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을 향한 바람 바람 바람자유인이란...마음과 몸...심신이 자유로운 자...마음대로 살아도 마음과 몸이 기쁘고, 몸대로 살아도 몸과 ..
죽음을 앞두고 갖추어야할 세 가지 보물어제에 이어 오늘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죽어야 잘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태어나고 죽는 것이 인간에게는 가장 큰 일입니다. 그래서 이 태어나고 죽는 일을 우리는 생사..
아름답게 죽는 법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 우리 원불교 여의도교당 금산(金山) 김옥금 교도회장님이 폐가 굳어지는 병으로 열반(涅槃)에 드셨습니다. 저와는 초창 여의도교당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오늘 날의 대 여의도교당으로 발전시킨 주역의 한 분이십니다. 이 금..
지혜의 열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욕심으로 구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혜(智慧)로 구해야지요. 그걸 산수(傘壽)의 나이에 이르러서 깨닫는다면 늦어도 너무 늦은 것입니다. 저에게 매일 이메일로 좋은 글을 보내주시는 분이 많이 ..
정교동심 정교 동심(政敎同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와 종교가 서로 대립하거나 야합하지 않고, 일심 합력하여 인류를 구제하고 평화세계를 건설하자는 주장이지요. 원불교의 입장에서 종교의 역할은 한 가정에 있어서 자모(慈母)의 역할이고, 정치는 엄부..
심모원려‘심모원려(深謀遠慮)’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무경십서(武經十書)>에 나오는 말로 ‘깊이 고려하는 사고와 멀리까지 내다보는 생각’이라는 뜻입니다. <무경십서>는 중국의 고대 병법서 열권을 일..
세 가지 운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세 가지 운(運)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운은 갑자기 또 우연히 찾아오지 않습니다. 간절히 바라고, 준비하며, 마음속에 관심을 늘 가지고 집중하고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이 운일 것입니다. 그 운을 우리는 운명(運命)..
역발상의 미덕세상살이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요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첫 번째 공약의 실천으로 비정규직 철폐를 들고 나왔습니다. 취임직후 인천공항 비정규직들과의 면담 이후,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무려 11..
개혁의 시대(6) 3. 사법부의 개혁- 법의 공정성과 신뢰(1) 최근 한국의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27% 수준밖에 안된다는 보도를 보았다. 1심에서 유죄가 2심에서 무죄가 되기도 하고, 1심에서 무죄가 2심에서 유죄가 되는 등....
천지가 창조되는 첫날은 빛(창1:5)의 시작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의 유기체는 빛으로부터 시작 되었고 그 반대편에는 어둠이 상존한다. 빛과 어둠은 함께 있을 수 없으면서도 인류 역사의 시작은 빛으로 시작되고 종말은 빛의 끝 곧 어둠의 시작으로 연속된다.현대사회에 있어..
아름다운 인간관계 이 세상에서 타인으로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호감을 주고 싶어 하며 혼자 고독하게 지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기만 하는 ..
요하문명요하문명(遼河文明)을 아시는지요? 요하문명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서 현재 내몽골 우하량, 적봉을 비롯한 요하지역에서 큰 세력을 형성하며 살았던 우리민족의 옛터전입니다. 중국의 자랑 황허문명(黃河文明)보다 3~4천년이나 더 오래된 역사이지요. 그러나 ..
말법시대 말세(末世)는 말세인 것 같습니다. 요즘 재산으로 인해 천륜(天倫)이 상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남매가 작당하여 부모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르고, 로또에 1등으로 당첨되자 어머니를 버리고 도망가는 ..
진리적 종교세계 곳곳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그들 나름대로의 신앙체계가 자리 잡혀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교들이 신앙의 대상이 다를 뿐 신앙의 행위들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들이 받드는 신앙의 대상에 대하여 절대적인 믿음과 공경 심을 지니고 경배를 드리거나 축원을 함으로..
망부석우리나라에는 망부석(望夫石)의 설화가 곳곳에 있습니다. 절개 굳은 아내가 집을 떠난 남편을 고개나 산마루에서 기다리다 죽어서 돌이 되었다는 전설을 말합니다. 특히 신라 때 박제상(朴堤上 : 363~418 추정)의 아내가 치술령(述嶺)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그대로 굳..
참다운 꼰대우리말에 ‘꼰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은어(隱語)로 잔소리가 많은 ‘늙은이’를 이르는 말이지요. 그리고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비하해 이르는 말 같습니다. 꼰대는 ‘번데기 주름..
풀꽃에 입맞추리 산 중턱 모퉁이 돌아갈 때마다창창한 하늘이여 어찌 한 말씀 없을꼬 궁금해도 발치의 풀꽃들바람 따라 빛 따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