 방향 강서구 염창동 올림픽대로에서 쏘렌토 운전자 변모(41)씨를 위협하고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올림픽대로 진입과정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자신의 앞에 불쑥 끼어들자 이에 격분go 약 1㎞를 상향등을 켜고 뒤쫓으며 고의로 급정거하는 ..
서울시는 영세 음식점이나 식품제조업자 등이 주방, 화장실 등을 위생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식품진흥기금으로 총 2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음식점, 제과점,휴게소 등이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심사를 통해 한 업소당 최고 1억 원까지 연 2% 금리로 융자를 지원받게 된다.음식점 외에도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8억원 이내 연리 2%,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많은 영세 업소들이 저금리 융자..
[연합통신넷=이상윤 기자]24일 근로자 죽음에 관해 가족들이 서울 시청 앞 에서 시위 에 나섰다.
[연합통신넷=이상윤 기자]24일 한 남성이 시청앞에서 레즈비언 합법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철강회사에서 해고된 60대 남성이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양화대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연합통신넷=이상훈 기자]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영등포구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가는 중간 지점 아치 구조물 위에서 김모(60)씨가 “부당해고 철회, 조속한 복직”을 외치며 고공농성 중이다. 김 씨는 1985년 세아제강에서 해고됐다가 2009년 민주화 포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부당 해고 복직 권고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이를 불복한 상태다...
황교안 국무 총리가 열차에 타기 위해 서울역 플랫폼까지 관용차를 타고 진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연합통신넷=이상윤 기자]지난 20일 저녁 황 총리는 총리실 관용차량을 탄 채 서울역 플랫폼에 들어가 KTX를 타고 오송역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황 총리의 경호팀 요원들은 한 동안 열차에 타기 위해 KTX 플랫폼애 다가오는 시민들을 제지했다고 한다. KTX 플랫폼은 열차에 탑승하려는 승객들이 잠시 대기하거나 차량에 오르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이에 황 총리는 차량을 타..
[연합통신넷=이상윤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2일 주민과 함께 강남구민회관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매년 3월 22일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리우환경회의)이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로 올해의 공식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로 세계의 노동자 절반이 물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거나 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을 알린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