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대형병원 전문의가 지적장애가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연합통신넷=고성기 기자]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의사 52살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병원 진료실과 모텔 등에서 환자 A(37·여·지적장애 2급)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3차례에 걸쳐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뒤 강 씨..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미라 상태로 근 1년간 집에 방치한 목사 부부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연합통신넷=김종태 기자]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부모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오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또 B씨의 여동생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7시간동안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중학교 1학년 딸 (당시 13세)을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딸의 부모는 나무막대가 부러질 정도로 ..
지난 2월 6일 서장원(58) 포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요건이 충족됐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 운동본부는 6일 오전 서명인원이 2만명을 초과한 2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통신넷= 고성기기자] 오는 9일까지 투표시한 3일 앞둔 상황이며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7일 만에 거둔 성과다. 서장원(58.새누리당) 경기 포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활동시한 마지막 날인 9일 시민단체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선 시민들이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포천시민들인 이들은 활동비 한 푼 받지 않지..
명절이 되면 서울에서 많은 차량이 빠져나가니까 아무래도 음주사고도 줄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는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경기,연합통신넷= 고성기기자] 이번 설 연휴에도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15㎞에 이르는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5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이모(32·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쯤 평택 ..
[연합통신넷=고성기 기자]경기 부천에서 초등생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3년 넘게 냉동 유기한 30대 부모에 대해 검찰이 살인죄를 적용,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또 숨진 초등생의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의 친권 상실도 함께 청구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박소영 부장검사)는 초등생(당시 7살) 아버지 최씨(33)와 어머니 한씨(33)를 살인및 사체훼손·유기·은닉 등의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최씨 2012년 11월3일 초등생 아들을 폭행하..
경기도 부천에서 숨진 지 1년 가까이 된 미라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통신넷=고성기 기자]경찰은 이 여중생의 부모인 40대 목사 부부가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장기간 방치한 것으로 보고 폭행치사 혐의 등으로 3일 긴급체포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 또 A씨의 사망한 딸 C(14)양을 양육하며 때린 혐의(폭행)로 계모의 여동생(39)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3월 17일 이양을 5시간 동안..
원룸 월세를 내려고 아버지의 집까지 턴 철없는 10∼20대 가출청소년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이천경찰서는 원룸 월세를 내기 위해 아버지의 집까지 턴 21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17살 이 모 군 등 2명을 27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 등은 지난 15일 오전 7시쯤 이천시 박씨의 아버지 빌라에 침입해 TV와 노트북 등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는 지난 11일 게임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꾸중을 듣고 가출했다. 이후 박씨는 일명 '..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예약해 놓은 예비 부부가 32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공항에 발이 묶이자, 김포공항에서 즉석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25일 온라인에는 ‘김포공항 4번 게이트 결혼식’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사연이 공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디빌더로 일하고 있는 임창현씨와 김윤경씨 커플이다. 두 사람은 당초 23일 오후 4시 제주 하얏트호텔 레인보우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설로 제주공항이 마비되면서 출발지인 김포공항에 꼼짝없이 발이 묶이고 말았다. 두 예비부부는..
교통사고로 꾸며 남편을 청부 살해한 아내는, 카드빚을 들킬까 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4일 강 모(45) 씨와 지인 손 모(49) 씨에 대해 각각 살인 교사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씨는 지난해 11월 평소 알고 지내왔던 손 씨에게, 남편을 살해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5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자신이 몰래 진 카드빚을 남편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며, 살해를 청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밤 아내 강씨는 경기도 안산 집에서 '드라이브나 하자'..
육아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20대 엄마가 7개월짜리 아들을 내동댕이치고 때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혔다.22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어린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로 22살 김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의 자택에서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 B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폭행해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의 학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B군을 꼬집거나 때리는 등 장기간 이..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숨기고 11년간 아버지의 퇴직 연금 수억원을 받아 챙긴 아들에게 항소심도 실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방법원 형사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숨기고 11년 간 퇴직 연금 2억 6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50살 박모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피고인 박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 연금 부정수급은 공단의 재정을 악화시켜 결국 연금..
작년 최악의 스팸 번호는 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KT의 고객 서비스 담당 계열사인 KT CS는 자사의 스팸 차단앱 '후후'의 작년 스팸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초청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인 '013-3366-56**'가 3만3천213건이 신고돼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신고 건수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스팸 전화 목적으로는 대출권유가 전체의 37.8%로 3년 연속 최다로 나타난 가운데 휴대폰 판매(16.1%), 텔레마케팅(13.9%), 불법게임·도박 광고(7.6%), ..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아버지 32살 박 모 씨와 동거녀 35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박 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2년 동안 11살 A양을 감금, 폭행하고 밥을 주지 않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이가 보기 싫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양이 갈비뼈 골절 등으로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동보호기관에서 돌봄을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절반, 귀농·귀촌 의향..'건강·자유 위해' 건강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작년 10∼11월 도시민 1천500명과 농업인 1천64명을 조사한 '농업·농촌에 대한 2015년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민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7%가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귀농·귀촌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48.5%로 조금 더 많았으나 전년(54.5%..
지하철1호선 수원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전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쯤 지하철1호선 수원역에서 화물 열차를 점검하던 코레일 소속 역무원 A씨가 옆 선로를 지나던 열차에 몸이 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정차해 있던 화물 열차를 점검하던 도중 뒤에 오는 열차에 엉덩이가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머리와 등을 다친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상행선 열차가 10여분간 운행이 늦춰졌다. 수원역은 사고 발생 후 승..
기림비 건립추진위는 2014년 3월부터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2540만원을 모금했다.160㎝의 기림비 뒷모습은 저고리와 치마를 입은 전형적인 한복 차림의 소녀가 곱게 빗어 땋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형태이다. 앞은 소녀상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거울로 만들어졌다. 이 기림비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참여했던 최인선 작가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작품을 따와 작품명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로 정해졌다.2014년 1월 30일~2월 ..
경기 하남시의 한 중학교 교사가 고막이 파열될 만큼 학생을 심하게 때려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하남시의 한 중학교 교사 A(39)가 겨울방학식을 앞둔 지난 달 31일 오전 10시 30분쯤, 교실 청소를 하지 않은 자신의 반 학생 3명을 꾸짖던 중에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3학년 B군(15살)을 상담실로 데려가 폭행해 고막이 파열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혔다는 사실을 접수해 내사 중이다 밝혔다.B군은 고막이 파열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의 부모는..
PC방 비용을 마련하려고 1만원권을 위조해 사용한 10대들이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16살 문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동네 선ㆍ후배 사이로 학교를 중퇴한 문 군 등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친구의 집에서 가정용 컬러복사기로 만 원권 지폐의 앞, 뒷면을 A4지 양면에 복사해 오려내는 방법으로 만원권 4 매를 위조해 수원의 한 마트에서 진폐와 섞어 5만원권과 교환하는 수법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
5살 딸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인천지법 가사1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28·여)씨에게 친권 상실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첫째 딸 (당시 5살)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나무로 된 효자손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5월 딸의 다리와 엉덩이에 뜨거운 물을 부어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도 받았다.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2016년 삼재띠 2016년 삼재띠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병신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에 들게 된다.삼재띠에 드는 띠는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전하고 있다.하지만 삼재띠는 수치학적으로 따졌을때 대한민국 국민의 약 25%가 삼재에 걸려 힘들어야 한다. 특히 들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그 해의 고등학교 3학년 입시수험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