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화면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솨 관련해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좋은 업적을 남기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29일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강연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20대 국회 개원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19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의원이 2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된다면 국민이 시궁창에 버리는 이름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퇴임 기자회견과 이어진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만약 반 총장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될 때와 퇴임할 때의 지위는 하늘과 땅 차이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통령은 필요한 사람, 잘할 만한 사람을 뽑아야..
28일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자택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김 전 총리는 '반 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시끄럽다'며 일축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두 번째 행사 일정을 28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신당동 자택을 예방했다.두 인사는 오전 10시부터 10시 반까지 3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을 가졌다.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김 전 총리도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상임위원회의 청문회 개최를 활성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야당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거부권”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재의결을 추진키로 했다.20대 국회 개원을 사흘 앞두고 청와대와 야당, 입법부와 행정부가 충돌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잠시 조성됐던 ‘협치’ 분위기는 파탄으로 가는 형국이다.아프리카 3개국 순방차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7일 국회법 개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밝힌 것처럼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the most impossible job)’이라는 말이 유엔 내에 널리 퍼져 있다. 강대국 간 세력다툼의 축소판처럼 여겨지는 유엔에서 사무총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역대 총장이 대부분 국제사회에 큰 영향력을 갖지 못하는 개도국, 중소국 출신이라는 사실은 그만큼 유엔 내에서 작용하는 국제적 역학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유엔 사무총장 역할의 한계각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하..
문 총장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저도 이런 발언을 했고, 반 총장도 이런 의미로 계속 말씀을 해왔다”며 “아직 상황이 여러가지가 예측이 불허할 정도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는데, 의도적으로 언급을 하셨다고 한다면 상당히 의외다, 예상 밖이다”고 말했다.새누리 중진모임에서 나온 말들이다. 새누리당에서 당권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 모든 국민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실,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패배가 박근혜 대통령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은 27일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 “(당) 외부 인사와 내부 인사를 함께 인선해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아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 특히 외부 인사를 경제계에서 인선할지 과학계나 인문사회계에서 할지를 미리 정해놓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분야별 구색 맞추기보다는 정당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사람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김 전 총장은 비대위 규모에 대해..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대상을 확대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결을 요구하면서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나라 밖에서 정상 외교를 하던 대통령이 19대 국회 임기의 사실상 마지막 날에, 국회가 통과시킨 법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어서 파장이 더욱 컸다.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 행사”라면서 옹호에 나섰지만, 박근혜 정부 후반기에 개정 국회법을 한껏 활용하려던 야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성호 전 워싱턴DC 한인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4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지인이 신고해 이 전 회장이 살던 서울 광화문 근처 오피스텔에 가보니 반듯하게 누운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27일 전했다.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에모리대에서 유학한 이 전 회장은 워싱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1985년 미국 망명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평화여행사’를 차려 김 전대통령의 평화민주당 출장 업무를..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집권당의 내부 사정이 매우 복잡한 데다 반기문 총장까지 오셔서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나라가 어수선하다"며 "원 구성 협상도 이것 때문에 진척이 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26일 20대 국회 원(院)구성 협상이 진척되지 않은 원인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 원(院)구성 협상 전략을 '강공..
반기문 대망론(大望論)에 김부겸 당선자가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반기문 대망론이 있다면 야권에서는 안희정 대망론도 있다고 맞받았다. 그는 반 총장에 대해 국제사회 분쟁의 조정자요, 한국인으로 세계 위상을 올린 자부심이 있는데, 험한 국내정치에 끌어들일 것까지는 없다고도 했다. 그는 26일 대구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사무총장 권위가 엄청난데 국제사회에 나와야 할 북한 정권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새마을운동이 최근 뉴스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제66차 유엔 비정부기구(NGO) 콘퍼런스가 새마을운동 미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콘퍼런스 문서인 ‘경주액션플랜’에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국제 개발원조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하는 문구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죠. 행사를 유치한 경상북도와 한동대가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 미화에 ..
아직도 영호남 지역구도의 정치가 공고한 상황에서 또 다른 한축의 지역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충청대망론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중심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올려놓고 언론에서 부추기고 일부 정치인들이 말을 보태며 충청지역 민심을 흔들어 놓고 있는 데는 나름 솔깃한 이유가 있다.아직 충청도 대통령을 가져보지 못한 허전함, 지난날 중앙정치의 한 축으로 존재했던 JP와 같은 거물정치인에 대한 향수, 영호남 주도의 정치구도에서 언제나 상수가 아닌 변수의 정치적 대접을 받아 ..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과 프랑스 국빈 방문차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편으로 출국한 가운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2차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공항에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통해 기회의 대륙이자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에서 신개념 개발협력 외교인 ‘코리..
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간 당권-대권 ‘밀실 합의’ 의혹과 관련, “대권의 대 자도, 당권의 당 자도 안나왔다. 그런 얘기는 일체 안 나왔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어 “밀실에서 하느냐, 합의를 보느냐, 다른 사람은 뭐냐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라면서, “밀실 얘기가 나왔으면 그런 얘기가 공개 됐겠느냐. 밀실로 그냥 얘기를 할 것이면 공개하지도..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뉴스프리존=김용진 기자]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5일, ‘두산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114명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로 초청해 두산 임직원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테마파크 체험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회째인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두산 임직원 135명과 함께 일대일로 짝을 지어 놀이기구 타기, 공연 관람 등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두산꿈나무 장학생..
18대 대선에서 인터넷 댓글 ‘조작’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도왔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서강대 동문모임인 ‘서강바른포럼’ 핵심 관계자가 유망 산학협력기업, 대형 회계법인을 거쳐 지난 3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감사에 선임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서강바른포럼 운영위원장이었던 삼일회계법인 상무 출신 임원현씨(51·사진)는 18대 대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사무실을 운영하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 등을 달아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징역 ..
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와 별개로 청문회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 모임 대표단을 만나 “검찰 조사와 진상 규명 청문회가 병행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다만 청문회 출석 대상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업체 등을 제외한 진상 규명에 필요한 병원 측이나 정부 관계자로 한정해 수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
사진제공/KBS화면 캡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 달까지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추진키로 하고, 또한 조선사 협력업체들의 세금.4대보험.장애인부담금 체납분 징수 유예도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특별고용지원제와 세제 혜택 등이 포함된 지원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여당은 전날 거제 조선소 현장에서 청취한 요구를 바탕으로 지난해 정부가 도입한 특별고용지원업종제 지정을 요구했고, 정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