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이남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비는 대부분 밤에 그치겠으나, 경상남북도에는 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서울·경기 북부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11일까지), 전라남북도·경상남도·경북 동해안 5∼30㎜,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남북도·경북내륙·강원도 ..
속보] 경찰, '내일 정오까지 영장집행 잠정 연기'
속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 거취 해결 하겠다""한상균 영장 집행 정지해달라""상생위해 대화로 문제 해결 위해 노력""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위해 좋지 않아"
속보]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오후 5시 회견
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코리아와 애플 서비스센터간 수리 위·수탁계약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확인하고 직권조사에 나섰다. 또 공정위는 수리 비용을 알기 전에 수리를 결정하거나 최대수리비용을 선결제해야했던 애플 아이폰 수리약관을 시정했다고 9일 밝혔다.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애플 코리아와 애플 공식 지정 수리업체 사이에서도 불공정약관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현재 직권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위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
국방부는 국방부와 외교부, 방위사업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지난 1일 부터 3일간 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의 21개 기술을 이전받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 대표단이 지난 2~3일 미국을 방문해 KF-X 사업과 관련한 기술이전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측이 이번에 협의한 21개 기술 항목은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이전을 거부한 AESA(에이사) 레이더 등 핵심 기술 4개와 별도로 미국 정부가 지난달 30일, 기술 이전 ..
경찰, 오후 5시쯤 종로구 조계사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한 위원장의 투신에 대비해 메트리스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고, 조계사측 에서는 경찰 진입을 대비해 조계사내 종우원 200 여명을 대비시켜 놓고 있다.
프랑스 법원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를 한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베르사유 항소법원은 8일(현지 시각)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유씨를 한국에 인도한다고 결정했다. 유씨 측은 즉각 프랑스의 대법원 격인 파기법원에 상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대법원 격인 파기법원이 최종적으로 인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앞서 지난 1월 파리 항소법원은 유씨를 한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했으나 4월 파기법원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베르사유 항소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유 씨 측은 파기법원..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40대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병실에서 인질로 붙잡힌 50대 환자와 70대 노인도 무사히 구조됐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가 흉기를 든 채 동료 환자 B씨를 위협했다. 또 라이터용 기름을 들고 "병실에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했다.병원 관계자가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원 10명 등 경찰관 40여명을 투입해 병실 문 앞에서 A씨와 2시간 넘게..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9일 다시 만나 쟁점 법안에 대한 본회의 처리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9일 10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쟁점이 되고 있는 경제활성화법과 경제민주화법의 본회의 통과 문제와 선거구 획정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의장은 "오늘이 19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이라며 "가능한 한 털 수 있는 것은 밤 12시까지 다 하고, 국회를 마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
경찰이 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오늘(9일) 오후 4시 강제 연행키로 최종통보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이 “경찰의 공권력 투입은 불교의 종단을 짓밟는 것이며 강행했을 때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강력한 입장을 내놓았다.조계종 기획실장인 일감스님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상균 위원장에게도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거취 문제를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조계종 기획실장인 일감스님은 "조계사에 대한 ..
야스쿠니(靖國)신사의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일본 경시청은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화장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사건과 관련해 현장 부근 감시카메라에 찍혀 주목받아 온 한국 국적의 27세 남성에 대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교도통신 등 복수의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항공기를 타고 일본으로 와서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일본 경찰은 그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며 한 시간 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7.8%라고 하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이것이 기후협약 정상회의를 비롯한 외교행보의 영향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동문서답식의 해석입니다.[글쓴이=우리사회연구소,곽동기 상임연구원]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박근혜 정권은 노동개악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끝없는 남북대결 국면입니다. 도탄에 빠진 국민들은 더 참지 못하고 10만 총궐기로 호소했습니다. 어렵고 척박한 진보진영의 현황에도 불구하고 10만 조직화 목표를..
국회는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 계류된 쟁점 법안을 상정해 처리를 시도한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은 서비스법과 기업활력법에 대응하는 법안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과 대&..
내년 1월부터 중증외상환자도 이른바 4대 중증질환자(암·심장병·뇌혈관·희귀난치질환)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직접 내야 하는 진료비가 대폭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을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 고시에 따르면 중증외상환자 진료비에 대해 '중증질환자 산정특례'를 적용해 본인부담률을 현재의 20%에서 5%로 큰 폭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손상중증도점수(ISS)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가 전..
오늘(9일) 새벽 3시 21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대형쇼핑몰인 라페스타에 있는 2층의 한 호프집에서 큰 불이 났다. 늦은 시간까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옥상으로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다.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불은 5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화재가 진압될 때까지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있었다.이에 소방서 측은 냉장고 등 호프집 내부 집기가 타 총..
배우 신은경은 8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거짓 모성애와 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 채무, 호화여행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장애 1급으로 2008년 7월 말부터 전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다. 이에 시어머니와 신은경은 의견이 엇갈렸다. 시어머니는 신은경에 대해 "8년에 2번밖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강조했고, 신은경은 "8년에 2번 밖에 안 갔는데 아들이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반문했다.제작..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3층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쇼핑객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피해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4개월 동안의 리모델 공사를 끝내고 지난달 26일 재개장했다.이 백화점은 6만7,920㎡ (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의 2개관과 지하1~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으며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서울,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논란인가… 여야가 맞서 있는 쟁점법안의 핵심은 노동시장 개편 관련 법안 이른바 '노동5법'이다. 야당은 파견법과 기간제법은 절대 불가지만 나머지 3개 법안은 따로 분리해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것이 문재인 대표가 내놓은 것이고, 반면 여당은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간제, 파견근로 등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