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10일 합의에 실패했다. 박상옥 후보자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으로 사퇴 압력에 시달리고 있고 야당은 인사청문회 개최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주례회동에 앞서 유 원내대표는 “주례회동에서 박 후보자 청문회 담판을 짓겠다”고 했지만 담판은 불발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10일 오후 2시20분경 신촌 세브란스병원 세미나실에서 마크 리퍼트 미 대사의 퇴원을 하기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미대사 마크 리퍼트는 "안녕하십니까 이자리에 있게 돼 감사합니다" 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기자회견 리퍼트 대사 언급내용은 "저와 가족 모두 잘 지내..치료 감사'"공격 현장에서 도움 준 모두에게 감사"'한국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명받아""박근혜 대통령과 웅원해준 인사께 감사 ""한국에 대한 사..
'김영란법 김영란', 최종 통과 법안에 "위헌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김영란법'을 발명한 김영란 전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통과된 법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10일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을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대상으로 둬 위헌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위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강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국민 69.8%가 사립학교 언론인이 포함된 ..
[연합통신넷= 김현태,정익철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습격당했다. 역대 미국 대사가 해외 근무 중 테러로 숨진 일은 6번 있었다. 모두 리비아·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지역에서 일어났다. 분쟁 지역이 아닌 곳에서 미국 대사가 습격을 당한 일은 찾아보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될 당시 범인을 최초로 제압한 시민 이시연씨를 만났다. 이씨는 사단법인 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 정책실장으로 리퍼트 대사 강연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씨는 이번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여당 현역 의원인 유기준, 유일호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내년 총선 출마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두 후보자는 즉답을 피했다.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9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치른 '의원 출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현시점에서 출마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한결같이 대답을 피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의원·장관 겸직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지만, 후보자들은 답변을 보류하며 이른바 '..
지난 5일 발생한 피습사건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이르면 10일 오후 퇴원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통신넷=김현태,정익철기자] 서울 세브란스 병원측은 9일 오전 리퍼트 대사에 대한 회진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의학적으로는 내일 이후 퇴원이 가능하다"며 "대사관 측과 퇴원 시기와 진행 과정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병원 측은 "오늘 아침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절반을 제거했다"며 "내일 나머지 실밥을 뽑은 뒤 퇴원할 수 있을..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박근혜 대통룡이 오늘 오전 중동4개국 순방을 끝내고 전용기를 이용해 귀국, 이어 미국 리퍼트 대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9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했다. 에너지·건설 등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전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보건·의료, ICT, 식품, 사이버보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협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는 자평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은 스마트 원자로 수출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
국회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장관급 후보자 4명 등 총 6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야당은 이들 중 장관급 후보자 4명 모두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국회의원들을 장관으로 내세웠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눈높이 검증'을 예고하며 위장전입, 세금탈루 등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더해 청문회에서는 자질과 정책 검증까지 추가해 후보자들을 몰아붙인다는 계획이다.유일..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리퍼트 대사가 치료를 받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약 15분간 병문안했다. 나경원 국회 외통위원장,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사건은 종북좌파들이 한미동맹을 깨려는 시도였지만, 오히려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더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리퍼트 대사와 대사 부모님의 의연함에 한국민들이 감동받았다"면서 "이번 일을 전통적 혈맹 관계를..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로 구속된 김기종(55) 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8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때 확보한 증거품 중 북한에서 발간된 원전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행물 등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 등 22건을 전문가 집단에 이적성 감정을 의뢰했다...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강도 높은 반(反)부패 개혁을 추진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영란법’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3차회의에서 상하이(上海) 대표단과 만나 반부패 문제를 토론하며 김영란법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상하이 인민검찰원장인 천쉬(陳旭) 전인대 대표는 한국 반부패법을 거론하며 “중국처럼 ‘인정(人情)사회’였던 한국이 법을 개..
박근혜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이 사람(피의자 김기종씨)은 여러 번에 걸쳐 이런 일을 했다"며 "과연 어떤 목적에서 이와 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단독으로 했는지, 배후가 있는지 모든 일을 철저히 밝혀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여당, 검경 그리고 언론이 대대적 '종북몰이'에 나서고 있다. [연합통신넷= 디지털뉴스팀] 보수 언론은 김씨의 범죄 행위 배후에 '종북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습격한 김기종에 대해 어젯 밤(6일) 구속영장이 발부되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고 구속영장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김기종에 적용된 혐의는 크게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 업무방해 등의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또 같은 날 오전 경찰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김 씨의 사무실 겸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김 씨가 저지른 범행과 관련한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에서 추천한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위 감시'‘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보 역임을 했던 이석수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의 비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이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3일 국회가 이 변호사(여당 추천)를 포함해 임수빈 변호사(야당 추천), 이광수 변호사(대한변협 추천) 등 3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박 대통령이 이 가운데 이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한 것이다. &n..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이드항에 입항중인 대조영함과 왕건함을 방문해 해외 파병 활동중인 해군 청해부대,아크부대 장병들을 마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부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고, 또 여러분의 이곳에서의 활동이 국민의 자랑이고 자부심” 이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
[연합통신넷=정의철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특별감찰관에 이석수 변호사를 지명했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추천한 특별감찰관 후보자 가운데 이석수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연합통신넷=김현대,심종완기자] 검찰이 6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42)의 피습 사건 수사 지휘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김기종(55)씨에게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4시30분 열리고,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된다.윤명성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김씨에게 살인미수와 외국사절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세 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5㎝짜..
[연합통신넷=김 현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의 모든 매체들이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흉기 피습 사건을 사진과 함께 일제히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전하며 김기종의 공격을 ‘정의의 칼세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또 김씨가 경찰 연행 과정에서 한미 군사 훈련 반대 구호를 외쳤고 AP통신, CNN 등 외신들도 이 사건이 ‘반미 감정에 의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