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12일 3시경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최순실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중가수의 선창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등 민중 가요 등이 제창된 가운데 정청래의원은 마지막 집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서면서 부터 나와 함께한 의원과 더불어 시민을 일어 새운뒤 애국가를 제창했다. 야3당은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일제히 개최했다. 국민의당은 이후 촛불집회에 결합해 시위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은 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또한 사상 최저치 2주 연속 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11월 둘째주 주간 정례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지지율 조사 상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와 같은 5%를 기록했다. 또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률은 지난 주 보다 1%포인트 상승한 90%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포폰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긴급현안질문에서 장씨가 대포폰 6대를 개설해 사용했고, 그중 한대를 대통령에게 줬다" 생각한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 대포폰이 장시호 씨가 대포폰 여섯 대를 개설해서 대통령께도 드렸다는 대포폰입니다. 대통령이 대포폰 쓴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답..
자료사진/새누리당 제공[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거국내각이 구성되는 시점에 맞춰서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적 정리 문제도 고민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탈당은)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는 단서를 달면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야당을 향해 “내우외환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수권을 지향하는 당으로서 국정 파탄이 아닌 안정의 길”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경제학자이자 북한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수석부소장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에 대해 과격하고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미국에 도움이 된다면 거래도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놀랜드 부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의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의 의미와 시사점’ 강연에서 “트럼프는 세계를 거래의 모습으로 요약하는 ‘정치기업인’”이라면서 이..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 및 방위공약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10여분간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통화에서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지난 60여년간 도전과 신뢰를 쌓아왔다. 아태지역 평화뿐 아니라 공동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현지시간 9일 대선에서 승리한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10일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백악관 측이 밝혔다. 또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패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는 선거 기간에 보여준 열정을 존경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10일 오후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대선..
무속 행사’ 참가, ‘전생 체험' 주장 등으로 논란을 빚은 데 이어 논문 표절 의혹까지 제기된 (박승주, 64 사진)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9일 자진사퇴했다. 박 내정자는 9일 오후 9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의 이마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는 걸 보고 한국에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 생각했다..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고위 당국자 파견 등을 통해 대북정책과 한미동맹 등에 대해 조율할 계획이다. 정부는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통화를 되도록 조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에 따라 외교 라인을 통해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외교부 관계자가 9일 밝혔다. 트럼프 진영과의 접촉 기회에 정부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보유 의지를 꺾는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이를..
9일 美 45대 대통령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모든 시민을 위한 대통령 될 것"이라고 수락 연설을 했다.parknaree@naver.com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일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향후 한미 간 국방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트럼프 후보가 우리나라를 겨냥 ‘안보 무임승차론’을 운운하면서 한국이 지금보다 분담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어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 공격받아도 무조건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거듭 주장해 온 바 있다. 또한 미군의 외국 주둔 문제를 비용과 연관된 협상용이라는 점..
사진/블로그 캡처[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국민의당 전북도당이 배포한 논평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논평 제목에 최순실을 최진실로 잘못 기재했기 때문으로, 네티즌들은 논평을 돌려보면서 한심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지난 7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통해, 국정논란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 명분으로 무려 일주일간 미국 출장을 떠난 송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있지만 이를 극복키 위한 위한 송 도지사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하며 승리가 확실시 되고있다. 반면 클린턴은 215명을 확보한 상황이다.[뉴스프리존=박나리기자]8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 등 경합주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며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고 있다.9일 오전 1시(동부시각) 트럼프는 대선 승부를 결정짓는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하며 승리 가능성 95%를 확실시하며 '매직넘버' 270명에 불과 26명만 확보..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국무총리 국회추천’ 카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9일 고민에 빠졌다. 야권 3당은 “책임총리 권한을 명시하고 대통령의 2선 퇴진을 명시해야 한다”면서 공세를 펴고 있지만, 강경 일변도로만 나설 경우 자칫 국정혼란 수습을 외면한다는 비난여론에 직면할 수 있을 있다. 특히 ‘총리 후보를 누구로 추천하느냐’에 대해 정당.계파간 이견이 부각될 경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
[뉴스프리존= 박나리기자] 현재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 8일(현지시간) 판세가 뒤흔들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4%까지 치솟았다.실시간 대선 뉴욕타임스(NYT)의 전망치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94%로 전망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 후보의 당선 전망치는 6%까지 뚝 떨어졌다.270명을 훨씬 능가하는 최대 트럼프는 선거인단에서도 '매직넘버'인 305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팽팽한 접전도 아닌 트럼프의 '판세'이다.선거분석 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9일 밝혔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최고위원회에서 "국방부가 추진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4년 전 국민의 반대로 무산됐고, 일본으로부터 받을 군사정보는 없고 오로지 대한민국 정보를 일본에 바치는 협정 체결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미 군사동맹강화는 북핵문제 ..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끝나고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모두 538명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 270명을 확보해야 당선이 확정되게 된다.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69% 개표가 진행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49%를 얻어 48.5%를 얻은 클린턴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경합주인 오하이오에서는 37%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는 48.1%, 클린턴은 48% 득표하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곳인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수용한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오는 12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해 참석키로 합의했다. 야3당 대변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야3당 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야3당의 합의사항을 전했다. 3당은 대통령의 완전한 2선 후퇴 없는 국회의 총리 추천은 의미 없다고 판단하고, 촛불집회를 통해 대통령에 대한 압력을 강화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야3당은 이번 사태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
사진출처/청와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에서 추천한 신임 총리가 내각을 통할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야당을 중심으로 ‘2선 후퇴’ 요구까지 받는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권한 이양 의지를 밝히면서 ‘실질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헌법상 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86조 2항)하며 국무위원 제청권(87조 1항)과 각료해임 건의권(87조 3항)을 갖는다&rsqu..
사진/KBS화면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와 만나 이날 오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 내용을 설명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눴으나 별도의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특히 야당은 박 대통령이 정 의장과의 회동에서 “총리가 내각 통할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로 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