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nLqKSOOVYw#action=share 16:41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에는 요괴문화가 있다. 2014년 만화 <요괴워치>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도 숲 속 정령과 요괴들의 이야기이며, <포켓몬스터>나 <도라에몽> 역시 환상 동물과 요괴 이야기가 그 원형이다.근대 들어 관..
가칭 국민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이 8일 인재 영입 1호 명단을 발표했다가 과거 비리 사건에 연루된 전력이 논란이 되자 2시간 50분만에 취소하고 사과했다.안철수 의원측은 호남 출신 인사 5명 가운데 비리 혐의 연루 전력으로 논란이 빚어진 김동신 전 국방장관(75·광주),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74·전남 순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53·광주) 3명에 대한 영입을 전격 취소했다.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일신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리더십의 유형을 손가락 길이만 가지고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흥밀운 방법이 공개돼 누리들의 관심이 끌었다. 최근 과학자들은 두 번째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의 길이로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주장한 바에 따르면 태아 시절 엄마에게서 받은 테스토스테론의 양에 따라 개인의 성격이 달라진다. 자신의 왼손을 바라보면서 어떤 타입에 속하고 어떤 성격을 지녔는 지 체크해보자.1. A타입 - 넷째 손가락이 둘째 손가락보다 긴 사람A타입은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가만히 있어도 주..
애플이 인공지능(AI)기술 스타트업인 ‘이모션트(Emotient)’를 인수했다.‘이모션트’는 얼굴 표정을 분석하고 감정 상태를 읽어내는 기술을 보유했다.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환자가 치료 중 통증을 느끼는지 여부를 파악하거나, 쇼핑객 표정을 읽어 만족도를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이모션트는 정보를 데이터센터에 보내지 않는 오프라인 인공지능기술을 갖고 있다. 오프라인 인공지능은 외부데이터에 의존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없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시리&..
8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서울 역삼1동 우체국 인근 리모델링 공사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화재로 인부 7명 등 40여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남소방서는 밝혔다. 발생한 불로 현재 소방차 40여대와, 12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당국과 경찰이 현재 진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헌혈하는 사람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 재고가 2.1일분까지 급락해 비상이 걸려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도 한시적으로 헌혈을 허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제1차 혈액관리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도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헌혈이 금지돼 있던 경기 파주·김포, 인천 강화·옹진·영종·용유도·무의도, 강원 철원, 북한 전지역(백두산 제외) 등에 1일 이상 체류..
국내 두부 시장과 프리미엄 달걀 시장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이 두부와 달걀 판매가격을 인상했다.풀무원은 36개 두부 제품 가격을 평균 5.3%, 5개 달걀 제품 가격을 평균 3.9%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7일 자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의 소비자가에 반영됐다. 국산콩 두부 '느리게 만든 한모'(360g)는 기존 3천900원에서 4천100원으로 5.1% 인상됐고, 달걀 '하루에 한알'(15구)은 5천500원에서 5천700원으로 3.6% 올랐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2011년 두부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올렸으..
신분당선 2단계 연장 사업인 정자∼광교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가 지난해 말 이러한 내용의 요금체계를 신고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정자역∼광교역)의 이용 거리 10㎞ 이내 기본요금은 1회용 교통카드 기준 2250원을 내야 하고, 10㎞를 초과할 경우 5㎞당 100원이 추가된다.다만 신분당선 전체구간인 강남역에서 정자역을 거쳐 광교역까지 31㎞ 구간은 운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 별도운임 900원에서 600원을 할인해 300원만 지불하도록 ..
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개인정보 2천 4백만여 건을 보험사에 불법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와 전·현직 임원들에게 1심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 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는 "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 제3자 유상고지 의무를 다했으며 고객들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보험회사 영업에 사용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홈플러스 법인과 도성환 전 사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홈플러스 법인에 벌금 7500만원과 추징금 231억 7000만원을, 도 전 사..
한 60대 남성이 정부서울청사에 화염병을 던지려다 실패하고 경비중인 경찰관에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승복 차림을 한 63살 서 모 씨가 화염병에 불을 붙인 채 정부서울청사 별관 진입을 시도하려던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서 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저지당했고, 그 과정에서 화염병이 땅에 떨어져 불이 붙었으나 곧 바로 진화돼 인명 피해나 기물 파손은 없었다.서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염병 투척..
일본행 여객선이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부딪혀 승객 4명이 다쳤다.8일 오전 10시 5분쯤 부산 오륙도 남동방 해상 12㎞ 지점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일본 규슈 후쿠오카를 향해 시속 55㎞의 속력으로 항해하던 비틀호(164t)가 고래로 보이는 물체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배 앞머리가 부서지고 배 안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넘어지거나 구조물에 부딪혀 다쳤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184명이 타고 있었다. 이 충돌로 배 앞머리에 부착한 충격완화장치가 일부 파손됐지만 비틀호 본체는 아무런 손상이 없다고 ..
지난해 한국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 국내에서 유행할 당시 바이러스(MERS-CoV)에 ‘변이‘가 일어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 8명에게서 채취한 객담(가래) 등의 검체를 이용해 바이러스 표면의 '당단백질'(spike glycoprotein)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가 최근 과학저널 EDI(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이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진단을 받은 환자 8명의..
르노삼성 QM3 연간 2만4천560대 판매…해외에서 수입된 OEM 차량OEM 포함시 수입차 점유율 13.3% ->15.0% 급등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를 두고 자동차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해외에서 생산, 수입돼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차종들이 수입차에 해당하지만 수입차 통계에서는 정작 빠져 있기 때문이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지난해 9천467대 팔려 수입차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A6가 7천49대, BMW 520d가 6천..
관세청에선 QM3 엄연한 수입차국산/수입차 협회 속사정 따라 엇갈려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어떤 차일까.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지난해 9467대 팔려 수입차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A6가 7049대, BMW 520d가 6640대로 2, 3위를 기록했다.그러나 사실상 수입차인 OEM 차종을 포함하면 QM3가 압도적인 대수로 1위였다.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순위가 달라진다. 르노삼성 QM3 실체…수입차? 국산차? 실질적인 2015년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6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7조3천900억원)보다 17.46% 감소한 실적이다. 그러나 2014년 4분기(5조2천900억원)보다는 15.31% 증가했다.삼성전자는 2014년 2분기(7조1천900억원) 이후 5분기만인 지난해 3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으나 한 분기만에 다시 6조원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조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분기 51조6천800억원보다 2.55%, 전년 동기 52조7천300억원보다는 0.51% 늘어난 수..
국가정보원 정치·대선개입 특별수사팀 부팀장을 맡았던 박형철(48·사법연수원 25기·사진) 부장검사가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대전고검에서 부산고검으로 인사 통보를 받은 지 하루 만이다. 국정원 직원 수사 과정에서 상부와 마찰 끝에 문책성 발령을 받고 2년째 ‘복권’되지 못하자 끝내 검찰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박 부장은 지인들에게 “설마 (인사를) 이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이렇게 났다”고 한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장은 대검 공안2과장, ..
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된다. 배우 황정음이 다음 달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지난해 열애설을 통해 알려진 프로골퍼 출신의 4살 연상 사업가로 지난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6개월 만에 부부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황정음과 백년 가약을 맺게 된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황정음은 남자친구의 자상함과 믿음직한 모습에 마음을 굳혔다고 했다. 결정적으로, 결혼을 서두르라는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예상보다 빨리 날짜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대북확성기 방송을 136일 만에 전면 재개한다. 우리 군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8일 낮 12시부터 최전방부대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을 맞은 북한은 이를 '최고존엄 모독'으로 간주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 긴장 수위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 정오를 기해 최전방 부대 11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한..
군위안부 합의’ 반발하는 엄마들‘진짜 엄마’들이 무반주로 ‘바위처럼’이란 노래를 부르자 한쪽에 서 있던 청년들이 몸에 익은 율동을 시작했다. 이 노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청년들이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다. 박영신(55)씨는 그런 청년들을 보며 대학에 다니는 아들 최지원(24)씨를 떠올렸다. “자식 또래의 아이들인데 어른들 잘못 때문에 추운 날 거리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런 고생 할 일 ..
국정원 직원·청 행정관 등 벌금형“피고인들 역할은 극히 일부분”‘혼외자 뒷조사’ 배후 존재 시사국가정보원이 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아무개군에 대해 뒷조사를 벌인 것은 검찰의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댓글) 사건 수사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는 채 전 총장 혼외자 정보유출 사건 항소심에서 국정원 직원 송아무개씨와 조오영(57)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 ..