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생한 피습사건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이르면 10일 오후 퇴원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통신넷=김현태,정익철기자] 서울 세브란스 병원측은 9일 오전 리퍼트 대사에 대한 회진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의학적으로는 내일 이후 퇴원이 가능하다"며 "대사관 측과 퇴원 시기와 진행 과정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병원 측은 "오늘 아침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절반을 제거했다"며 "내일 나머지 실밥을 뽑은 뒤 퇴원할 수 있을..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박근혜 대통룡이 오늘 오전 중동4개국 순방을 끝내고 전용기를 이용해 귀국, 이어 미국 리퍼트 대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9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했다. 에너지·건설 등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전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보건·의료, ICT, 식품, 사이버보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협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는 자평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은 스마트 원자로 수출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
3월 첫째주들 월요일인 오늘 오푸 부터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된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기상청은 “9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해진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일요일(8일)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일요일보다 낮겠다. 낮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더욱 세게 불겠다.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최근 총기사고가 잦은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총기 살해사건에 이어 경기 김포에서도 50대가 공기총으로 사촌동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김포에 사는 최모씨(52)는 지난 7일 오후 7시50분쯤 술에 취해 김포시 양촌면의 한 인력사무소를 찾아가 이종사촌 동생인 윤모씨(51)에게 공기총 한 발을 발사한 뒤 도주했다. 다행히 탄환은 천장에 발사돼 윤씨는 다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김포경찰서는 범행 후 마을복지회관에서 잠자던 최씨를 붙잡아 폭력 혐의(흉기 등 폭행)..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단가 인상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7달러(2.5%) 오른 51.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4월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원유 단가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판매가격은 배럴당 1.4달러를 인상, 2012년 1월 이후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다. 사우디는 석..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곧 결혼할 사이라는 사실은 연예기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소식도 입수했고, 타일러권이 제시카의 이름을 팔아 투자유치에 성공해 패션 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 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제시카를 보호해줬다. 소녀시대를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가 재계약을 앞둔 민감한 시기였고 제시카가 팀을 위해서 현명한 배려를 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제시카는 소녀시대보다는 남자친구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했다. 디자이너로서의 ..
김기종 국보법 위반 수사김정일 분향소 설치 시도1999년부터 총 7차례 北 방문반국가단체 사주 여부도 조사[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경찰은 8일 "김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기초 행적을 조사하던 중 7차례 방북, 김정일 분향소 설치 시도,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 북한에 동조하는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각적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국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사무실 겸 집에서 압수한 219점 가운데 김정일의 저서 '영화예..
국회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장관급 후보자 4명 등 총 6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야당은 이들 중 장관급 후보자 4명 모두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국회의원들을 장관으로 내세웠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눈높이 검증'을 예고하며 위장전입, 세금탈루 등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더해 청문회에서는 자질과 정책 검증까지 추가해 후보자들을 몰아붙인다는 계획이다.유일..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박모(41)씨가 2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연합통신넷= 고재성기자] 형 살해한 동생 스스로 목숨 끊어, 정신지체 장애인 형을 돌보던 동생이 형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 아파트에 살던 박씨는 작은 방에서 같이 자던 형(43)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어머니 김모(68)씨를 끌고 25층으로 올라갔다. 박씨는 어머니 김씨에게 "우리도 같이 가자"며 동반 자살을 요구했고, 김씨는 박씨를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역부족이었다.김씨는 아..
[연합통신넷= 고성기기자] 새학기 들어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 등교 시간이 늦어졌다.경기도에서 지난해 2학기에 처음 도입한 '9시등교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 처음 걱정에 비해서는 학교 현장의 반응이 좋아 이젠 9시 등교제 정착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실제로 9시 등교제를 해보니까 걱정했던 것들은 대부분 나타나지 않았고 기대했던 긍정적인 것들은 실제화 한 것이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또 등교 시간까지 여유가 생기면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과,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늘었다는 대답도 많았..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리퍼트 대사가 치료를 받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약 15분간 병문안했다. 나경원 국회 외통위원장,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사건은 종북좌파들이 한미동맹을 깨려는 시도였지만, 오히려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더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리퍼트 대사와 대사 부모님의 의연함에 한국민들이 감동받았다"면서 "이번 일을 전통적 혈맹 관계를..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로 구속된 김기종(55) 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8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때 확보한 증거품 중 북한에서 발간된 원전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행물 등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 등 22건을 전문가 집단에 이적성 감정을 의뢰했다...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국민안전처는 부처를 상징하는 표식인 업무표장(MI, Ministry Identity)을 확정하고 9일부터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처 MI는 국민을 나타내는 흰색 구(球)를 태극이 감싸는 형태로,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는 안전처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내 스승은 거의 일본인이나 같았다. 일본에서 제주도 출신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하고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교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국적을 바꿔야 했기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어도 그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10년쯤 살고난 후 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가장 고급한 한국어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일기는 여전히 일본어로 썼다. 당신이 타계한 후 장서를 정리하다 발견한 길고 짧은 메모들도 모두 일본어였다.스승이 지닌 지..
새누리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된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법안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통신넷= 이형노기자] 영유아보육법은 지난 3일 2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예상을 뒤엎고 부결됐다. 반대나 기권을 한 여야 의원들이 어린이집 연합회의 로비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학부모들이 해당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서는 등 여론이 악화됐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육시설 CCTV 설치를 의무화..
문재인 지지율 32.3%로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 순위는?‘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문재인 지지율이 두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을까. 8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무대 위 스크린에 보이는 딸은 여전히 23살이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고(故) 황유미 씨 어머니 박상옥 씨는 눈물을 훔쳤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본사 앞에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
[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취객을 매달고 차도를 달리는 경찰차의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YTN은 7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한 남성이 경찰차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경찰이 차를 세우고 남성을 살펴보지만 남성은 기절한 듯 반응이 없는 모습이다.매체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취객과 택시기사 사이에 시비가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취객이 무임승차를 한 것으로 보고 귀가 조치했지만, 취객은 욕설을 하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렸다.이후 취객은 현장을 떠..
[연합통신넷= 고재성기자] 안산 반월공단 화재에 소방재청이 광역 1호를 발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역 1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내 반월공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산 반월공단 화재는 3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발화됐다. 소방당국은 안산 반월공단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 52명과 소방장비 24대를 안산 반월공단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연기를 들이마신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