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4일에는 전국에서 1,492개(’16. 2. 22.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먼저 최근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특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집들이콘서트’에서는 성시경, 박준우, 조세호, 남성렬 등 매력남 4명이 출연해 남자들의 ‘집..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일본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2016년 공사 8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일본시장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
뮤지컬 ‘아마데우스’ 中/사진제공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지난 1월 홍보 차 미리 한국을 방문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던 뮤지컬 ‘아마데우스’ 팀이 오는 25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아마데우스’ 팀은 공연 3~4일을 앞두고 입국하는 다른 해외 투어팀들과 달리 공연을 2주 앞둔 지난 13일 스태프를 비롯한 싱어, 액터, 댄서 전원이 입국해 현재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내한공연은..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오는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을 앞둔 올해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에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마타하리 역을 선보일 옥주현의 관능미 넘치는 프로필 컷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창작뮤지컬로 지난 1월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하고 호소력있는 주요 넘버를 공개해 뮤지컬 관계자는 물론 많은 뮤지컬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 된프로필 컷에서 옥주현은 검은 긴 ..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2016 년 가장 기대되는 라이선스 초연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프로듀서 신춘수 ,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베일에 싸여 있던 주요 캐스트들을 공개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뉴시즈’를 완성시켰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 리 역에는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출연 하고, ..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올해 9주년을 맞아 2016년 뮤지컬 ‘쓰릴 미’가 오는 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매 시즌마다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뮤지컬 ‘쓰릴 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쓰릴 미’는 기존 배우들과 신예들이 어우러진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면서, 1차 티켓오픈 ..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스튜디오 반, 극단동양레파토리는 원로예술인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극작가 노경식 50년 기념공연으로 창작극 ‘두영웅’(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을 오는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영극 ‘두영웅’(연출 김성노)은 조선왕조의 사명당 유정 큰스님과 이웃나라 일본국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대장군을 그린 역사극으로, 유정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승병대장으로 큰 전과를 올렸다. 특히 가토 기요마사의 적진에 네 차례나 찾아가 세 번 ..
사진제공/국립극단[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재)국립극단(예술감독/김윤철)은 20년간 서울에서 살아온 북한 간첩이 귀환명령을 받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하루를 다룬 연극 ‘빛의 제국’을 다음 달 4일부터 27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연극 ‘빛의 제국’은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김영하의 소설 ‘빛의 제국’을 원작으로, 오랫동안 평범한 서울시민으로 살아왔던 주인공 김기영은 실체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의 카프카적인 귀환명령에 서울 곳곳에 남겨진 자신의..
사진제공/인사이드엔터테인먼트[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김가람 작가는 “작품을 만들 당시 23살의 대학생이었는데 뮤지컬과 창극의 결합은 어려운 형식이고 실험적인 시도였다. 당시 지도 교수님이었던 박동우 예술감독의 도움으로 ‘아시안 시어터 스쿨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페스티벌의 주제가 ‘전통극의 현대화’였다. 방대한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우리 전통의 멋도 낼 수 있는 판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말했다.뮤지컬과 창극의 경계..
[연합통신넷=이민지 기자]만만치 않은 현실 속 평범한 삶이 가장 어려운 여자의 이야기 연극 ‘복동이‘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복동이(연출 김정숙)는 전북 전주에서 활동 중인 극단 ‘무대지기’의 작품으로, 죽을힘을 다해 살았지만 편견과 현실에 부딪힌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난한 집안, 그저 그런 배경일지라도 무던히 노력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늘 녹녹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렸다...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연희단거리패는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연으로 ‘방바닥 긁는 남자’를 선정,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9년 초연된 이 작품은 부산 가마골 소극장 대표로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젊은 연출가 故이윤주가 연출한 작품으로 자유롭고 활달한 가마골소극장 스타일의 작품이다. 연극 ‘방바닥 긁는 남자’는 재개발이 예정돼 주민들이 모두 빠져나간 어느 동네, 낡은 단칸방에 모여 사는 4명의 사내로부터 출발한다. 음식과..
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지난 2004년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돼 세대를 넘나들면서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국민 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연출 손효원)이 오는 4월 7일 개막에 앞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안국동의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추위에도 개나리와 햇살 등으로 자아낸 4월의 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나리가 흐드러진 툇마루에서 실제 모녀지간 같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
사진제공/국립극단[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문소리가 오는 3월4일부터 27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 올리는 '빛의 제국'을 통해서 2010년 ‘광부화가들’ 이후 6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연극 ‘빛의 제국’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남파된 북한 간첩의 이야기로 20여 년간 서울에서 ‘잊혀진 존재’로 살아오던 스파이 ‘김기영’이 갑작스런 귀환명령을..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국립현대무용단이 올해 현대미술, 국악과의 융합, 벨기에 극장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넘은 협업에 나선다.국립현대무용단은 2016년 ‘접속과 발화(Plug-in & Spark)’라는 화두를 통해 현대무용의 실험과 모색을 진전시킨다. 단순히 장르간 ‘넘나듦’이 아닌 장르간, 형식간 접속과 마찰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발화한다는 의미다. 벨기에 리에주극장과도 공동제작을 통해 올 7월 한국과 이어 12월 벨기에에서 차례로 작품을 올린다. 안애순 예술감독은..
사진/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캐스팅[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히 뒤집은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돼 큰 웃음을 선사했던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4월 8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재공연 된다.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오페라 '루살타'의 한 장면/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2016년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의 무대가 깊고 넓어진다. 지난해 7월 김학민 감독이 취임 당시 “모두를 위한 오페라, 모두를 위한 국립오페라단”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방향모색에 나선 국립오페라단은 2016년 ‘모두를 위해 존재하는 오페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페라’의 실현을 위해 대중에게 친근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도, 또한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작품들..
사진/프로스랩[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연극 ‘날 보러와요’는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1996년 2월 극단 연우무대에 의해 문예회관소극장(現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된 바 있다.연극의 시작은 극장 천정에서 빗줄기가 퍼부우면서 빨간 옷에 우산을 펴들고 가는 가는 여인을 괴한이 덮쳐 강간 한 후 여인을 살해한다. 암전되면서 영상으로 화성연쇄사건의 신문기사기가가 확대되어 투사된다. 장면이 바뀌면서 태안경찰서의 내부로 바뀐다. 무대 정면에는 형사들의 주 활동 공간인 수사본부로, ㄷ자 형식으로..
[연합통신넷=김민지 기자]# 독일, 샤우뷔네 극단 &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연출 ‘민중의 적’“다수는 항상 옳은가?”남편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던 ‘인형의 집-노라’와, 카메라를 든 햄릿을 등장시켜 ‘고전의 재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햄릿’으로 국내에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독일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17년째..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수학 교육과 공연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가족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던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오는 4월 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공연 된다. 판타지와 모험, 퍼즐과 수학이 음악과 춤으로 어우러지면서 정통 뮤지컬의 즐거움과 수학에 대한 흥미,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께 불러 일으키는 뮤지컬 ‘캣 조르바’는 지난 해 초연 당시,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에게 “가족뮤지컬의 변신” “편견을 깬 뮤지컬&r..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역대 가장 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 뮤지컬의 중심인 서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 베일을 벗는다. 2010년 트라이아웃, 2011년 초연, 2012년 중국 진출 등 국내·외 공연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뮤지컬 ‘투란도트’는 드라마, 음악, 안무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뮤지컬 넘버의 추가, 새로운 의상 제작 등으로 더욱 새로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