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45% 수준이며, 현 시가 2조5천억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동작구 흑석동 한강변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보다 큰 방상훈 사장의 대저택 시세는 현재 무려 5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석연찮은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부동산 대부호인 방씨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가진 '조선일보'가 왜 참여정부의 '종부세' 정책에 '세금폭탄'이라고 그토록..
이도 없고, 잇몸도 없고 뽑을 만한 후보가 없다.” 대통령 선거이건, 국회의원 선거이건, 지방자치 선거이건 선거철만 닥치면 언론을 필두로 여기저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공통된 푸념이다. 을지문덕 장군과 세종대왕이 차례로 환생해 대선에서 격돌한다고 하여도 이와 같은 해묵은 하소연은 변함없이 나왔으리라. 정치가 문제의 해법이 아닌 원인이 돼버린 현상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하루 이틀 일이 아닌 탓이다. 유권자들이 뽑아주고 싶은 출마자가 부재한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선거제도에..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심각한 '재난'을 부르고 있다.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돈 쓰고도 욕만 들어먹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 잃고 외양간조차 못 고치는 한심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20만7천건을 돌파했다. 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총장같이 일개 총장으로도 부적격한 것이 판명난 사람이 어떻게 대권을 노리느냐, 그것은 정치군인 이후에 또다시 정치검찰을 등장시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9일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헌정질서를 교란시키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강조드렸다. 결코 본선무대에 오를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
[ 고승은 기자 ] = '주 120시간 노동'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발 노동으로 해가지고 되는 건 하나도 없다. 그건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더우나 추우나 힘들게 일하는 육체 노동자들을 노골적으로 폄훼하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안동대에서의 대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지금은 기업이 국제경쟁력 있는 기술 가지고 먹고 산다"며..
윤석열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나 큰 차이 없어" 유승민 "언제 짤릴지 모르는 비정규직의 심정을 그렇게도 모르나" [정현숙 기자]= '주 120시간'으로 논란이 됐던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가 대학생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손발로 노동하는 것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임금이 같으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큰 의미가 없다"라고 말해 또다시 전제적 발상과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왜곡된 노동관을 드러냈다. 지난 13..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전국 235개 골목상권 소상공인 27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경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이재명 후보 캠프) 전국골목상권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호석) 등과 소상공인들은 14일 이재명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소득절벽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와 공정성장 정책을 과감한 결단력과 혁신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
최배근 "저쪽에는 이명박2, 이명박3 ... 그리고 박근혜2, 박근혜3 ...가 있을 뿐이다" [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이 지난해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에 범여권 인사 등을 겨냥한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 대표의 황당한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강욱 고발장' 초안의 전달 경로 등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발족..
김정호 "본색이 빨간데 몹쓸 막말이나 보수적 칼라 본색이 바뀌겠나?" 홍준표 "대통령 취임하는 당일, 이명박 박근혜 사면하겠다"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예비후보는 지난 9월 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이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SNS 홍준표 후보가 지난 9월 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언론의 선거 중립 의무를 상기하고 정론직필하며 경선과 대선개입 중단하라" "민간개발 특혜→5,503억 시민이익 환수..성남시장 최대 치적" [정현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경기 성남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성남시장 시절 최대 치적"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조선일보 보도를 언급하며 "'가짜뉴스 조선일보'..민주당 경선과 대선에서 손을 떼라"고 직격했다. ..
[ 고승은 기자 ] = '1차 슈퍼위크'와 충청권, 대구경북권, 강원권의 순회경선이 끝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현역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면서도 지지자들과 유쾌한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1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개혁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라며 "허울좋은 중도지향, 신기루 같은 외연확장, 국회의원 숫자놀음, 여의도식..
"기자 사찰 정황 사실이면 尹 책임져야" "도망가야할 건 내가 아니라 윤석열·김웅" "국민의힘, 공작 얘기할수록 바보 돼" 추미애 "박지원-조성은 사전 공모? 강도 잡았더니 누가 신고했냐 호들갑"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과 대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후보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출신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났다는 것에 방점을 찍어 '박지원 게이트'로 몰아가는 모양새다.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세번째 순회 경선을 치른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세 번 연속 과반을 돌파하며 1위를 달렸다. '이재명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약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구·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1만1735표 중 5999표(51.12%)를 얻어 세 번 연속 과반 달성에 성공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284표, 27.98%로 2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74..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제 대반격의 시간이 다가왔다. 추미애의 깃발이 촛불시민의 집결지가 되고 곧 윤석열의 검찰쿠데타를 진압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경북 순회경선 연설을 통해 “위대한 시민들께서 민주주의 항거로 쫓아낸 정치군인의 자리에 독재의 어깨너머 호시탐탐 노려왔던 정치검찰이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닷새 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만 7만2천건을 돌파했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선별'을 강행한 기획재정부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을 정해놓고도 관철시키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이같은 &..
[ 고승은 기자 ]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현재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근황을,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열린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열린민주당TV'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이 대담을 나눴다. 최강욱 대표는 "사실 앞장서서 싸우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부축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고 가잖나"라며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오른 7개의 유튜브 채널들 중, 소위 말해서 가장 '찍힌' 채널은 구독자 약 20만을 보유하고 있는 '이송원TV'라고 볼 수 있다. '이송원TV'는 '이낙연 비방·반대'를 가장 많이 한 걸로 분류됐고, 다른 채널들에 비해 그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송원TV' 이송원 대표는 7일 '뉴스프..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왜 나는 제외됐느냐"며 이의신청을 제기, 최근 나흘 동안 5만4천건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급하겠다며 '선별'을 고집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여기에 호응한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늘공'인 홍남기 부총리 하나 꺾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결국 큰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불러온 셈이다. 전..
"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해 투기화된 제주도 농지를 보호하라" [정현숙 기자]= 제주 지역 농민들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부친의 농지 매입을 불법적인 투기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하며 즉각적인 농지 몰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10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부친의 농지를 몰수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일보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0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이 대표 부친 소유의 농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민주당 "국힘 '검찰의 하청정당' 될 판..수사에 협조하고 진실을 밝히라" "'尹 고발 사주' 국정조사 해야" 58.7%..야당 지지자도 찬성이 많아 10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고발 사주' 사건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가 결국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모습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손준성 검사에게 범행을 지시한 피의자로 특정한 걸로 확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