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1회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손모내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김해시 농민회 주최로 오는 28일 화목동 농협공동법인 쌀재배단지에서 개최하면서, 오전 10시 풍년 기원고사를 시작으로 모내기 교육과 시범, 모내기체험3,300㎡ , 전통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내기가 끝난 후 못밥(비빔밥)과 과일 등을 먹으면서 어른들은 옛 추억을 어린이와 학생들은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대표 평야가 김해지역에 있지만, 직..
사진제공/익산시[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익산시 ‘익산서동축제 2016’이 29일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익산서동축제 2016’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제 왕도 익산!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서동축제는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정체성과 역사성이 강화됐다.익산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맞춰 서동의 탄생부터 무왕즉위식으로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형 축제..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팀]경남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KB손해보험 사천연수원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로로드맵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2014 ~ 2015년 진로코칭캠프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재점검하고 구체화시켜 진학목표를 스스로 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수료생 사후관리를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서울대 등 명문대 재학생 멘토와의 진학상담을 통해 명문대 진학방법, 시간관리 비법, 과목별 학습방법 등 많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수료식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상임위원회의 청문회 개최를 활성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야당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거부권”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재의결을 추진키로 했다.20대 국회 개원을 사흘 앞두고 청와대와 야당, 입법부와 행정부가 충돌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잠시 조성됐던 ‘협치’ 분위기는 파탄으로 가는 형국이다.아프리카 3개국 순방차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7일 국회법 개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밝힌 것처럼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the most impossible job)’이라는 말이 유엔 내에 널리 퍼져 있다. 강대국 간 세력다툼의 축소판처럼 여겨지는 유엔에서 사무총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역대 총장이 대부분 국제사회에 큰 영향력을 갖지 못하는 개도국, 중소국 출신이라는 사실은 그만큼 유엔 내에서 작용하는 국제적 역학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유엔 사무총장 역할의 한계각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하..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은 우리를 공포에 빠뜨린다. 뚜렷한 이유 없이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거나 도망칠 생각도 하지 않는 범인들. 경찰은 그들의 정확한 범죄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범죄행동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한다.경찰청이 펴낸 보고서 ‘한국의 이상 범죄 유형 및 특성’은 현직 프로파일러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이해할 수 없는 범죄를 이해하기 위해서’가 보고서를 만든 이유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이상 범죄 46건을 분석해 △묻지 마형 △분노·충동 조절 실..
문 총장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저도 이런 발언을 했고, 반 총장도 이런 의미로 계속 말씀을 해왔다”며 “아직 상황이 여러가지가 예측이 불허할 정도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는데, 의도적으로 언급을 하셨다고 한다면 상당히 의외다, 예상 밖이다”고 말했다.새누리 중진모임에서 나온 말들이다. 새누리당에서 당권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 모든 국민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실,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패배가 박근혜 대통령 ..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원작, 송성철 편곡 지휘, 정선영 각색 연출의 <의정부 러브 스캔들>을 관람했다.오페라 연출가 정선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및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오페라연출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마쳤다. 국립오페라단 상근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예술의전당 대학오페라페스티벌 이화여자대학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울소극장오페라페스티벌 <봄봄봄>과 <사랑의 묘약>1977&rs..
사진/하롱베이, 작가=도 가오 중압구정동 윤당 아트홀 한용Y-Gallery에서 제1회 베트남 유네스코 문화유산 사진전을 관람했다.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로 제1회 베트남 유네스코 문화유산 사진전을 ‘베트남, 그 문화의 바다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서울 압구정동 윤당 아트홀 내 한용Y-Gallery에서 전시하고 있다.베트남은 대한민국과 기쁨과 아픔이 교차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유사한 문화와 민족 정서를 지니며, 또한 미래를 함께할 중요한 우방이다. 그동안 ‘한류&rsquo..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 발매 기념을 오는 29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달 단독공연에서는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두 번째 달 국악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의 수록곡을 젊은 두 소리꾼 고영열과 김준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수록곡 외에도 두 번째 달의 기존 히트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1920년대에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멋진 향연이 될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이날 오후 3시와 6시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 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검사장 출신 홍만표(57·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27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연수원 27기) 변호사와 정운호(51·수감중) 대표 간 수임료 분쟁으로 법조 비리 의혹이 불거진지 약 한 달 만이다. 홍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사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저를 둘러싼 각종 의혹사항에 대해서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성호 전 워싱턴DC 한인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4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지인이 신고해 이 전 회장이 살던 서울 광화문 근처 오피스텔에 가보니 반듯하게 누운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27일 전했다.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에모리대에서 유학한 이 전 회장은 워싱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1985년 미국 망명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평화여행사’를 차려 김 전대통령의 평화민주당 출장 업무를..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은 바로 옆 피사 대성당의 예배시간을 알려주는 종루로 지어졌다.1174년 착공 당시만해도 현재 높이(58.36cm)의 2배인 110m로 계획됐지만 3층을 지으면서 탑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한쪽 땅이 모래와 진흙층으로 이뤄져 반대편에 비해 너무 물렁했기 때문이다.원인을 알 수 없었던 초창기에는 탑을 증기 기관차에 연결해 잡아당기거나 기울어진 쪽에 풍선을 매달아 수직을 맞추자고 하는 등 웃지 못할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베이사다리꼴 석재도 사용해 봤지만 탑이 기우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새마을운동이 최근 뉴스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제66차 유엔 비정부기구(NGO) 콘퍼런스가 새마을운동 미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콘퍼런스 문서인 ‘경주액션플랜’에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국제 개발원조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하는 문구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죠. 행사를 유치한 경상북도와 한동대가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 미화에 ..
카페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손길승(75) SKT 명예회장이 입건 이후 경찰을 상대로 강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26일 손 회장은 지난 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폐허에서 기적을 이룬 힘, 기업가 정신’이었다. 해당 강연이 실시된 지난 18일은 손 회장이 카페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지 이틀 후다. 손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여종업원 ㄱ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가 25일 국가정보원에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2명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민변 통일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센터의 인권보호관이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탈북자를 면담하는지 여부 ▲면담 시기와 방법은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 ▲국정원 요청으로 비정기적 면담을 하는 것인지, 탈북자의 요청으로 면담을 하는 것인지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또 민변은 ▲한국에서 변호사의 역할을 탈북자들에게 알려주는지 ▲구두로 알려주는지, 서면이나 책자를 통해 알려주는지 등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대한변호사..
아직도 영호남 지역구도의 정치가 공고한 상황에서 또 다른 한축의 지역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충청대망론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중심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올려놓고 언론에서 부추기고 일부 정치인들이 말을 보태며 충청지역 민심을 흔들어 놓고 있는 데는 나름 솔깃한 이유가 있다.아직 충청도 대통령을 가져보지 못한 허전함, 지난날 중앙정치의 한 축으로 존재했던 JP와 같은 거물정치인에 대한 향수, 영호남 주도의 정치구도에서 언제나 상수가 아닌 변수의 정치적 대접을 받아 ..
압구정동 윤당 아트홀에서 대영뮤지컬컴퍼니의 서미영 작, 이정인 작곡, 신대영 연출,의 세미뮤지컬 <헬로 마마>를 관람했다.서미영(1971~)은 서울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했다. 극단 로얄씨어터 소속 연기자로 출발해, 셰익스피어 <소네트 검은 여인의 노래> 연출, 여성연출가전 <자수궁> 연출, <투르게네프 첫사랑> 연출, 뮤지컬 <펀펀 마마 아줌마가 간다> 작, <아빠와 크레파스> 작 연출, <어린왕자와 바이올린 켜는 장미> 작 연출, 그리고 극발전..
“대부분의 노숙인들은 마음에 상처를 갖고 삽니다. 누군가와 헤어졌고, 헤어지면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품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게을러서, 알코올 중독자라서 거지가 됐다 그러죠.”노숙인을 그린 웹툰 <길리언>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길리언>은 노숙인에서 강연가·작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김태현씨(51)가 자신의 노숙생활을 바탕으로 쓴 웹툰으로, 그가 거리에서 만난 실존 인물들이 등장한다. 김씨가 노숙인 지원 종교협의체인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