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전문위원 손상철 경기대 교수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보좌체제가 완비되기 전까지 최순실의 도움을 받았다고 시인하며, 대통령 관련 문건의 외부 유출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언론 및 정치인 그리고 국민들은 최순실을 칭하여 '밤의&nbs..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8일 ‘최순실 게이트’의 상설특검 주장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 하에 만들어놓은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검을 하자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콕 집어서 실시하는 특검을 하자는 몰상식한 주장을 새누리당이 한다고 보느냐”면서 이같이 말하고, 상설특검법에 대해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 법무부 차관, 여야 추천인 4명으로 ..
[뉴스프리존=허엽 기자]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8일 오전 두 재단 관계자 8명의 주거지 총 8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두 재단, 최씨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이후 사흘 연속으로 이뤄졌다.수사본부는 관계자 8명의 주거지 각 1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재단 업무 관련 서류·기록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의 자택도 포함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전날인 27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가고 이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 ○○○일 가능성이 높다.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서울 동작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서 263명의 C형간염 감염자들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건소와 진행한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역학조사 중간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현대의원을 찾은 5천849명(56%) 중 263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였다고 밝혔다.C형간염 항체 양성자란 과거에 C형간염에 걸렸거나 현재 감염 중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263명 가운데 103명은 현재 C형간염에 감염 중인 유전자 양성자로 나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에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는 현실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28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국정 중단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사람들은 탄핵이니 심지어는 하야 소리까지 하는데 대통령제에서, 헌법 84조에 보면 외환 내..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내년부터 다운계약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다운계약을 비롯한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 등에 의하면, 토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 달 법안 발의에 나설 계획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운계약이나 업계약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자를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최대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포상금은 해당 지자..
여수 앞 바다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뉴스프리존=김원기기자]여수 해경은 지난 27일 오후 6시 11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 앞 해상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해경은 인근 해상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여 수색해 수색 2시간 반만인 이날 오후 8시 35분쯤 침몰된 차량 안에서 운전자 이모(25)씨와 동승자 이모(19)씨 등 남성 2명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여수 화력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사진제공/경기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남경필 경기지사는 ‘국가적 위기가 장기화될 전망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국가 리더십은 공백상태”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지금은 국가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복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청와대와 대통령이 국정시스템 붕괴의 가장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 상황에서 수습을 할 수 있는 주체는 당과 정부다. 특히 당이 위기를 수습할 의지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언론사에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소환된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지난 27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오늘 오후 2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이 전 특감은 우 수석 관련 감찰을 하던 당시 조선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감찰 대상은 우 수석 아들과 가족회사 정강”, “우 수석이 계속 버티면 검찰이 조사하라고 넘기면 된다&rdq..
최근 '한복의 날'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 장관/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하려면 직접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는 유권 해석이 나왔다. 27일 문체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의하면,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함께 보면서 환담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지난 22일 프로농구 2016-2017시즌 개막전에 시구하면서 프로스포츠를 관람한 바 있다..
사진제공/청룡영화상 사무국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특별 화보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여, 특유의 카리스마가 가득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했다. 김혜수는 이 화보에서 지난해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36TH 청룡영화상 수상자 특별화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994년부터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아,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화보 현장을 전두지휘하면서 호스트..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허엽 기자]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으로 취재인력 3명이상을 포함해 총 5명이상을 고용토록 신문법 시행령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27일 서울 종로구 재동 대심판정에서 신문법 시행령 제2조1항 제1호 가목 등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다루면서 재판관 7(위헌)대 2(합헌)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해당 조항은 인터넷신문의 독자적 기사 생산과 지속적인 발행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그 요건으로 취재 인력 3명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이상을 상시..
자료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개최에 앞선 일종의 프레 올림픽성격의 종목별 테스트이벤트가 다음달 25일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잇달아 개최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각종 경기장과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 26개의 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가 내년 4월까지 계속되면서 조직위를 비롯한 개최도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운영능력을 키우게 된다”고 밝혔다. ..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사진제공=은행연합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국내 은행권에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난 7월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준비하는 은행권이 성과주의 문화가 정착된 유럽과 미국계 은행의 성과주의 제도 운영 현황을 참고할 수 있도록, BNP파리바은행 및 Bank of America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성과보상담당 최고임원 등을 초빙해 ‘글로벌 은행의 성과주의 제도 운영현황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전여옥 어록, 무슨 내용?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이 비등하는 가운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이른바 '전여옥 어록'이 재조명 받고 있다.전여옥 전 의원은 2012년 1월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에 대해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평가한 내용을 담은 'i 전여옥'을 출간했다. 부제는 '전여옥의 '私, 생활''이다.전여옥 전 의원은 머리말에서 "1주일도 안 되는 시간에 써내려간 것"이라고 밝히며 2012년 19대 총선 출마 전..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종로구 성균관대 교수 회관에서 박승희, 정현백,김정탁 교수 등 30여명은 '거국내각구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6일 경희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한 데 이어 대학교수까지 힘을 합쳤다.다음은 <시국선언서 전문>대통령이 권력을 사적으로 오용하고 '국가를 문한시킨 비정상'의 사태를 접하고서 우리 교수들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현재의 대통령은 국가..
사진제공/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국정운영 개입 의혹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최씨를 두둔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27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PC는 다른 사람 명의의 것으로, 본인은 태블릿 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면서,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현웅 법무장관은 27일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할 가능성이 있는지와 관련해,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수사도 포함되느냐는 데 대해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수사 대상도 되지 않는게 다수설”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에게는 불소추 특권이 있으나 모든 절차에 대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최순실 의혹 검찰..
사진제공/잔국경제인연합회[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서울 강북구가 ‘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으로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구비와 시비까지 총 1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구립 삼양어린이집을 내년까지 최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 개관키로 했다.‘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보육환경 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소,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100개소의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