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앞두고 5일부터 8일까지 원양 어선 선원 등을 위한 선상 투표가 시작된다.[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원양어선 선원 등을 위한 선상투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선상 투표는 사전 투표소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외항선을 탄 선원이 승선 중인 선박의 팩스를 이용해 직접 투표하는 제도로, 투표일에 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를 팩스로 받아 기표하고 나서 다시 위성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또한 이 기표내용을 볼 수 없는 특수 '실..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민주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후보들의 민주당명 오남용에 항의키 더불어 민주당 당사 앞에서 비례대표 4번 박용규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당 ’ 당명 오남용 실태를 살펴보면, “더 민주당이~” (문재인. 3.30), “민주당만 그런가?”(김종인 3.6), “민주당이~”(박영선 3.24), “우리 민주당이~”(이용섭 4.1)라고 발언 한 바 있다. 이 외에 이철..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정치자금 지출 등 이인제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에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유송화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이 후보를 2012년 4월 국회의원선거 때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한테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해 6월부터 3차례나..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논란이 된 권은희(광주 광산을) 후보의 포스터를 언급하면서 사과했다.안 대표는 4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 관련 질문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권 후보의 지지자가 만든 걸 자원봉사자가 SNS에 올렸다고 한다. 이를 뒤늦게 안 권 후보가 삭제를 지시했다”면서 사진이 공개된 경위를 설명했다.권 후보는 지난 2일 군복을 입고 기관총을 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
사진/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20대 총선을 위한 투표용지 인쇄가 대부분 지역에서 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권의 단일화 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투표용지가 인쇄에 들어간 만큼 이후 후보 단일화는 효과가 반감돼 사실상 야권 연대는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야권연대는 선거 때마다 들고나오는 고질병으로 정당의 정책과 이념, 철학과 관련 없이 새누리당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야권 연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함께하는 단체사진이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빠진 채 촬영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핵안보정상회의 단체 사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가 자리하고 있으나 박 대통령의 모습은 없었다. 단체 사진촬영은 1일(미국 현지시간)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 직후에 행..
사진=김문수 후보 제공[뉴스프리존=이현호 기자]SK 최태원 회장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대구 수성갑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직접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지난 3일 김 후보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노 관장이 “대구를 위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대구의 미래를 위해 당을 떠나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지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김문수 후보께 대구 미래를 맡겨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김 후보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
여야(與野)의 대선 주자 중에는 4·13 총선 국면에서 조명을 받지 못하거나 이를 피해 있는 경우도 있다.야권 대선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단체장이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나설 수가 없는 처지다. 현장을 뛰거나 중요 이슈에 발언을 할 수 없다 보니 언론 노출도 그만큼 떨어지고 지지율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다.이 때문에 최근엔 아내인 강난희씨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에 적극 나서게 하고 있다. 이른바 '박원순 사람들'도 대부분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고, 남은 두어 명도 '생환'이 불투명하다. 비례대표로 권미혁 후보가 ..
북한의 GPS 교란이 우리 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북한의 GPS 교란 전파가 계속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전파의 세기는 별다른 변화 없이 기존의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수준이라 아직 항공기와 선박 등 민간 영역에서 이 교란으로 인명피해 등 실질적 피해를 당한 사례가 신고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주요 언론은 '북한이 해주와 연안, 금강, 평강 등 4곳에서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앞다투어 보도..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현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탈락한 서울 마포을은 젊은이들의 놀이터인 홍대입구 등이 위치한 강북 문화예술의 메카다. 무주공산이 된 이곳에서 19대 총선서 정 의원에게 패했던 김성동 새누리당 전 의원이 설욕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의원 대신 당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으로 맞불을 놓았다. 양 후보가 맞붙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철 후보, 정의당 배준호 후보 등도 합류해 이곳에선 '일여다야(一與多野)' 대결이 펼쳐진다. 매일경제는 트위터 페리스코프와 함께 지난달 31일 ..
선거 쟁점은 경제로 모이고 있습니다. 인물도 좁혀지고 있습니다. 강봉균 대 김종인, 두 노장이 양적완화와 경제민주화라는 각기 다른 처방전을 들고 '정책 링'에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경제민주화를 '낡은 진보'라고 몰아붙였고, 김종인 대표는 강봉균 위원장의 양적완화를 '난센스'라고 일축했습니다. 두 사람의 입씨름이 공전되고 있기에 주위를 둘러봅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재벌이 500조 원의 사내 유보금을 쌓아두고 있다는 소식에다가 가..
여권의 텃밭으로 대표되는 대구에 바람이 불어 닥쳤다. 이른바 ‘백색연대’다. 컷오프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동구을)·권은희(북구갑)·류성걸(동구갑) 후보를 가리킨다. 흰색 유니폼으로 통일한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1일 동구 금호강 둔치에서 공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유승민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대구의 ‘미래’와 ‘자존심’을 거론하며 &ldq..
공화당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허경영을 대선 후보로 결정했다는 소식은 유튜브와 신동욱 총재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신 총재의 글을 공유하며 "웃음을 꼭 참고 고딕체로 축하한다"고 적었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경선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신동욱이 대통령 욕심이 없었던 것이냐&quo..
YTN이 1일 10곳 총선 관심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서대문을은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 41.8%,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 31.9%로 정두언 후보가 우세했다. 경기 의정부 을은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 40.2%,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가 23.6%로, 홍 후보가 16.6%p의 격차를 보이며 앞서가고 있다. 경기 안양 만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후보와 새누리당 장경순 후보가 똑같이 32.3%의 지지율로 초접전 양상이다. 국민의당 곽선우 후보는 11.8%였다. 경기 김포 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1일(미국 현지시간) 북한 핵포기를 위한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는 이날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한 뒤 대언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대북압박과 국제사회와의 연대 등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위협에 대해서도 강력 경고했다박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전례 없이 강력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채택된만큼, 이제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서울지역 에서 처음 후보 단일화 합의가 성사됐다.[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더민주 한정애(서울강서병) 후보와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배심원제 50%를 혼합한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는데 31일 최종 합의했다. 한정애 후보는 이날 밤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세 차례에 걸친 후보단일화 촉구에 드디어 응답해준 국민의당 후보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부터 서울 구로구 등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해 ‘야권연대(후보 단일화)’의 변수로 떠올랐다.선관위 규정에 따르면 투표용지 인쇄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9일 후(4월 4일)부터 해야 한다. 하지만 인쇄시설 부족 등 선거 관리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해당 선관위 의결로 인쇄일을 4월 4일 이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 구로갑·을 지역구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며 “경기 남양주&m..
'새누리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응원합니다'[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이 글은 30일 오후 새누리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이다.새누리당이 4·13 총선을 앞두고 뜬금없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응원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려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 공식 페이스북에는 "새누리당은 안철수 대표를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야권 연대? 야권 야합?'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는 '안철수, 당대당 연대 불가 강조 "노원병서도..
국민대표를 뽑는 4·13 총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당들의 이색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원내 제1정당인 새누리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공약들은 "예산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군소 정당들이 내건 공약들도 현실성이 없어 "의미 없이 정당만 알리러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화제성에만 집중한 듯한 황당한 그들의 공약들을 함께 만나보자. 1. '국민 배당금제' 한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