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노무현을 읽다박상훈과 함께 하는 <진보의 미래> 온종일 강독 노무현이 미완으로 남긴 다음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를 이제 다음 세대 청년들이 함께 잃고 우리시대의 민주주의와 진보의 길을 고민해봅니다. 진행: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정치학 박사)일시: 2016년 3월 1일(화) 오전 10시 ~ 오후 6시장소: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서교동 466-8 코마빌딩 3층)인원: 15명(선착순)참가비: 2만원신청: http://goo.gl/forms/UNmyi4jSV1 * 책..
[연합통신냇=박은지 기자]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달 27일 한국줄기세포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줄기세포분야 기초학자들과 임상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해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2008년 국제 줄기세포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誌를 창간하고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동익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 등 줄기세포 분야의..
설 명절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6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외래환자 천명 당 독감 의심 환자수가 27.2명을 기록해 일주일전보다 6.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하고 있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상이다. 의심환자 수가 천 명당 11.3명이 넘으면 내려지는 '유행 주의보' 수준의 2.4배에 달한다.연령별로는 초중고등학생인 7살에서 ..
20대는 세 명 중 한 명, 30대는 세 명 중 두 명꼴로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여성가족부는 통계청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5018가구를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2015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2.26명이었다. 두 명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0.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 1.21명보다 많다. 하지만 조사 ..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36년째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5,295명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헌혈캠페인에 195명이 참여, 누적 참여자수가 5,295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녹십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녹십자(006280, 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478억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9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난 957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녹십자의 의약품 부문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2천54억..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매출 성과는 지난 해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HM12525A)과 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한미약품 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의 미국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社(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3상은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수술의사가 변경될 경우 반드시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또 피해가 빈발하는 각종 포인트.마일리지와 관련한 불공정행위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공정위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우선 병원 수술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해 병원이 수술 참여 의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수술 의사 변경 때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환자가 마취된 사이 수술을 맡기로 했던 의사를 바꿔..
거리에서 벌어지는 정당들의 ‘센스 대결’···현수막 싸움 28일 전한 정의당의 ‘센스 있는 현수막’에 더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교육감님, 정부에서 보내준 누리과정 예산 어디에 쓰셨나요?’라고 쓴 새누리당 현수막 바로 밑에 정의당이 ‘대통령님이 약속하신 누리과정 예산 안 줬다 전해라~’라고 적은 현수막을 붙였죠.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2013년 말에도 “대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명이 유엔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게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결과가 국제 인권기준에 부합하는지 판단을 요청하는청원서를 제출했다.민변은 28일 오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변은 12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의 위안부 문제 합의가 국제인권기준에 비추어 볼 때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로 볼 수 있는지 판단을 구하는 청원..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역대 최악의 한파 속에도 녹십자의 이웃사랑 열기는 뜨거웠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지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해,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겨울 한파에도 동참자가 예년보다 15% 늘어 참여열기가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겨울철 혈액 부족..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된 이후 국내 제약업계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강화하고 있다. 윤리경영이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제약업계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임직원의 CP교육을 위한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카툰은 어려운 법률용어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편람을 임직원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카툰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매주 1회씩 총..
지난해 말 한일 간에 타결된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찾았다.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90), 강일출(89) 할머니는 내달 1일까지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피해 증언 활동을 하기 위해 오늘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25일 일본에 입국했다.공항에서 이옥선 할머니는 "원래는 (일본 정부 측이) 피해자 앞에 와서 사죄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협력(합의)은 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사죄를 해야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전국 의사 1200여명이 한미약품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 및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1일 서울을 끝으로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마산 등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11차례 진행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순환기 및 내분비내과 교수진 21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을 마지막으로..
한 신인 걸그룹 멤버가 스폰서인 남성의 처벌을 막기 위해 남자친구를 허위로 고소했다가 구속기소됐다.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태철 부장검사)는 무고 혐의로 신인 걸그룹 멤버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의 30대 재력가로 알려진 스폰서인 B(35)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남자친구인 C(25)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허위로 C씨를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C씨를 때린 B씨의 처벌을 피하게 하려고 C씨를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이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미국 국립해양대기청과 국립항공 우주국은 합동 전화브리핑에서 2015년에 바다와 육지, 전체적으로 기존의 최고 온도를 모두 경신했다고 밝혔다.2015년의 지구 표면 전체 연평균 온도는 해양대기청 분석에 따르면 20세기 평균치보다 0.90도 높았고, NASA 분석에 따르면 1951년부터 1980년까지 평균보다 0.87도 높았다. 이는 근대적 관측 기록이 있는 1880년 이후 136년간 가장 높은 것이며, 종전 기록이었던 2014년과 비교하면 해양대기청 분석으로는 0.16도, NA..
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 차권을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역 창구,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내일(19일)은 경부와 경전, 경의, 충북, 동해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20일은 같은 시간대에 호남과 전라, 장항, 중앙, 영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 유통및 부당확보 ..
미국 법원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박창진 사무장이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했다.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이, 박 사무장이 지난해 7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기내에서 반복적인 욕설과 폭행으로 공황장애 등 육체적·정신적 피해가 났다며 낸 소송을 지난 12일 각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사건을 담당한 로버트 맥도널드 판사의 판결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은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와 증인, 증거가 모두 한국에 있고 증인들이 소환권 밖에 있기 때문에 '불편한 법정의 원칙'을 근..
지난해 메르스 사태는 결국 사람에 의한 '인재'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확진 환자 186명과 사망자 38명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양병국 당시 질병관리본부장 등 관련 공무원 16명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감사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관한 감사 결과, 초동 대응 부실과 확산 방지 실패의 책임을 확인하고, 관련 부처에 징계를 요구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양병국 당시 질병관리본부장 해임 등 9명이 중징계 대상이며, 이 가운데 4명은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