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화재를 모으고 있다.[전국=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최근 50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식에게 가장 받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을 조사한 결과, 카네이션을 선택한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56%)이었다. 이어 친필 편지(18%), 효도 관광(14%), 가전제품(8%),..
박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서울=연합통신넷/이천호기자] 박 대통령이 이 회의를 주재하기는 작년 3월20일 1차 회의와 같은 해 9월3일 2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함께 푸는 규제 빗장! 달려라, 한국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1, 2차 회의 후속조치 추진현황 등 지난 1년여간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 개혁 방안과 더불어 신성..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체포해 억류한 미국 한인 대학생 주원문(21) 씨가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고 밝혔다.[북한=연합통신넷/허엽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뉴욕대 학생인 주 씨는 4일 이 방송과 평양 고려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 “불법인 것을 알지만 나의 입북을 통해 멋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들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마약에 취해 조건만남으로 성관계를 벌이는 이른바 '마약파티'를 한 남녀 수십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신모(41)씨와 김모(27·여) 부부 등 9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중 신씨 부부 등 21명은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채팅앱 '즐톡' 등에서 만나 적게는 4명, 많게는 8명이 서울 강남 등지의 모텔..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해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가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김재수 대표는 이 사과문에서 “에스트로지를 믿고 한결 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 및 주주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과문에서 김 대표는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철회하며 한국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nbs..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 중 핵심이다"라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여야는 국민연금 강화방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공무원연금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는 동전의 양면"이라면서 "공..
올해 코스닥시장의 상승 랠리 과정에서 연예인 주식 보유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천900억원에 가까운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다. [서울=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원조 한류스타’인 배용준 씨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2위에 올랐고, 가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이 소속돼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4위로 단숨에 뛰어..
[서울=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유족들과 진상조사특위 그리고 야당, 또 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밀어붙이기로 일방 처리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도중 시행령 의결 소식을 전해 듣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는 걸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늘 의결된 시행령은 여야 합의로 국회에 정한 세월호특별법에 위배..
[서울=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정부가 6일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강행 처리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이 상정 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어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즉시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은 애초 정원 90명에서 시행령 시행 후 6개월 뒤까지 120명으로 30명 늘였다. 파견 공무원은 42명에서 36명으로..
경부선 철로에 차량 3대가 떨어지면서 부산역을 출발하는 경부선 열차의 일부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부산=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부산 주례동 경부선 지선인 가야선 철길로 정화조 차량과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경부선 지선인 가야선의 고압 전차선이 끊어졌고 철로를 덮친 차량 3대 때문에 부산역을 출발한 경부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의 상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코레일은 사고가 난 경부선 지선인 가야선은 KTX 열차가 잘 다니지 않는 철로여서 KTX 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차질을 빚고..
광주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에서 노래 한곡 함께 부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그것도 수많은 세월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불러온 노래인데 말입니다. 올해로 벌써 7년째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5·18 기념식 본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지 여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6일에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마지막으로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
청년실업률 사실상 23%… 취직자 32%는 비정규직… 인턴, 정규직 전환은 63%뿐"저는 스물아홉살 비정규직입니다."청년실업 해결하겠다는 정책이 저같은 비정규직만 만들었네요. 올해 스물아홉이 됩니다. 대학교 4학년, 9~10학기(졸업유예), 취업 재수라는 오늘날 청년들의 코스를 거쳐 올해 초 드디어 취업을 했습니다.요즘 대학생들은 누구나 취업에 목을 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님이 부자가 아닌 이상 대학 4년간의 학자금과 서울 지역의 높은 월세를 감당하다 보면 빚이 생기는 것은..
"제목은 제가 지은 겁니다. 저는 '딴따라' 맞습니다. 불어 '팡파르'와 '딴따라'라는 말이 비슷하잖아요. 팡파르는 스타들이 나올 때 하는 것이니 자부심이 있죠. 예전엔 '딴따라'라는 말에 한이 서렸는데 지금은 다르잖아요."'영원한 현역' 송해(88)는 자신의 삶을 기록한 자신의 평전에 '나는 딴따라다(스튜디오본프리)'라는 제목을 붙였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오민석 단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1년간 송해를 밀착취재했다. 그렇게 송해의 입을 통해 나온 88년 인생을 한 권 책으로 정리하니 그대로 전후(戰後) 대한민..
윤씨 배달사고 의심 배제 위해 가족 계좌추적까지 병행윤씨 전달 일시ㆍ장소ㆍ방법 등 구체적 진술에 다양한 검증도洪 출근길 발언 통해 법리다툼엔 "검찰은 수사하는 법률가" 반박"수사의 목적은 기소다." "소환은 그냥 통보가 아니다."[서울= 연합통신넷, 심종완기자] 이번 주 후반으로 예정된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을 앞두고 검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5일 '성완종 리스트'수사 이후 처음으로 홍 지사 측근의 소환을 언론에 공개하며 홍 지사를 압박했다...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이 지난해 7월 30일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서울=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정계 은퇴 선언과 함께 전남 강진의 흙집에 들어가 칩거했고, 이후 SNS 활동 역시 중단했다.현재 손학규 전 고문의 페이스북은 7월 13일, 트위터는 지난해 7월 29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손학규, 흙집 칩거 마치고 서울에 거처마련…다시 정계 등판할까?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최근 서울에 새 거처를 마련했다. 손 고문은 지난해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직후 ..
의도치 않게 노련한 보이스피싱 수사관에게 걸려 모든 정보를 알려준 보이스피싱범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이스피싱 수사관에게 걸려온 보이스피싱. 그것도 두번>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은 경기 일산 경찰서 보이스피싱 수사팀에 근무하는 '김 형사'의 대화가 담겼다. 자신을 유명 캐피탈 소속 직원이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김 형사는 즉시 목소리를 변조해 고객인 척 ..
"새끼 강아지 두 마리가 매일 도로를 끌려다니며 주인에게 매를 맞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마리는 죽었어요!" 지난달 30일 케어(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공식 페이스북에 주인 할아버지에게 매일 폭행을 당하다 형제까지 잃은 새끼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케어에 "안산에서 한 할아버지가 새끼 강아지 두 마리를 심하게 학대한다"며 다급한 목소리의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 A씨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주변의 만류에도 강아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이 와서 말려도 소용없었으..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5일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은 4.29재보선의 패배로 인한 문재인 대표의 입지가 줄어든 가운데 문 대표와 차별화를 둠으로써 당내 입지를 넓혀가려는 포석으로도 읽혀진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합의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의 모델'이라고 자평하고 있지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을 골자로..
사진=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면서 "박상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대변인은 "대법원의 대법관 공백 상태를 장기 방치하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이며 입법..
지난달 분양 18개 단지 전수 조사당첨자 10명 중 4명꼴… 40대 앞서지난 달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 10명 중 4명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에서 30대의 돌풍이 일고 있는 것이다. 치솟는 전셋값, 턱없이 부족한 전세 매물, 임대 시장의 빠른 월세화 등 삼중고로 궁지에 몰린 30대가 무리하게 빚을 내서라도 집을 장만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3일 한국일보가 4월 1~30일 청약 결과가 나온 수도권 18개 단지 일반분양 당첨자 9,959명의 연령대를 전수 분석한 결과 30대(19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